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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rted Yield Curve
작성자 watchdog     게시물번호 11436 작성일 2018-12-08 13:56 조회수 2744

Inverted Yield Curve

US5Y - US2Y 채권수익율 차이를 살펴볼 수 있는 차트입니다.
미국 5년 채권수익율이 2년 채권수익율 보다 떨어져서 금요일 어제 시장마감 기준으로 -0.029 입니다. 
쉽게 얘기해, 채권시장에서 장기적 경기 전망이 단기적 전망보다 열악하다고 판단하는 것이죠. 
참고로,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는 스위스 10년 채권수익율은 세계 경기 지표로 볼 수도 있습니다. 

장기채권 - 단기채권 스프레스가 네거티브 영역으로 떨어지고 나면, 닷컴버블, 섭프라임 모기지 위기 때처럼 리세션이 따랐습니다. Growth와 inflation 이 동시에 하락하는 시기 (quad 4)에는 growth, high-beta, momentum 위주의 risky asset에서 long-term bond, cash 같은 안전자산으로 돈이 옮겨갑니다. NASDAQ index나 Russell index ETF를 가진 분들은 2018년 gain이 모두 사라진 것을 경험하고 있을 겁니다. 

위 그래프는 Fed에서 금리인상을 실시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현재 71.5% 확율로 12월 19일에 금리인상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저는 증권시장의 약세를 계속 전망중입니다. 아마 FAANG (Facebook, Apple, Amazon, Netflix, Google) 기업들은 stock buyback으로 주가 유지에 힘을 쓸 겁니다. Lower high 보이며 내년 Q1, Q2까지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봅니다. 

Growth, inflation이 하락세인 Quad 4에서는 US dollar가 강세, oil을 포함한 commodity price는 약세를 보입니다. US dollar를 제외한 currency들은 약세를 보이기 때문에 미국 수입품의 가격도 많이 상승했습니다. 장보러 가면 물가가 많이 오른 것을 직접 볼 수 있죠. 디레버리징(빚 줄이기)과 지출감소로 cash reserve를 늘려놔야, 본격적으로 리세션이 오면 부동산 같은 자산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합니다. 

위 링크에서 CREB에서 매월 1일 발표하는 캘거리 지역 부동산 시장 데이터를 볼 수 있습니다. Buyers market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당장 집이 필요없으면 앞서 얘기한 이유들 때문에 서둘러 부동산을 구입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중앙은행에서 금리를 다시 인하하기 시작할 때까지 기다려도 나쁠 것 없다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Dear Investor,

Did you listen?

On the morning of October 4th, the 10-Year Treasury yield was at 3.18%. That same morning, at 7:46am ET, Hedgeye CEO Keith McCullough sent “Early Look” subscribers the following (prescient) insight:

“We’re forecasting Quad 4 in Q4. 

The US labor market remains classic #LateCycle, but if you’re looking for pending headline-tourist-news that gets consensus to believe their record net SHORT position in the 10yr Treasury, this should be a big part of that short-term narrative. 

That’s the short-term. If you’re an intermediate-to-long-term investor who is trying to pivot from Quad 2 (long either US or Global Growth) into long duration (low beta Fixed Income), this is a better time and price to do so than any other time in the last 3 years.”

A lot of people thought Keith and our macro team were crazy.

In fact, just the week before (and shortly after) McCullough issued his contrarian call on bonds, DoubleLine Capital CEO Jeff Gundlach, the “Bond King” himself, was all over the news warning people that US Treasury yields were heading higher—much higher—to around 3.6%.

Fast forward to today. The 10-year has fallen below 3.00%. It is sitting around 2.87% as of this writing. Quad4 is unfolding our eyes.

And to be clear, our call remains the same for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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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new  |  2018-12-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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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예금 이자율이 단기 예금 이자율보다 낮아지면 경제위기가 크게 온다고 알고 있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보시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watchdog  |  2018-12-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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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을 멈추고 경기부양정책을 다시 쓰겠죠.
다만 금리가 현재 2008년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양적완화를 재개하고 금리를 내릴 때 US dollar 가치가 더 떨어지면 reserve currency로써 위상을 지켜내기 더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최악의 상황에는 군사력으로 지켜낼 수도 있겠지만 중국, 러시아가 보유중인 US 정부채권을 지금처럼 계속 팔아버리면 미국정부도 부채부담을 돌려막기로 견뎌내는 데 한계가 올 겁니다.

brandnew  |  2018-12-0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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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경기부양 양적완화를 하면 미국이라는 나라가 없어질지도 모르겠어요 이제 신용화폐 시대는 끝나간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다 부질없는 시대가 진짜로 올지 좀 무섭습니다 와치독님은 금이나 은을 구입하거나 하셨는지요 ㅋㅋ 그냥 개인적인 호기심입니다 감사합니다

watchdog  |  2018-12-0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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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세계 제일의 군사력이 있는 나라기 때문에 그리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US dollar의 reserve currency로써의 영향력은 좀 줄어들겠죠. 한 때는 영국 파운드가 제일 안전한 currency였던 적도 있었던 것처럼, 돌고 도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goldmoney.com을 이용해서 금을 삽니다. Vault는 토론토와 오타와에 있구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금 거래시 프리미엄이 spot price에서 0.5% 수준으로 가장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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