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냄새가 나는 똥을 치워야 주위가 깨끗해 집니다. 무엇보다 모든 사람들의 웰빙을 위해 냄새나는 똥은 자신을 희생시켜야 합니다. 여전히 똥냄새가 나는데 그 더러운 냄새를 맡으면서 살 수 있겠는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그 똥의 본성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냄새를 풍기고 모두의 웰빙에 해가 된다면 치워야 합니다. 또한 냄새가 없어질 것으로 참고 인내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엮겨운 냄새를 풍기면 깨끗하게 청소해야 합니다.
우리는 새로운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필요한 것은 끼리끼리 잘 먹고 잘 살자는 씨족-부족 공동체가 아닙니다.
거짓과 은폐로 물들은 진부한 종교적 교리와 정치적 욕망은 새로운 공동체에 필요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제가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나름대로 이상적이라고 생각한 공동체들이 있었는데 모두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