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혼다 CRV를 가지고 테스트한 결과인데요 겨울철 눈이 내린 도로에서 사계절 타이어의 제동거리가 윈터타이어보다 2.2배나 더 긴 것으로 측정되었네요.
겨울에는 윈터 타이어를 장착하는것이 안전운행에 도움이 됩니다. 비용이 들고 1년에 두번 타이어 교체가 귀찮기는 하지만 사고나서 생기는 손실에 비하면 훨씬 이득이니까요.
윈터 타이어 장착이 정 부담스럽다면 현재 장착된 사계절 타이어의 마모가 절반 이상되었다면 겨울이 오기전에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도 제동거리 단축에 도움이 됩니다.
겨울철 사고 예방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 무엇보다도 서행운전과 앞차와의 안전거리 확보입니다. 그리고 더 좋은 방법은 눈이 많이 내린 날은 운행을 하지 않는거구요. (ㅎㅎ) 밤새 눈이 많이 내린 날은 어김없이 사고가 다발로 발생합니다. 내가 아무리 안전운전해도 상대방 과실로 사고나는 경우도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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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겨울에 윈터타이어를 사용한다면 여름에는 사계절 타이어 보다는 여름타이어 장착을 권장합니다. 여름타이어가 성능도 좋고 연비도 좋기 때문이죠.
2. 기존에 차에 장착된 알로이 휠에 여름타이어와 겨울 타이어를 바꾸어 장착 하는 것 보다는 휠을 두개를 갖추는 것이 휠과 타이어 보호에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보통 겨울 타이어에는 비용 부담으로 저렴한 주철휠을 장착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름 타이어가 달려 있는 기존의 알로이 휠에 비해 외관이 많이 떨어집니다.
정품 알로이 휠이 좋겠지만 매우 비싸므로 애프터 마켓용을 구입하는게 실속 있구요 딜러십에서도 요즘은 저렴한 제품들을 많이 팔고 있으니 먼저 방문해 보는것도 방법입니다. 자신의 차에 맞는 휠을 골라줄겁니다.
3. 요즘 차들은 휠에 공기압 센서가 달려 있는데요, 윈터타이어에 새 휠을 구입하여 장착하면 센서가 없어서 계기판에 에러 메시지가 뜹니다. 무시하고 그냥 타고 되지만 그 경고 표시가 계기판을 가려 불편하면 윈터 타이어용 휠에도 센서를 장착해야 하는데요 딜러십에서 파는 센서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가격이 부담된다면 Ebay나 Amazon에서 검색해서 저렴하게 주문하는것도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