설문조사 설문이 잘못된 게 아닌가 생각되서 글 올립니다.
보수냐 진보냐를 묻는 건데 한국 사회에 보수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보수라면 민족주의적 이어야 할텐데 민족주의적 가치를 갖고 있는 집단이나 개인이 누구입니까?
보수라면 지킬 가치를 위해 변할줄 알아야 합니다.
우당 이회영 집안이 좋은 예입니다. 조선을 지키기 위해 지금돈 1,000억에 해당하는 재산을 정리해 만주로 가서 독립운동하고 신흥무관학교 세운 우당의 집안. 그리곤 대가집 마나님들이 삯바느질로 연명한 집안입니다.
동학을 진압해야 한다고 역설하면서도 지방수령의 탐학과 학정을 무섭게 다뤄 시시한 고을 사또가 아닌 도지사에 해당하는 관찰사를 두명이나 파직 시킨 강골 암행어사 이건창. 이런 분들이 보수인데 이런 보수주의자들이 어디 있다고 설문 조사에 보수가 들어갑니까?
한국사회의 보수주의자들은 일제때 변절해서 다 없어진걸로 아는데 보수가 또 생겨 났습니까?










해방후 반세기 넘게 한국 사회를 지배해오고, 또한 이를 유지하려는 기득권층과 이에 동조하는 세력들이 지금 대한민국 사회의 보수겠지요. 문제는 일제강점기때 일본에 빌붙어서 호위호식하며 살아온 사람들과 그 자손들, 언론기관들이 아직까지도 보수랍시고 대한민국의 주류행세를 한다는 것이지요. 바로 이런 반민족세력들이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며 평생동안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바로 어제 불법과 날치기로 MB악법을 통과 시켰지요..
아직까지 대한민국은 일제강점 제2기라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것이 해방후 정권의 안위를 위해 친일파를 몰아내지 못한 이승만정권때문이겠지요. 독립군 잡던 일제 순사가 대한민국의 경찰이 되었다는 것이 이해가 되십니까?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거짓말로 당선된 MB와 그일당들이 이제는 거짓말과 불법으로 영구집권을 하려고 하는군요. 본인이 BBK설립했다고 공개적으로 말하고, 명함까지 만들고서는 나중에 문제가 되니까 본인은 상관없다 라고 하던 사람입니다.. \"술은 마셨으나 음주운전은 아니다\" 라고 말한것과 뭐가 다릅니까? 상황이 불리하면 언제라도 거짓말과 불법을 저지르고, 잘못됐다고 주위에서 그러면 배째라식이지요. 그리고 여론조작하고...
대한민국 국민들 정말 깨어나야합니다. 현정권과 한나라당에 동조하시는 분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들이 지난 반세기동안 어떤짓을 해왔는지 보시고 판단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