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드림의 한 칼럼을 보니까 "무신론은 포스트모더니즘 사회를 특징짓는 종교관으로서 인식되고 있습니다" 라고 쓴글을 보았습니다. 근데, 무신론은 종교관이 아닙니다. 증거에 기초해서만 신념을 형성하는 자연주의적 세계관 (초자연주의적인것이 아닌) 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더 중요하게는,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이 신을 믿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그들은 과학도 삐딱하게 믿기때문에 *대분분의 건전한* 무신론자들과는 친구가 될 수 없는 집단입니다. 혹시 자연주의적 세계관을 갖는 무신론자가 포스트마더니스트들과 동격이 될까봐 한자 적어봅니다.
리차드 도킨스가 수년전에 쓴 네이쳐 서평을 링크합니다. 소칼이란 물리학자의 책 (지적사기꾼들)에 대한 서평이었지만, 아주 위트넘치는 글로서 왜 포스트마더니스트가 "건전한 무신론자"의 친구들이 절대 될 수 없는지 통쾌하게 잘 보여줍니다. - 토마올림
http://richarddawkins.net/articles/824










제가 한국에서 고딩 수준 이라...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