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3대 보유하구 있어서 코스코에서 CASTROL 브랜드 ENGINE OIL 5W-20으로 늘 교체해왔습니다.
근데 엔진오일을 갈고 보니 (이 새 차는 무료 엔진오일 쿠폰을 2년정도 넣어왔습니다)
을 뚜껑에 ow-20으로 사용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껏 모든 다른 승용차 차종을 (트럭 및 미니밴몇가지 종류를 제외한) 5w-20으로 넣어왔는데...
알아보니 토요타와 혼다는 모두 ow-20오일로 갈아야한다는 의견이 있더라구요.
이유인즉슨 성능이 좋아 연비가 효율적?이라는데 사실인가요?
애써 5w-20을 넣을 생각은 없지만 지금 이미 넣어버린 5w 20을다시 빼고 ow-20으로 갈아야하는ㄴ지요?
아니면 대체가능한 엔진오일인지 궁금합니다.
자동차 전문가들의 조언을 부탁ㄷ드립니다.
반면에, 점도가 높을 수록 연비와 가속력이 나빠지지만 가혹한 운행조건의 차량 (터보, 디젤 트럭, 레이싱카 등)의 엔진을 더 잘 보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엔진오일을 교체한 이후 주행하다보면 물성이 변해서 점점 점도가 떨어집니다. 네이버 같은데서 '엔진오일 점도'라고 검색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간단히 말해, 0W 같은경우는 마찰력이 낮은 대신 엔진 보호능력은 5w에 비해서 떨어진다고 보면 될겁니다. 그리고 연비 경우는 미미한 영향이고 차라리 급가속, 급정거 안하시고 정속주행 하시면 연비가 훨씬 더 잘 나올겁니다.
차량 매뉴얼을 보시면 권장하는 점도의 엔진오일에 대해서도 나와있을 겁니다. 환경이나 기후 온도에 따라서도 점도를 달리써야 합니다.
앞에 숫자는 겨울에 점도를 뒤숫자는 여름에 점도를 이야기 하죠.
숫자가 낮을수록 점도가 낮아 지고, 쉽게 이야기 하면, 점도가 낮은 식용유와, 상대적으로 점도가 높은 돼지기름으로 비교 하면 될까요?
결론적으로 혼다나, 토요타는 vvt 기능이 있는 차량이 많습니다.
즉 엔진 rpm에 따라 흡배기 밸브 타이밍을 바꿔주는 거지요.
그렇다 보니, 밸브에 공급되는 기름도 엔진오일과 공용으로 쓰다보니, 아무래도 점성이 작은
엔진오일을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만약 그냥 쓰시면, 지금이 추울때라서, 차량의 스타트 할시 데미지가 생길꺼 같습니다.
따라서, 실지로는 초기 시동시 아무래도 엔진오일 순환이 잘 안되어서, 조기 마모와, 밸브들 작동정확도가
떨어집니다.
왜냐면, 엔지설계시 페세지 구멍을 작게 설계를 해서, 적정량의 오일이 공급이 안생기는 거죠.
오일을 교환하시라고 이야기 하고 싶고, 최소한 갈기 전까지는
꼭 엔진블럭 히터에 전원을 공급하여, 데미지를 최소화 하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라푸라푸 님 말대로 네이버검색해봤더니 자세히 잘 나왔네요.
근데 한가지 궁금한건 미국SAE 규격에 따른 표에 보면
5w 는 영하 38까지 얼지 않고 0w는 영하 50도로 나와있던데....
그럼 캘거리는 5w-20으로도 사용가능한 지역아닌지요....물론 장기간 야외주차라면 모를까
( 저희 주차장은 영상15도로 늘 유지하는지라)
영하 38도이상 따뜻하다면 엔진피스톤 마모나 페세지 구멍같은 곳에 공급은 원활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제가 수리를 맡겨야하는지 아닌지에 처한 상황이 되버려서요....바꿔야할까요?
다만, 워런티가 남아 있는 차량이라면, 만일에 경우 (아주 드문 찬스) 워런티 문제가 생길수도 있겠지만,
님 말씀대로, 실내에 주차하시고, 야외에 장기간 파킹이 없다면, 논리가 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