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김연아氏를 인간적으로 존경하는 이유
작성자 와치독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2418 작성일 2010-03-05 08:17 조회수 2786
그것은 바로 명박이도 인촌이도 손 댈 수 없는 진정한 UNTOUCHABLE 이기 때문. 입술은 왜 내미는 지 정말 소름끼치고 징그럽군요. 감상포인트: 사진 뒷 배경에 있는 김연아씨의 부인할 수 없는 표정 변화. Photo of the Year로 선정하고 싶군요. ㅎㅎㅎ
출처 - 아고라
인촌이 하고 명박이 이야기는 새삼 하고 싶지 않군요. 둘 다 제정신이 아닌 \'헷도\' 들인데 그런 작자들이 대통령이네 문화부 장관이네 앉아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안타까울 뿐 이지요.
명박이가 인촌이를 뭐든지 주고 싶어 할 정도로 이뻐하게 된 동기는 엉뚱하게도 1991 년 방영됐던 드라마 \'야망의 세월\'을 보고나서 였다고 합니다. 유인촌, 오현경, 이휘향, 최민식 등이 나왔던 드라마였는데 유인촌이 이명박을 상징하는 인물을 연기했지요.
일등석이고 뭐고 비행기 여행 자체가 피곤한 건데 저 미친 지X랄을 보여주려고 하룻만에 캐나다로 돌아갈 사람을 불러들였나.......
항상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밝은 표정의 그가 2 년 전 이명박 취임식에 억지로(?) 끌려나갔을 때의 그 어둡고 무표정했던 얼굴모습이 교차됩니다.
장관이 공항에 마중나와 꽃걸이를 해 주는 것까지야 누가 뭐라겠읍니까. 그런 뒤에는 \'수고하셨습니다\'하고 먼저 겸손하게 고개를 숙이고 악수를 청하는 게 예의지요.
아무나 붙잡고 껴 않으려 하다니...... 어쩌면 저렇게 언행이 천박하게 일치하는지......
i might be able to get korean fond sometime next month, i hope.
말씀하신대로 맨 위 사진은 pulitzer 상 후보에, 그리고 \'천박한 수구권력의 프로포즈를 거부하는 소녀의 용기\'를 담은 맨 마지막 사진은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으면 싶군요.
Emotions on faces...
Yuna Kim: Disgust
Inchon Yoo: Shame, mild Anger
The guy in the middle: (disguised) F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