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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식) 에어캐나다 항공권 할인 이벤트(한국 Only) / 캐나다 마리화나의 날, 마리화나 피우는 시민 / 오타와가 왜 튤립의 성지가 되었나?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6032 작성일 2022-04-24 12:00 조회수 3037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53404

에어캐나다 항공권 할인 이벤트(한국 Only) 

 

https://newsis.com/view/?id=NISI20220421_0000979532

캐나다 마리화나의 날, 마리화나 피우는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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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AP/뉴시스] 20일(현지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서 '420 마리화나 축제'가 열려 한 시민이 마리화나를 말아 피우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매년 4월 20일이 '마리화나 축제의 날'로 2018년 마리화나가 합법화되기 전까지 이날만 마리화나 복용이 허용됐었다.
 
 
 
오타와가 왜 튤립의 성지가 되었나?
 
사연 품은 오타와 5월 튤립축제 어언 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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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오타와 튤립은 5월에 절정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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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튤립축제 불꽃놀이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튤립’하면 네덜란드와 터키, 국내 파주 벽초지, 태안세계튤립박람회, 제주 한림읍, 용인 에버랜드 등을 떠올린다.

그런데 영미권과 유럽 일각에선 캐나다 오타와 튤립축제에 무게감을 싣는다. 단일 튤립 꽃밭 규모로 치면 한국의 몇몇 지역도 캐나다, 네덜란드, 터키에 결코 뒤지지 않는데, 오타와 튤립에 의미를 두는 이유는 뭘까.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위험에 처한 네덜란드 왕실은 1940년 캐나다 오타와로 피신했다. 나중에 여왕에 까지 오르게 될 율리아나는 두 딸인 베아트릭스, 이레이너 공주를 데리고 캐나다 피란길에 올랐다.

율리아나(여왕 재위기: 1948~1980년)는 1943년 피란처인 오타와 시내 시빅(Civic)병원에서 마가렛 공주를 출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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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회의사당

왕녀가 네덜란드 땅이 아닌 곳에서 출산을 했다는 것은 마가렛 공주의 신분 논란은 물론, 율리아나의 차기 여왕 후보 정통성 논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었는데, 당시 캐나다측이 출산 병실을 임시 치외법권 지역 즉, 네덜란드 땅으로 선포해주면서, 율리아나 왕실의 곤란한 점을 해결해 주었다.

▶배려와 보답..우정의 징표= 종전과 함께 귀국한 차기여왕 율리아나는 1945년 부터 캐나다에 튤립 구근을 선물로 보내기 시작했고, 이런 모습은 지금까지 매년 네덜란드 왕실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다.

튤립은 두 나라의 국제적인 우정과 평화의 상징이 되었고, 율리아나 공주가 보내온 첫 튤립을 촬영했던 유명 사진가 말락 카쉬(Malak Karsh, 1915~2001)의 제안으로, 1953년부터 캐나다 튤립 축제(Canadian Tulip Festival)가 시작되어 70년의 긴 세월을 이어왔다.

오타와 튤립축제는 수천~수만 송이 씩 여러 군데 심어져 도시 전체를 휘감아 도는데, 가장 많이 심어진 곳은 율리아나 여왕이 출산했던 시빅 병원 인근 다우스 레이크 주변이라고 한다.

이제 오타와는 ‘북미 튤립 수도’라고 불린다. 올해 튤립축제는 오는 5월 13~23일 시내 전역을 무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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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의 봄을 장식하는 튤립들은 시내 전역 곳곳에서 피어난다.

▶마스크 벗고 돌아온 튤립축제= 19일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대표 이영숙)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지난 2년의 아쉬움을 깨고 돌아온 세계 최대 튤립축제에서, 마스크 없이 꽃향기를 맡고 사진을 찍을 생각에 오타와 시민들은 어느 때보다 들썩이고 있다고 한다.

축제가 벌어지는 열 하루 동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리도 운하(Rideau Canal)를 따라 다우스 레이크(Dow’s lake)와 커미셔너스 파크(Commissioners Park) 일대는 30만 송이 튤립으로 화려하게 수놓아진다. 네덜란드 왕실의 역사적 선물인 튤립의 이야기는 문화유산 전시관에서 들을 수 있다.

축제를 밤까지 즐길 수 있도록 블랙라이트를 비추는 야간 산책로는 올해 처음 도입된 것이다. 사전에 튤립 유산 보도 여행이나 야간 투어를 신청하면 흥미로운 이야기를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사진 워크숍, 빙고 게임, 무료 야외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는 5월 22일, 빅토리아 데이에 오타와의 하늘을 튤립보다 더 화려하게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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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튤립 from 네덜란드

▶박물관, 미식, 체험..다채로운 오타와 여행=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는 1년 내내 문화와 레저, 미식까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도시다. 9개의 국립박물관 중 7개가 오타와에 위치해 있어서 ‘박물관의 도시’라고도 불리는데, 캐나다 과학기술박물관, 자연사박물관, 전쟁박물관 등이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1000여개 농가가 참가하는 파머스 마켓, 고급 레스토랑, 카페, 와이너리 등은 도시와 시골을 함께 여행하는 여유와 만족을 선사한다.

계절별로 아웃도어 액티비티도 다양한데, 오타와 지역은 세계 최고의 급류 래프팅 지역 중 하나로도 손꼽힌다. 61미터(200피트) 높이의 북미에서 가장 높은 번지 점프 타워도 아찔함을 더한다.

광활한 가티노 공원은 계절별로 스노슈잉, 크로스컨트리 스키, 사이클링, 하이킹 등의 무대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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