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는분의 도움으로 3개월전 부터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옆 주차(캐나다인) 트럭에 대해서 많이 예민하다는 얘기를 듣고 평소에도 조심해야 되겠다 생각을 했구요. 옆주차 하는 차량은 트럭이며.. 평소에 깨끗하게 세차하고 다니는 트럭이었어요..
그리고 제 차는 항상 저혼자 타고 주차하며.. 참고로 항상 제차량에 박스등이 실려있습니다.
그런데 한달전에 제차에 메모를 남겨놓았더라구요... 자기 트럭에 스크레치가 많이 있고 박스등 이동하거나 기대지 말라고....그래서 저도 메모를 남겼죠..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네 트럭의 스크레치가 있다면 왜 나에게 누명을씌우냐..나는 조수석쪽으로 문을 연적도 없고 주차장안에서 주차만 할뿐 박스등을 정리하거나 네 트럭에 기댄적이 전혀 없다. 라고
그리고 신경쓸일도 아니어서 잊고 있었는데.. 이 또라이(옆주차 트럭 주인)가 어제는 자기 트럭을 팔려고 그러는데 스크레치 난거에 대해서 보상을 하라는 건데요...여기서 제가 전혀 한번도 박스등 짐을 운반 한적이 없고 (제가 육안으로
트럭을 보았을때 스크레치를 찾아볼수 없습니다.) 단지 옆 주차했다고 스크레치에 대한것을 보상하라고하는데,
이럴때 cctv 라도 확인할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것도 없고.. 무시하자니.. 스트레스 받고...주차를 안하자니 내가 왜 옆 트럭 때문에 주차를 못해야 하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한지 의견을 여쭤보려고 글을 올립니다.
이나라 법을 잘 모르겠고.. 영어는 짧고, 상식적으로 이게 저와 관계도 없는데 보상을 해야 되는지..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캐나다 와서 별 황당한 경우를 당하네요..
여러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좀 더 확실히하고 싶으시면 사진을 찍어놓는 것도 방법일 것 같네요
증거없으면 말짱 황입니다
이렇게 의견을 들으니 조금은 마음이 편하네요... 오늘 주차장에 트럭이 세워져 있길래.. 아파트 관리 매니저를 만나 이야기를 하고 트럭을 같이 살펴보니 스크레치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고.. 저역시 모른다고 서로 이해할수 없는 상황 이라고...아뭏튼 잘못이없는 제가 쓸데없이 이런데 신경쓰는 자체가 참....
캘거리맨님, 맨발의 청춘님 감사합니다.
메니저 한사람도 어떻한던지 누구 그런것이다 라고 꼭 말을 하던 군요.
제가 과거를 왜 이야기 하고, 증거가 없으니 그만 하자고 해도 끝까지 누가 의심된다고
꼭 하더 군요. 정말 불쾌하실꺼 같습니다.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불철주야님 감사합니다. 진짜 마음 같아선 (돌려서 쏴대기...)... 어휴...후련하겠는데...
모두 감사합니다.. 긴연휴 잘보내시고 비지니스하시는 분들 대박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