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태 선상 하니 카라얀 선상이 생각나서요. 카라얀 선상도 음악만 한다면 나치도 좋고 빨갱이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지요. 그래서 그런지 카 선상은 나치에 부역하고도 별다른 처벌 받지 않고 삶을 즐기며 여생을 음악과 함께 안락하게 살다 간 사람입니다.
우리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 많지요. 먹고 살게만 해준다면 독재도 좋고, 식민지도 좋다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북한도 마다하지 않을겁니다.
먹고 살게 해주고 내 사회적 특권만 인정해 준다면.
카라얀 같은 사람도 있지만 에릭 클라이버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에릭 클라이버는 베르린 필 음악감독이었는데 히틀러가 집권하자 "나 보고 나치 군악대장이나 하란 말인가?"라며 가족 데리고 남미로 망명합니다.
그는 아들 이름도 독일식에서 스페인식으로 바꿉니다. Karl Kleiber에서 Carlos Kleiber로.
2004년 영면한 Carlos Kleiber 역시 세계를 주름잡던 지휘자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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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더 좋은 음악듣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