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금욜마다 갖는 잡담모임에서 보수당 당수가 누가 될 수 있을지 친구에 물어 봤습니다. 게리 마가 될 가능성이 거의 많지 않느냐고요. 그런데 제 친구 말로는 반 게리 마 정서도 상당히 고조되고 있다고 하네요. 이 당수 선거는 만 16세부터 자격이 있다고 합니다. 고딩들도 참가 많이 한다고 하는군요. 또 선거가 시작될 때마다 선거자격을 위한 회비만 내면 가능해서 그 동안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이 속속 신청서를 낸다는 소문도 들린다고 합니다.
파모라마스님의 말씀처럼, 게리 마가 되면 소수민족들에게 혜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게리 마가 된다고 해도 별 안티 정서는 생기지 않을테지만, 저는 솔직히 게리 마가 universial health care system을 포기한다면 꼭 떨어지기를 기도하고 싶습니다. 이런 사회제도는 한 번시행되면 다시 되돌려놓기는 거의 불가능하거든요. 나중에 제 3의 소수민족출신의 게리마가 나올 확률은 이 보다 더 놓을 것입니다.
그래서 게리 마가 꼭 떨어지고 universial health care를 고수하는 후보가 당선된다면 참 기쁠 것같습니다. 최근에 캘거리 헤럴드 구독을 끊어서 상세한 부분은 추적해 보지 않았습니다.










내 사랑 아프리카님 의견처럼 한번 시행되면 되돌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