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캐나다 총리, 인종차별 반대 시위 깜짝 동참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3408 작성일 2020-06-07 10:56 조회수 2036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358007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5일(현지시간)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위대와 함께 무릎을 꿇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5일 캐나다 오타와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시위에 '깜짝' 참여해 '무릎꿇기'에 동참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5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 나타났다. 그의 등장은 예고에 없던 일정으로 시위대에 '깜짝' 동참한 것이다.

트뤼도 총리는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경호원과 함께 나타난 뒤 시위대에 섞여 세 차례나 한 쪽 무릎을 꿇었다. '무릎 꿇기'는 한쪽 무릎을 꿇고 다른 무릎은 세우는 제소로, 인종차별에 반대한다는 뜻이다. 그의 손에는 '흑인의 목숨도 중요하다'(BlackLivesMatter)고 적힌 티셔츠도 들려있었다.

시위대는 "트럼프에 맞서라", "정의 없이 평화 없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호응했다. 트뤼도 총리는 별다른 발언 없이 자리를 지켰다. 이후 시위대가 미국 대사관으로 행진하자 집무실로 돌아갔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5일 캐나다 오타와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시위에 참여했다. [로AP=연합뉴스]






트뤼도 총리는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한 차례 인종차별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위대 진압을 위해 군 소집 가능성을 내비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바로 대답을 하지 못한 채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약 21초만에 어렵게 말문을 연 그는 "우리는 모두 두려움과 실망 속에 미국을 지켜보고 있다"며 "지금은 협력하고 경청할 때"라고 답했다.

그의 답변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직접적 언급을 피하면서도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원칙을 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캐나다에서도 미국의 흑인사망에서 촉발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토론토 등 각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0           0
 
다음글 캐나다 곳곳에서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 열려
이전글 나의 인종적 편견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식료품, 주류, 식당 식..
  드라이브 쓰루, 경적 울렸다고 ..
  (CN 주말 단신) 우체국 파업..
  캘거리 트랜짓, 내년 수익 3,..
  웨스트젯 인천행 직항, 내년 주..
  주말 앨버타 전역에 폭설 - 캘.. +1
  캘거리 한인 약사, 개인 정보 .. +1
  (CN 주말 단신) “버림 받은..
  주정부 공지) 예방접종, 정부서..
  캘거리 SE 마호가니 타운하우스..
  에드먼튼 버스 정류장 쉘터에서 ..
  캘거리 NE 프랭클린 역 주차장..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