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다니는 큰애가 있어서 작년에 RESP 25000 을 찾았습니다. RESP 용 T4A 를 오늘 받아서
온라인으로 하는 tax 프로그램으로 한번해보니 RESP 찾은 금액을 입력했을 때랑 안했을때 차이가
한 3000불정도 나면서 큰애 이름으로 세금 3000을 더 내야하한다고 나오더라구요.
학생은 거의 세금 안낸다고 들었는데 3000을 돈도 못버는 상태인 애가 빚내서 내야한다니 좀 놀라운데요
다른분들도 이렇게 세금을 내셨는지 궁금하구요(혹시 제가 잘못입력했나해서요)
만약 이렇게 세금을 많이낼거면 작은애도 RESP에 돈을 많이 넣을필요가 없겠네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일단 tuition fee slip 인 T2202 를 입력하고 난 결과인지 궁금합니다. RESP 는 일단 학생 소득으로 간주되는데 이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RESP 를 받았지만 이를 학교 등록비(그리고 기숙사비나 밀 쿠폰 등이 있다면 이것도 인정됩니다.)에 사용했다는 것을 같이 반영해야 합니다.
아마 이것을 입력하지 않아서 세금이 많이 나온게 하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소득이 없는데 income tax가 $3000 이 산정됐을 리가 없거든요. 다시 확인해 보시길...
한 30000불 정도로 낸 등록금에 비해 너무 많아서
세금을 많이내라하는것이 아닐지 추측해봅니다.
다른 분들은 이렇게 많이 나오지 않았나보내요 ㅠㅠ
1년 tuition amount가 얼마였는 지 모르겠지만, $25,000까지는 안될 것으로 추측하는데요 필요 이상으로 withdrawal을 하면 이렇게 세금으로 낭비될 수가 있습니다. 이제 와서 도로 집어넣을 수는 없으니까 (제 지식으로는요), 자녀분 tuition으로 다 쓰고 남는 돈을 RRSP로 넣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튼 중요한 건 졸업할 때까지 government loan debt가 없거나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입니다. 이건 파산신청을 해도 discharge가 안되거든요. 많은 학생들이 이 점을 모르고 필요 이상으로 government loan을 많이 받아서 고생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학생이 졸업할 2021년 즈음이면 경기가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job market이 지금 보다 크게 나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지만, income potential이 불확실한 psychology나 history, fine arts 쪽 전공은 피하는 걸 권합니다.
RESP로 인출하신 $25,000 중 '부모돈'과 '자녀돈'이 각각 얼마인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맏기 어려우시겠지만 RESP 취급하는 은행직원, RESP 취급하는 생명보험 브로커, 스칼라쉽 컴퍼니에서 RESP 세일즈하는 사람, 뮤튜얼펀드 취급하는 사람들도 위 세금내용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위의 내용을 근거로 회계사에게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금액은 7000불이 조금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RESP용 T4A도 25000불로
나오는게 아니라 7000불정도로 나와야 맞는것이 아닌지 문의하니 내일중으로 담당자하고
연락후에 다시 연락주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T4A가 잘못나온거면 세금안낼수도 있겠네요
2. 자녀의 세금과표는 이론상 7,000불보다 적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만약 '자녀돈'이 7,000불이면 '부모돈'이 18,000불이 되고, 이것은 'CESG+CLB+투자수익'이 '부모돈'의 약 40%라는 뜻인데 그 숫자에 약간의 무리가 있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은행에 정확히 확인하신 후 결과를 여기에 올려 다른 분들과도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3. 인터넷에는 바른 정보보다 틀린 정보가 훨씬 더 많다는 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