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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명 실직' 캐나다, 실업률 역대 두 번째 높아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3293 작성일 2020-05-11 09:05 조회수 3627

https://www.news1.kr/articles/?392942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전 세계에 실업대란이 불고 있다.

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캐나다는 지난 4월 한 달 사이 최소 200만명이 실직했다고 밝혔다.
3월에 발생했던 실직자 100만명에 추가되는 것으로, 캐나다 실업률은 13%로 치솟았다.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캐나다 통계청은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지 않은 인구를 포함하면 실업률은 거의 18% 가까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근로자 3명 중 1명은 4월에 일을 하지 않거나 근무 시간을 줄였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지금 캐나다인들은 팬데믹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 다 각자의 사연이 있으나 결국 모든 사람한테 어려운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고용주들이 직원을 계속 고용하거나 이미 해고한 직원들을 재고용하도록 돕기 위한 긴급 임금 보조금 프로그램을 6월 이후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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