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를 싫어하다 못해 온갖 저주를 퍼붓고 있지만 그래도 박정희 시절에는 보호무역주의 와 수출지상주의로 그나마 기틀을 마련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노동자들에게 강요된 살인적 희생이 밑바탕 되었지만요.
그런데 현재와 같은 세계적 사회 경제상황에서 보호무역주의, 수출지상주의가 유효할지? GATT체제에서 있었던 7차에 걸친 다자간 협상(Round), 1995년 이후 출범한 WTO체제로 자유무역이 추세인데 우리나라 처럼 대외의존도 높은 나라는 자유무역이 복어알 같은 건데 무슨 방법이 없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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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한미 FTA 1800 페이지 내용을 한줄도 읽어 보지 않고 그저 수출로서 먹고사는 나라에서 자유 무역 협정은 꼭 필요한 조약이라고만 믿고 찬성하였습니다.
반대하시는분들이나 찬성하시는분들이나 모두 한미 FTA 조약 내용을 모르는것은 매 한가지, 대부분의 해외동포들과 한국국민 다수가 한미 FTA 조약을 찬성하고 있는것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부장판사의 글을 읽고 찬성을 하던 반대를 하던 내용을 아는것이 우선이라 생각이 드네요. 정말 잘못된 조약이라면 잘못된 조항은 고쳐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