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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황당해서 새벽까지 - 펌
작성자 미눌은 내 친구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1172 작성일 2009-03-05 13:41 조회수 1616
▷ 나는 탈세한 적이 없지만, 아이들을 내 회사에 위장취업시켰다!
▷ 나는 위장전입한 적이 없지만, 자녀교육을 위해 어쩔 수 없었다!
▷ 내가 일본 출생이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들 하지만, 나는 오사카 출생이다!
▷ 죄 없다고 하나님 이름으로 맹세했지만, 유죄판결 받아 국회의원직을 박탈당했다.
▷ 우리 마누라는 보석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공항에서만 발가락에 다이아반지를 낀다.
▷ 우리 마누라는 개신교 소망교회 권사이지만, 절에서 '연화심'이라는 법명도 받았다.
▷ 가족은 우리의 존재 이유이지만, 장애인은 낙태시켜야 하지 않겠는가?
▷ 못생긴 여자의 서비스가 더 좋지만, 어제 온 관기는 정 지사가 보냈냐?
▷ 드러난 재산만 300억원이지만, 사기 쳐서 의료보험료는 단돈 13,000원을 냈다.
▷ 돈 없는 사람이 정치하는 시대는 지났다. 부자의 주민등록 위장전입 국가가 막지 말라!
▷ 현대건설 CEO였지만, 전 세계 건설 미수금 40%를 현대에 안겨 결국 부도나게 했다.
▷ BBK는 내가 설립한 나의 회사지만, 나는 BBK와 전혀 관련이 없다!
▷ 이장춘 전 대사에게 직접 명함을 주었지만, 누군가 BBK의 내 명함을 훔쳐서 공개했다!
▷ 기자에게도 BBK에 투자하라고 말했지만, 주어가 없지 않느냐?
▷ 나는 김경준을 모르지만, 김경준에게 사기 당했다!
▷ 경제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지만, 원래 망가진 경제는 전봇대 두 개만 뽑았다.
▷ 경제를 잘 아는 경제대통령이지만, 국밥 말아먹듯이 나라를 말아먹었다.
▷ 경제를 말아먹었지만, 나에게 경제 살리기와 위기극복이라는 소명이 주어진 게 아니냐?
▷ 제2의 IMF는 오지 않지만, 잃어버린 10년 전으로 반드시 돌아가겠다!
▷ 보유 외환이 충분하지만, 1997년 IMF때의 195억불보다 훨씬 많은 외화차입을 했다.
▷ 통화 스와프를 통해서 1,120억불이나 빌렸지만, 결코 IMF에서 차입하지는 않았다.
▷ 외국에서 돈을 빌려 줄 신용이 아직 남아있으므로, 순채무국이라고 나쁘게 보지 마라!
▷ 인위적인 환율조작은 안 되지만, 수출증대를 위하여 고환율 정책이 필요하다!
▷ 고환율 정책으로 물가가 올라갔지만, 정부는 결코 고환율 정책을 쓰지 않았다!
▷ 환율방어는 꼭 필요하지만, 인위적으로 환율조작에 손 대면 안 된다!
▷ 환율은 역사상 최고로 급등하지만, 금융위기는 우리가 가장 먼저 극복할 것이다!
▷ 52개 MB생필품을 특별 관리했지만, 이들의 물가가 오히려 전체 물가상승을 주도했다.
▷ 노무현 정권때는 물가가 올라 최악의 경제라 말했지만, 지금은 매일 최악을 갱신한다.
▷ 경제위기설은 결코 근거가 없지만, 이제 전대미문의 경제위기가 올 것이다!
▷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만 플러스 성장하지만, 2009년에는 (ㅡ) 성장일 수도 있다!
▷ 당선되는 해에 주가가 3,000포인트 올라가지만, 몇 년동안 어려울 것이다!
▷ 2009년은 마이너스 성장이겠지만, 지금 주식 사면 2009년에는 부자 된다!
▷ 나도 미리 예상했지만, 2009년도 2008년 못지 않게 어려울 것이다!
▷ 세간의 비관적 경제전망이 결국 옳았지만, 최악 상황에 대비해 선제대응해야 한다!
▷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야 하지만, 도로에 자동차가 많은 것을 보면 안타깝다!
▷ 제일 먼저 수도권 규제를 확 풀지만, 지방경제발전 위해 최우선적으로 집중노력하겠다!
▷ 경제는 시장기능에 맡기는 것이 원칙이지만, 건설사는 가능한 한 살려주겠다!
▷ 금융권 구조조정하여 부실채권 회수하겠지만, 자격심사 미달 기업에도 5조원을 푼다!
▷ 한쪽 눈을 감고도 20조원의 예산 절약이 가능하지만, 2009년 예산은 대폭 올렸다.
▷ 결코 복지가 후퇴하지는 않겠지만, 빈곤층 복지예산은 4,677억원 삭감했다.
▷ 서민을 죽이는 공공요금은 올리지만, 서민지원금을 마련하겠다!
▷ 예산이 줄어서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줄였지만, 이는 가난한 사람이 줄고 있다는 증거다!
▷ 의료보험료를 올해 대폭 올렸지만, 내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동결하겠다!
▷ 부자에게 받은 종부세 이자까지 합쳐 돌려주지만, 양극화를 반드시 해소하겠다!
▷ 부자에 대한 직접세 증세하고 일반 간접세 감세하는 오바마는 나의 정치철학과 꼭같다!
▷ 구조조정해서 고용을 줄이겠지만, 일자리를 무진장 만들겠다!
▷ 50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지만, 실업률은 많이 올라갈 것이다!
▷ 내 아들은 대기업에 취직했지만, 젊은이들이 중소기업에 가지 않으려는 것은 잘못이다!
▷ 젊은이들이 눈높이를 낮춰야 하므로, 녹색산업 등에서 일자리를 만들겠다!
▷ 청와대 직원들은 대거 승진시키지만, 대졸 초임은 낮추어야 한다!
▷ 나는 전과 14범이지만, 법과 질서가 바로 서는 사회를 만들겠다!
▷ 법과 질서가 서야 하지만, 공정택은 부정선거자금조달 몰랐다 하므로 면죄부를 준다.
▷ 개인재산을 사회에 기부한다고 말했지만, 선거 때에 무슨 말인들 못하겠냐?
▷ 세상이 나를 죽이려 미쳐 날뛰고 있지만, 법을 다 지키면 어느 선거에서도 이길 수 없다!
▷ 사기 空約으로 당선했지만, 도덕적 약점없이 출범한 정권 긍지갖고 법집행해야 한다!
▷ 한미FTA 상임위 통과 때에는 안에서 문을 잠갔지만, 해머가 한국의 민주주의를 때렸다!
▷ KBS의 공영성은 훼손하지 않겠지만, 사장은 꼭 나의 통치철학을 이해해야 한다!
▷ 언론의 자유와 독립성 보장하지만, YTN 사장은 꼭 내가 추천하는 사람 임명해야 한다!
▷ 대운하는 안 하지만, 이름 바꾼 4대강 정비사업과 경인운하는 하겠다.
▷ 독일은 운하 만들고 엄청 후회하고 있지만, 우리는 결국 다들 좋아할 것이다!
▷ 경인운하 지역주민설명회를 문 잠가놓고 했지만, 법적 형식으로는 문제가 없다!
▷ 강바닥을 파헤쳐 콘크리트 바르고 그린벨트도 해제하지만, 녹색성장 하겠다!
▷ 반값 아파트를 실현하겠지만, 부동산거품이 빠지면 경제가 어려워진다!
▷ 집값이 올라가면 안 되지만, 한강변과 여의도에 초고층 아파트를 짓겠다!
▷ 투기지역해제로 집값이 오르지만, 집값 올리는 정책을 쓰고 있다 생각하면 오해다!
▷ 부동산투기가 다시 일어야 소비가 살아나지만, 집값이 더 떨어져야 한다!
▷ 미분양아파트를 국가에서 고가매입했지만, 값싼 주택의 분양을 생각하고 있다!
▷ 대외협정은 절대로 재협상할 수 없지만, 미국산 쇠고기는 미국의 은혜로 추가 협상했다!
▷ 수입원산지표기 관리를 철저히 하겠지만, 먹기 싫으면 안 사먹으면 된다!
▷ 미국산 쇠고기, 한우보다 싸고 안전하며 맛있지만, 청와대는 미국산 쇠고기 먹지 않는다!
▷ 청와대 뒷산에서 끝없는 촛불을 보면서 많이 반성했지만, 곧 명박산성을 쌓았다.
▷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보장하지만, 촛불집회 주동자들은 모두 잡아넣었다.
▷ 술을 마시고 촛불집회 군중을 향해 차를 몰았지만, 음주운전은 아니었다.
▷ 폭력난동범은 꼭 잡아서 처벌하겠지만, 조계사 횟칼 난동범은 흐지부지 처리했다.
▷ "어떻게 이룬 민주주의인데...."라고 했지만, 30년 전 공안독재시절로 돌아간다.
▷ 북한의 '통미봉남'은 결코 없지만,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동은 좋은 일이다!
▷ 남북관계는 상호 신뢰와 존중 중요하지만, 지난 정권의 남북 합의 선언은 무효다!
▷ 우리가 먼저 남북 합의를 파기했지만, 즉시 대응하지 않고 참을성있게 지켜보겠다!
▷ 북한을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북한에 삐라 뿌리는 것을 내버려두었다.
▷ 러시아는 관련기술 이전까지 약속했지만, 미쓰비시에 위성발사체 사업권을 주었다.
▷ 보도 안됐지만 강제징용, 위안부 문제 향후 사과요구 포기를 일본에 서약했다.
▷ 독도는 우리 땅 분명하지만, 일본 수상에겐 "아직 때가 아니니 기다려달라."고 했다.
▷ 독도가 다케시마로 표기됐지만, 일본과의 관계에서 미국은 한국 입장을 세워주었다!
▷ 국산 공격용 헬기 개발사업 좌초시키지만, 미국의 중고 아파치 헬기를 구입하겠다!
▷ 부시의 카트도 직접 운전했으므로, 한 단계 격상한 외교를 했다고 생각한다!
▷ 고3 네 명은 키워 봐야 교육을 말할 자격 있지만, 교육책임자가 시골 출신이면 안 된다!
▷ 사교육비 반값으로 줄이겠다고 공약했지만, 특수중학교를 세웠으니 알아서 들어가라!
▷ 반값 등록금을 공약했지만, 등록금이 없으면 장학금을 받아라!
▷ '광주사태'는 광주 시민의 희생으로 완성된 사건이지만, 5·18을 경축하자!
▷ 일해공원에 대해선 내용을 잘 몰라 답변할 수 없지만, 일해는 횟집 이름이 아니냐?
▷ 나도 엄마와 함께 풀빵 장사를 했지만, 장돌뱅이가 대통령이 될 수 있느냐?
▷ 수도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 했지만, 대통령직보다 하나님이 중요하다!
▷ 군대 동원해서라도 수도 이전 막고 싶지만, 충청도 표는 어차피 따라오는 게 아니냐?
▷ 살짝 맛이 간 중견배우라는 말도 했지만, 앞으로는 인기발언을 하지 않겠다!
▷ 대통령에 대한 인기란 결국 민심을 뜻하지만, 나는 인기에 연연하지 않겠다!
▷ 사람들이 내 말실수 많이 지적하지만 정치적인 의도가 있으며, 내가 한 말들이 아니다!
▷ 내 말이 항상 맞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원칙이 그렇다는 말이다!
▷ 나로서는 그때그때 기준이 다르지만, 원칙과 윤리가 바로 서야 한다!
▷ 멜라민은 몸에 해로운 것이지만, 포장지에 표기를 해야 알 수 있지 않은가?
▷ 태극기는 거꾸로 들고 열심히 흔들었지만, 푸틴에게는 열심히 부채질해 주었다.
▷ 전직 대통령은 예우해야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개인기록은 가져가게 할 수 없다!
▷ 촛불집회 감시에 헌병대 군인들을 투입했지만, 올해에는 국민들이 인내하지 않겠냐?
▷ 촛불집회 원천봉쇄하지만, 성공적 국정운영 위하여 안팎의 화합과 소통이 기본이다!
▷ 선동적인 포퓰리즘에 기대고 편가르기를 하면 안되지만, 나의 반대세력은 모두 *이다!
▷ 국민들에게 낮은 자세로 다가가 절대 봉사하고 받들겠지만, 하찮은 청소원이지 않은가?
▷ 긍정의 바이러스 퍼뜨려야 하지만, 나는 먼저 지하벙커 쇼룸에 들어가 있겠다!
▷ 긍정의 힘이 위기를 극복하게 하지만, 어려운 사람들은 죽고싶을 것이다!
▷ 작고 강한 정부 만들어 화재참사 없애겠지만, 숭례문도 태워먹고 철거민도 태워죽였다.
▷ 집없는 서민을 없앤다고 공약했지만, 철거에 불응하면 특공대를 투입해서 죽이겠다.
▷ 용산 참사는 가슴 아프지만, 청소하다 접시 깬 것을 처벌하면 어떻게 하느냐?
▷ 경찰청장은 근무 중 무전기를 항상 켜두어야 하지만, 꺼놓았어도 직무유기가 아니다!
▷ 열심히 일하다가 실수 좀 했지만, 괜히 아까운 사람 죽어 나간다!
▷ 특공대 투입 보고 받고 승인하지는 않았지만, 보고 받았다는 것은 승인했다는 뜻이다!
▷ 경찰이 인화성 물질 화재에 물을 뿌려서 6명이나 죽었지만, 경찰은 전혀 책임이 없다.
▷ 촛불집회 풍선은 위험물질이지만, 철거용역 깡패들의 사제 방패는 불법이 아니다!
▷ 부가세 인하는 절대 안 되지만, 종부세로 부자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아도 되는 거냐?
▷ 나는 경제전망을 좀 비관적으로 보지만, 어쨌든 내 평생에 정말 원 없이 돈 써봤다!
▷ 실제로는 마이너스 경제라고 보고했지만, 국민들에게는 3% 성장이라고 거짓발표했다!
▷ 불같이 열심 일해서, 백수 미네르바보다 더 낫게 결국 두 번이나 나라를 거덜냈다!
▷ 활주로 3도 변경 10초 실수하면 비행기와 충돌하겠지만, 잠실롯데 128층 건물을 짓겠다!
▷ 장관 내정자들에게 도덕적 하자가 아무리 많아도, 일만 잘하면 MB실용주의자다!
▷ 장관 본인 또는 자식들이 별별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았지만, 전혀 생활에 문제가 없었다.
▷ 부동산투기,위장전입,탈세 및 체납, 논문표절 등은 (나에 비하면) 별 문제꺼리도 아니다!

▷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 적은 없지만, 헬멧 미착용이라는 교통범칙금 딱지를 받았다.
▷ 세금내는 걸 몰랐지만, 장관임명 소식 듣고 법을 알았으므로 한꺼번에 납부했다!
▷ 국민연금을 장기체납했지만, 장관에 임명되는 즉시 한꺼번에 납부하겠다!
▷ 이중으로 소득공제 받았지만, 아내가 신고해서 나는 몰랐다!
▷ 아이들이 위장전입했지만, 단지 행정적 편의였으며 위법도 아니다!
▷ 땅을 너무 사랑하지만, 귀신이 내 앞으로 등기를 해서 나도 미치겠다!
▷ 가슴앓이하는 아내를 위해 땅을 샀지만, 아내에게 말을 못해 미안하다. 흑흑!!
▷ 시골 사람들은 땅 사주는 도시 사람들에게 고마와해라!
▷ 아내의 농지 매입기록이 토지공사에 있는데,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 자경 아닌데 농경계획서 내고 직불금 받은 것 위법이지만, 대법관 후보인 나는 몰랐다!
▷ 아들이 유학가서 공부했지만, 아르바이트도 해서 8억짜리 집을 샀다!
▷ 암에 걸리지 않았다고 남편이 오피스텔 하나 사줬지만, 투기 못한 사람이 바보다!
▷ 여의도는 사람 살 곳 못돼 송파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마련했지만, 도적적 흠결은 없다!
▷ 놀러온 친구가 사두라고 하는 바람에 오피스텔을 한 채 샀지만, 투기는 절대로 아니다!
▷ 우리 부부는 둘 다 교수이고 25년간 30억원 버는 것은 양반인데, 뭐가 문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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