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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거짓말할 땐 땀이 검은색으로 변합니다
작성자 clipboard     게시물번호 14130 작성일 2020-11-21 10:08 조회수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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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공포괴기영화의 한 장면은 아니고, 트럼프 개인 변호사 루디 줄리아니가 지난 목요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말도 안되는 음모론을 늘어놓다 기자들이 질문하자 삐질삐질 진땀을 흘리는 모습입니다.

거짓말 할 때 검은색 땀 흘리는 사나이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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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사유툽은 거의 안 봅니다. 유툽을 보는 것은 녹화된 뉴스나 먹방 정도입니다.

 

어제 오늘 하도 말이 많아 한국 유툽 몇 개 봤습니다. 미국대선과 관련해서 가짜뉴스를 실어나르는 국제정치학자가 한국에 한 분 계시다기에 그 분 동영상을 몇 편 보았지요. 제목은 X근의 국제정치였습니다.

 

제가 남의 동영상에 댓글, 특히 비판적 댓글을 안 다는데, 오늘 처음으로 그 분 동영상에 비판적 댓글을 몇 개 달았습니다.  분리하지 않고 대충 조합해서 여기에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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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동포로서 님의 방송은 미국사정을 잘 모르는 한국독자들을 우습게 보고 기만하는 내용으로 밖에 읽히지 않습니다. Sidney Powell 이나  Kayleigh McEnany 따위를 인용해서 트럼프의 불복소동을 해설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로펌들이 의뢰를 취소한 후 새로 구성된 범률팀조차 기자들 앞에서는 질문도 받지 않고 음모론을 마구 떠들면서 정작 책임을 져야 하는 법정에서는 딴 소리를 하며 꼬리를 내렸습니다. 거의 모든 소송이 기각되었기 때문에 스윙스테이츠에서 공화당 주의회를 이용하여 certification을 막으려고 시도했는데, 그래도 합법인 소송과는 달리 이는 불법이라 이미 미시간 주에서 피소됐고, 어제 백악관을 방문한 이 주의 공화당 소속 주의원들이 당연한 공동성명’(우리는 법대로 한다)을 발표해 트럼프의 불법압력을 묵살했습니다.

 

대선결과를 뒤집을 수 없다는 건 트럼프 스스로 잘 알고 있습니다. 덧글에서 자세한 이야기는 할 수 없습니다. 국제정치학자시라는데, 학자답게 정직하게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님께서 대선 전에 하셨다는 트럼프 당선 예측이 빗나간 게 자존심이 상하십니까? 학자가 점쟁이가 아니니 예측이 빗나갔다고 해서 비난 받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걸 만회하기 위해 미국정세를 잘 모르는 한국독자들을 대상으로 이런 방송을 하는 것은 정말 보기가 안 좋습니다.  

 

그리고 인용하신 시드니 파월이라는 여자가 같은 진영의 대표적인 오피니언 리더인 팍스의 터커 칼슨에게조차 '증거없는 음모론에 불과하다'고 박살이 났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언론도 좀 그렇습니다. 어제 조지아 주에서 바이든 승리 confirmation 이 확정되고 미시간 주 공화당이 트럼프의 애걸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나서야 트럼프의 대선결과 뒤집기가 물 건너갔다는 뉴스가 타전되었는데, 대선결과 뒤집기가 물건너 간 게 아니라 그런 뒤집기 가능성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통신사인데 타이틀 뽑기에 신중을 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X근 교수의)이 방송제목-부정이 밝혀지고 있는 미국대선 2020-은 명백하게 잘못된 것 입니다. 부정이 밝혀지고 있다니요. 하나라도 증거를 가지고 와서 그런 말씀을 하세요. 더 이상 미국인들과 미국동포들을 모욕하시지 말고 제목부터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트럼프를 지지하시는 한국인들에게 (저는 한국계 미국인들 보다도 특히 한국에 살면서 트럼프를 지지하는 분들이 제일 신기합니다. 한국에 사는 한국인들이 왜 트럼프를 그토록 지지하고 추종하는지)

 

여긴 의외로 트럼프 사랑하시는 분들 많네요. 슬기로운 트빠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조언을 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사랑하시는 트럼프가 무슨 주의자는 아닙니다. 그는 기본적으로 돌대가리이기 때문에 무슨 국가주의자도 될 수 없고, 특별히 이렇다하게 백인분리주의자도 아닐 겁니다. (저는 백인우월주의라는 말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지금이 19 세기입니까? 백인우월주의라는 말을 사용하게) 사석에서 니거나 카이크라고 했다고 인종주의자면 나도 인종주의자될 수 있으니까, 트럼프 말뽄새가 험하다고 해서 그를 인종주의자라고 하고 싶지도 않아요다만 그는 어쩌다 재수없이 장난처럼 대통령에 당선된 것 뿐이죠. its not your fault 흑흑..  

 

여러분은 트럼프를 지지하든 말든 하기전에 그를 멋지게 활용해 온 진짜 선수들에 대해 알 필요가 있어요. 파시즘의 스펙트럼은 다양하고 복잡한데, 배넌이나 나바로는 경제적 관점에서 국가주의자고 미국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형태의 파시즘지지자들 (대체로 중남부에 많고 전체 유권자의 15 퍼센트 쯤 되는)을 이 선수들이 자기편, 자기이념의 지지기반으로 포획하고 있는 것이예요.

 

밀러 (배넌보다도) 나 나바로 자체가 파시스트라기보다는 국가주의자이자 미국지상주의자로서 집단주의 이념을 활용할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은 위험한 자 들이죠

 

Kiron Skinner 역시 마찬가지인데, 이 여자는 흑인이면서 극우진영의 문화전쟁을 주도했던 인물 중 하나예요. 국무부 소속인데, former Director of Policy Planning 이라고 뜨는 걸 보니까 짤렸든지 그만 둔 모양이군요. 중국압살론과 반무슬림, 국경장벽, 가혹한 이민저지정책을 밀어부치고 있는 Stephan Miller  역시 유대인이라(이 놈은 자기가 백인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죠?), 제가 언젠가 어딘가에  ‘소수계가 앞장서서 날뛰는 문화전쟁’이라는 주제로 글을 올린 적이 있어요. Stephan Miller 라는 놈이 특히 흥미로운데, 어린 시절 왕따경험이 그를 이상성격자로 만들었는지도 모르죠. 지금은 아마 가족들한테 왕따를 당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트빠 여러분도 미국사는 소수계이면서 ‘MAWA(Make America White Again)’ 노선을 열심히 추종-지지하고 있으니, 나로서는 그 심리적 배경이 뭔지 이해하기도 어렵고 내가 알바도 아니지만, 어쨌든 이런 종류의 사람들이 여러분 혼자는 아니니까 외로워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미국대선 부정선거?

 

바보들도 아니고, 정신들 좀 차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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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board  |  2020-11-21 11:03     

그리고 요 아래 올린 4 명의 한국계 연방하원의원 당선축하 중 미셸 스틸 박 (공화당, 캘리포니아 제 48 지구) 의원에 대한 당선축하는 전면취소합니다. 그 이유는 나중에 시간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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