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전에 이곳 계시판에 문의해 아들 졸업선물로 노트북을 사주었습니다.
애플 맥북인데 대략 1290불에 워런티도 추가로200불정도 주었던것 같습니다.
아이는 컴퓨터에 너무 만족했고 그걸 보고있는저도 비싸지만 좋은 걸로 잘 사주었다는 생각을 항상하고 있었는데 연말에 노트북에 스파클링쥬스를 약간 쏟았습니다.
긴 연휴가 끝나길 기다리고 A/S를 문의해보니 물을 쏟은 것은 워런티로
카바가 되지 않는다며, 일단 열어봐야된다고 하더니 고치는데 500불정도 된다고 하네요.
물론 고치던 안고치던 열어봐준 비용이 50불정도 내야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헌데 문제는 고쳐도 100%로 괜찮을지 장담은 할 수없다고, 어떤이는 고친 후 2년이넘게 잘 사용하기도 하고, 어떤이는 일주일만에 안된다고도한답니다.
하지만 저의노트북은 현재 전원이 들어온다는게 좀 나은편이라는데
이럴땐 고치는게 나은지 새로 사는 것이 나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정답은 없겠지만, 하도 속이 상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잠깐의 실수로 1200불을 ......
또 한가지 워런티를 산 것도 괜한 짓을 한 것같습니다.
살땐 거의 많은 것을카바해줄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문의해보니, 기본 일년을 3년간, 전화로 뭘 문의할때 40불씩 차지하는 비용이 공짜라며 그외는 별혜택도 없다는데 우리가 괜찬 짓 했다는 생각입니다.
이상입니다.
속이 상해도 노트북은 있어야 한다니, 새로 사는것이 나은지, 고쳐보는 것이 나은지, 또하나 워런티는 꼭 필요한건지 , .....
이곳 계시판에 컴퓨터 도사님들이 많으시니까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음료수를 쏟은후 몇시간은 그냥 놔둔 후 전원을 켜보니 인터넷은 잘되었는데 소리가 나질 않았습니다.
한 이틀후엔 인터넷이 잘 되지도 않아 그냥 전원을 꺼놓고 어제 애플 대리점인가에 갔더니 그곳 테크니션 얘기가 무조건 탑을 갈아야하는데 그 탑이라는 부품이 280불 이고, 탑을 교체할려면 그안의 모든것을 옮겨야하는데 그 인건비가 200불정도라며, 혹시 다른 것도 이상으로 나타나면 금액이 추가가 된다고 했어요. 그리고 저의 경우는 물이 아니고 스파클링쥬스를 흘렸습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만약 ebay에서의 보드 등 부품 비용이 300불을 넘어간다면 저라면 과감하게 포기합니다. 차라리 저렴한 노트북을 하나 사면 500불 내외면 괜찮은 넘으로 살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추가 워런티를 전자제품 살때 구매하도록 판매사원이 요구하지만 가능하면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 1년 정도 워런티면 충분하고 예전과 달리 컴퓨터의 주기가 많이 짧아져 있는 상황이므로 1년 이상이 되서 고장이 난다면 뭐 주저 말아야지요.
그리고 Apple을 제가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이 워런티 때문인데요. 아주 한마디로 욕나오는 Apple의 Service 정책때문에 절대 apple 기기는 선호하지 않습니다. 다음에 사실때는 참고하시길..
roktank님 말씀대로 저렴한 새 노트북으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워런티를 산것이 아깝지만 수업료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오래전에도 제글에 답글을 여러번 올려주셨는데, 이번에도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patrasche님, 아이팟으로 글을 보고 곧바로 답글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번거로워하지않고 글을 올려주시는분들이 계셔서 많은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있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들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하드디스크 내용 복사하는 건 아주 쉽습니다. 외장하드 케이스에 하드디스크 집어넣고 다른 컴퓨터에 복사하면 되거든요. 근데 시간이 무진장 오래 걸려서 돈을 좀 많이 받는 겁니다. (얘들은 hourly wage로 계산하니깐)
아무튼 그냥 버릴 작정이셨으면 저한테 넘겨주세요. 시간이 좀 오래 걸리겠지만 만약 고쳐서 정상작동이 되면 부품 비용에 소정의 수고료만 받고 돌려드리겠습니다. 전화번호나 email 남겨주세요.
참고
<a href=http://www.macmechanic.ca/calgary/ target=_blank>http://www.macmechanic.ca/calgar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