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함은 미국의 레이디온사에서 개발한 이지스시스템을 탑재한 함정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개발 배경
이 시스템은 구소련이 만든 대 항공모함 전단 공격전술(개인적으로 붙인것임.)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으로 구소련의 공격전술은 단순히 엄청난 숫자의 폭격기를 띄워서 한번에 수백발이 미사일을 퍼붇는 것이었습니다.
*구성
이 시스템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볼수있습니다.
1-위상 배열 레이더
이지스 함을 보실때는 이지스함의 함교부분에 특이한 모양의 철판같은것이 붙은것을 보실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위상 배열 레이더로 일반적인 레이더는 빙글빙글 돌아가도록 되어있지만 이것은 레이더판 하나에 여러개의 래이더가 있어서 이것이 한방향을 전담으로 담당하고 미사일의 유도를 돕습니다.
덕택에 이지스함은 4개 가량의 위상 배열 레이더를 장비합니다.
2-스탠다드 미사일
스탠다드 미사일은 미해군이 보유한 주력 방공미사일입니다. 대단한 고성능에 신뢰성도 뛰어납니다.
미국은 수직발사대를 이용해서 전시에는 이 미사일을 항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이지스함에 장착해 놓습니다.
현재는 함대방공용만이 아니라 미국의 MD계획에도 사용되는 버전이 존재합니다.
3-고성능 컴퓨터
사실 위의 두가지만을 놓고 본다면 이지스 시스템은 다른 방공시스템보다 괜찮은 시스템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이지스시스템의 최종적인 완성은 고성능의 컴퓨터에 있습니다. 이지스시스템의 레이더가 동시에 100여 개체의 적을 식별해도 순식간에 요격이 가능한 약 14~16개의 개체를 사람이 판별할수는 없습니다. 이때 사용되는 것이 고성능의 컴퓨터 입니다. 이것은 순식간에 함대에 가장 위협이 되는 목표를 추려내서 스탠다드 미사일에 요격을 명령합니다.
*기타
이지스구축함이나 이지스순양함은 분명히 고성능의 방공용 군함입니다. 원래의 제작의도 역시 방공용이었습니다.
하지만 해군력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할수 없는 국가는 이 이지스함에 대함미사일이나 대지미사일을 장비해서 공격능력을 증가시켰습니다. 덕분에 한국의 이지스함은 미국의 이지스함보다 순수함 대함공격능력이나 대지 공격능력이 우수합니다.
-- 와치독님 이지스함이란 함대 방공에 특화를 시켜 놓은 함이지 잠수함에 특화되어 있는 함이 아닙니다. 정확하게 알고 비판하시길..
-- 첨부해 드리는 그래프는 대 잠수함 탐지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나타내는 Shadow Zone이라는 수중음파의 전달 곡선입니다.
※ 세종대왕급
- 대잠전투체계 : KIF/ASWCS-K
- 장착소나 : DSQS 21 BZ-M(Active / 함수소나)
※ 공고급
- 대잠전투체계 : OYQ-102
- 장착소나 : OQS-102(Active / 함수소나, 미제 SQS-53 면허생산형), OQR-2(Passive, 예인소나)
※ 아타고급
- 대잠전투체계 : SQQ-89(V)
- 장착소나 : SQS-53C(Active / 함수소나)
세종대왕급이 채용한 DSQS-21 BZ-M은 독일 Atlas Elektronik GmbH社 제품으로, 독일,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제 프리깃함에 적잖이 채용된 능동 소나로, 구체적인 성능은 확인할 수 없지만 미국제 동급 장비에 비해 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탑재된 대잠전투체계 역시 동일한 소나와 통합된 MSI-2005F를 기초로 개발되어 운용상 트러블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공고급의 경우, 과도한 국산화 욕심 때문에 대잠전투체계를 자국에서 면허생산했는데, 직도입한 소나와 인티그레이션 과정에서 적잖은 문제점이 노출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몇년 적잖이 고생한 전력이 있어, 아타고급 부터는 전투체계와 소나 모두를 미국제를 직수입하여 탑재하며, 비용상의 문제로 TASS는 별도로 장착하지 않고 액티브 소나만 운용중입니다.
-- 위 그림은 음향특성 중 "굴절(Reflection)"을 나타내는 것입니다.굴절뿐 아니라 "전달손실,
배경소음, 유사표적"등 잠수함 탐지를 어렵게 하는 해양에서의 특성이 많이 있습니다.
수중에는 온도층이 있어(Layer Depth) 굴절이 생기고 위 그림에서 보듯이 잠수함은 최적심도,
즉 음영구역(Shadow Zone)에서 작전을 하기 때문에 탐지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대잠헬기의 Dipping Sonar나 대잠함의 가변심도 소나(Variable Depth Sonar)를
층심도(Layer Depth)보다 더 깊이 내릴 수 있다면 굴절의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헬기의 디핑소나의 발신음은 대잠함 소나로 수신할 수 있지만 헬기에서 탐지한 잠수함을
대잠함 소나에서 확인할 수 없습니다. 대잠함 소나로 헬기가 탐지하고 있는 잠수함을 재 탐지해야 합니다.
잠수함 정보는 통신수단으로 헬기와 교환할 수 있겠지요.
문제는 디핑소나나 대잠함의 소나는 Active Sonar 이기 때문에 잠수함에 훨씬 먼거리에서 먼저
알 수 있어 잠수함은 회피해 버립니다. 그리고 디핑소나의 크기 때문에 탐지거리가 아주 짧습니다.
그래서 항공기는 광할한 해역을 신속히 탐색하여 잠수함의 활동(스노켈, 통신)을 제한하며,
잠수함이 노출될 시 탐색 및 공격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 2차대전 때부터 일단 바다속의 잠수함을 찾아서 무력화 시키는 일이 얼마나 힘든 건지 아신다면 뭐 이지스가 200개의 목표를 추적하고 14척이 서해에 있었는데 북한의 잠수함이 넘어온다는건 말도 안된다는 그런 말씀은 안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잠수함의 중요성은 매년 태평양에서 이루어 지는 림팩에서 우리나라 209 함의 전적을 인터넷에서 찾아 보셔도 될텐데요. 뭐 믿고 싶은 것만 보시는 분들은 자신들이 믿는 것만 보고 사시길...왜 80% 라는 국민이 이제는 믿는지 생각해 보시길..이것도 여론 조작이라고 하실 건가요?











그리고 굳세게 주장하는 사람들 신경 쓰실 거 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냥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