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세탁.....
이 이야기는 외국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외국시민권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모국을 비방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시민권은 시간이 날 때 저도 신청할 생각입니다.
비방이든 비판이든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박근혜가 어린시절의 이야기 부터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라 하더라도
중앙정보부에서 근무한 사람도 잊어버릴 옛날 이야기를 마치 실제로 옆에서 본 양 이야기 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고 분개하는 것입니다.
육영수여사의 이야기도 그렇습니다.
박정희에 대한 평가는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육여사에 대해 그 이미지를 훼손 시키려 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으로 생각 합니다.
또한 문세광에 대한 이야기도 그렇습니다.
마치 경호실장이 쏜 총에 맞았고 문세광이는 순진한 청년으로 묘사하려고 애쓴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쉬지 않고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의도는 무엇입니까?
천암함도 그렇습니다.
님은 주장을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대한민국 정부의 발표를 거짓으로 주장해 온 것을 부인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북방한계선에 대한 님의 주장도 동의 하기 어렵습니다.
김일성을 독립투사로 박정희를 친일파로 묘사 하시는 것은 어떻습니까?
저는 만약 극악무도한 김일성이 독립투사의 대장이라고 해도 쏘련 장교로서 복귀해서 그 많은 사람들을 죽게 한 그는 당연히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을 볼 때 님의 정체에 대하여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는 얘기 입니다.
저는 이렇게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님이 진정 나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이고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님에 대한 저의 적대적 표현은 잘못된 것입니다.
님 외에...
남의 글에 문법을 고쳐준다는 얘기는
언젠가 파모라마스님깨서 한국인 후보를 밀어주자는 말씀을 하는 과정에서 꼭 그렇게 문법을 꼬집어야 했어야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민초님의 시에 철자를 수정해 주는 사람도 있어
무척이나 당황 했습니다.
학교 교사이셨던 내 아버지도 철자법이 틀리신 적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계속 바뀌고 있기 때문이죠.
이번 국적세탁의 이야기는
님만을 두고 한 말이었으며
외국시민권자의 신분으로 쉴새 없이 모국을 비방하는 태도를
저의 극단적 적개심에서 표현한 것입니다.
제 엉성한 글을 읽고 짜증나는 사람들이 있듯이
님의 끝없이 올리는 모국에 대한 비방의 글을 보면서 분개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님이 북한과 연결된 인물이나
또는 자생적 공산주의자나
종북세력이 아니라면
제가 표현한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님이 그런 사람이 아닐 것이라 믿겠습니다.
따라서 그 표현은 잘못된 것으로
정중히 사과 합니다.
밝고 아름다운 내 나라의 이야기도 좀 섞어서 올려 주신다면 더욱 감사할 것입니다.










좀 어리둥절했었습니다.
저는 북한과 연계된 사람도 아니고
공산주의자는 더욱 아니며
종북주의자는 더더욱 아니기에
님의 정중한 사과를 정중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참고로 <친북>이라는 용어는 몰라도
<종북>이라는 용어는 어떤 경우에도 사용을 자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의미성립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천박한 급조단어이기 때문입니다.
의외의 깔끔하고 쿨한 변화에 경의를 표하며
제 글의 어떤 문제들이 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도
곰곰 생각하는 기회를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