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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대형사고
작성자 clipboard     게시물번호 16891 작성일 2023-03-30 20:17 조회수 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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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정부가 붕괴될 정도의 대형사고는 한 두 가지 원인으로 터지지 않는다. 서로 작용하는 크고 작은 무수한 원인들이 임계점과 방아쇠가 만나는 지점에 도달하면 마치 초신성 대폭발을 하듯이 거대한 파국을 맞는 것이다.

 

기독교경전 로마서 8 28 절에는 망조와 파국의 원리를 해설하는 사도파울로의 명언이 등장한다.

 

사탄의 목적에 따라 부름을 받은 우리들은 모든 악이 서로 협력해서 완전한 파괴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실이 드디어 무너졌다. 여기서 드디어라는 부사를 사용한 이유는 비정상적인 대통령 부부가 설쳐대는 환경에서 대통령실 공무원들이 언제까지 인내하면서 버틸 수 있을까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대통령중심제로 운영되는 국가다. 대통령실이 무너졌다는 것은 그 나라의 안보와 헌법질서가 위기에 직면했다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다.

 

대통령실 붕괴사태의 원인은 복합적이지만 큰 축은 두 가지다.

 

첫째, 사상 유래가 없는 대일매국외교행태를 둘러싸고 윤석열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뉴라이트계열의 부일 정상배집단과 외교부 출신의 엘리트 공무원 집단간의 알력과 갈등이 난투극의 형태로 폭발했고,

 

둘째, 미국에서의 영부인행사를 둘러싼 김건희 측 고집에 대통령실 의전라인이 제동을 걸었는데, 이 사안이 두 집단간의 알력에 기름을 끼얹는 사태로 확대되어 결국 대통령의 미국국빈방문을 한 달 앞두고 외교비서관이 자리를 박차고 떠난데 이어 방미협상 핵심 파트너인 안보실장까지 날아가는 파국적 양상으로 치닫게 된 것이다.

 

3.16 한일정상회담이 초래한 열패감으로 대한민국 외교부는 참담할 정도로 기진맥진한 상태다.

 

미국은 반도체기술탈취 차원을 넘어 삼성과 SK하이닉스를 아예 미국의 방산국영기업으로 흡수하려는 기업강탈음모를 꾸미고 있는 중이다. Chips and Science Act 의 약탈적 강제를 내포하는 조항들이 아시아의 3 대 반도체기업을 표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이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고작 영부인이 아이디어를 낸 문화행사기획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김건희 씨의 측근인 선임행정관이 자기 직속상관인 의전비서관을 질타하고, 대미협상으로 초긴장상태에 있는 진문직 공무원들까지 닥달하자 외교-안보-의전라인에 있는 대통령실 공무원들의 분노가 한꺼번에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오므라이스 한 그릇에 나라를 일본에 팔아먹은 것도 모자라 대한민국 경제의 5 분의 1을 담당하는 첨단산업분야마저 미국에 빼앗기에 생긴터에, 대통령의 부인이라는 자가 카네기홀에서 공연보는 행사 따위에 정신이 팔려 대통령실 공무원들의 집단반발사태를 불러일으켰다면 대통령으로서는 개망신도 이런 개망신이 없을 것이다.

 

처음에는 국빈만찬을 카네기홀에서 하는 것으로 잘못 알려졌지만,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초대된 유명가수들이 DC에서 만찬공연을 하고 카네기홀에서는 별도의 공연을 하는 걸로 조율중이라는 정보가 흘러나왔다.

 

문제는 만찬공연이 아니라 카네기홀 공연인데, 카네기홀은 맨하튼 7 번가에 있는 공연장으로 회담장인 DC에서 이동하려면 비행기를 타든 차량으로 이동하든 시간낭비가 많은 곳이다.    

   

초대가수인 미국측 레이디가가와 한국측 블랙핑크의 만찬협연은 초청주최측인 미국측의 제안일 수 있으나 엉뚱깽뚱한 카네기홀 협연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진 사람이 제안해서 밀어부친 게 유력해 보인다.

 

첫째, 카네기홀에서 자기가 제안한 형식의 공연을 보고 싶어하는 자.

 

둘째, 지리감각과 상식이 부족한 나머지 DC와 뉴욕이 서울에서 인천가는 거리쯤으로 잘못 알고 있는 자.

 

사소한 문제로 대통령실이 하루아침에 붕괴되는 참사가 발생한 사태에 오히려 당황한 미국측이 할 수 없이 한국의 대통령부부의 위신을 살려주기 위해 국빈만찬장을 백악관에서 카네기홀로 변경할 경우 정상회담하고나서 무려 300 여 명에 달하는 만찬참석인원들을 이끌고 왕복 800 km 를 밥먹으러 이동하는 사상초유의 촌극이 벌어질 것인데,

 

미국이 일견 사소해 보이는 이 사태를 어떻게 역이용하여 한국으로부터 기대도 하지 않았던 부가 수수료를 뜯어갈 것인지가 앞으로 27 일 후 부터 전개될 윤석열 대통령 미국 국빈방문의 새로운 관전포인트가 될지도 모른다.     


27           14
 
M1A2  |  2023-03-31 08:15         
12     28    

CN드림 독자로써 말하건대

게시판 격을 떨어뜨리는 행동은 귀하께서 앞장서서 하시는게 분명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귀하의 extreme 한 수준의 편파적인 정치 글 그러니까 주간동아 주간조선처럼 귀하께서 찌라시라고 말할만한 언론사들과 한치 다를게 없는 black and white / binary / 진보는 선이고 보수는 악이다 식의 정치 찌라시 글을 다른 독자들이 좀 그만 올려라고 꾸준히 말하는데도 불구하고 구구절절 본인 합리화하며 지독하게 동포들의 이민사회에 분란의 불씨를 퍼트리는 행위야말로 게시판의 격을 매우 매우 매우 떨어뜨리는 행동이지요.

아 참고로 다른 독자들 보고 촌스러운 소리니 꼰대 같은 소리니 조롱하는 행위 역시 게시판 격을 극심하게 떨어뜨리는 행동입니다.

그러니까 게시판 격을 떨어뜨리는 행동 이제 그만 자중하시고 이재명 팬클럽 회원 모집한다는글을 올린본이랑 이메일로 연락하셔서 오프라인에서 활동하시는걸 강력히 추천합니다.

그리고 귀하의 글을 읽어보면 자기객관화가 미달인데 자기합리화는 매우 초과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snow white  |  2023-03-31 12:18         
15     5    

CN드림 독자 올림.

글 잘 읽고 있습니다.

lootloot  |  2023-03-31 15:11         
7     23    

저도 M1A2님의 답변 공감합니다.
글쓴이는 늘 조국에 대하여 비판적인데 본인은 지나친 본인합리화와 그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dmadkrlife  |  2023-04-01 05:19         
4     14    

M1A2님에게 공감함.
그냥 의견을 다는 행위 자체와 그 반박의 모든 것들이 피곤할것이 뻔해 댓글달지 않을뿐..

clipboard  |  2023-04-01 07:23         
13     4    

이번 여행에서는 해야 할 일이 많고 준비할 것도 많아 시간이 별로 없고, 저런 댓글에 대꾸한 적도 드문 일이지만, 이런 글을 읽고 얼마나 마음이 상하셨으면 저런 댓글들을 다실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그냥 지나가는 게 인정은 아닌 것 같군요.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도 여러가지듯이 사물을 보는 관점도 다양합니다. 정답이라고 주장할 수는 있어도 실제로 정답일 수 있는 건 별로 없어요.

안보실 1 차장으로 지금의 모든 사단을 일으킨 김태효 같은 사람의 생각, 즉 일본 식민지배가 한국의 교육, 통신, 교통, 제도, 운영체계 등을 근대화시켰고, 그런 일본을 우리가 미워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한국에 의외로 많아요. 20 년 전 쯤 참여정부의 친일인명사전 등에 대한 반동으로 불거지기 시작한 뉴라이트운동이 이런 사조의 본격적인 출발 계기가 되었고, 그 중심에는 안병직, 이영훈 등 역사학자나 경제사학자들이 있었어요.

나는 개인적으로 그런 사람들의 주장에 반대할 뿐 그 사람들 개인이 왜 그런 신념을 가지게 되었는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요. 그건 그 사람들의 자유로운 선택일 뿐이고 그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졌던, 무슨 주장을 하던 그 사람들의 자유이고, 그게 그 사람들의 개인의 인격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해요.

참고로 이 집단은 이명박 정부나 박근혜 정부를 접수하는데는 실패했지만 윤석열 정부를 접수하는데는 성공했어요. 그 이유는 그나마 토론시스템과 넷트웍 소통이 유지되었던 이전의 두 보수정부와는 전혀 다른, 독단적이고 독재적인 윤의 특성에 있다고 봐요. 비판정신이나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독재성만 가지고 잘못된 편의 손을 들어주면서 다른 사람들의 입을 닫게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지금 전 세계가 목도하고 있는 중이죠.

그건 그렇고,

위의 저런 댓글을 다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말을 해 주고 싶군요.

촌스럽다거나 꼰대라는 말이 듣기 싫었던 모양인데, 기분나쁜 본문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론도 개진하지 못하면서 ‘교민사회 분란’ ‘조국에 대한 비판’ 운운하는 그야말로 어휘의 한계가 드러나보이는 상투적인 용어만 가지고 남의 주장이 아닌 개인에 대한 공격만 시도할 줄 아니 촌스럽고 꼰대스럽다고 느낄 수 밖에요. 본인들은 정말 자기가 한 저런 말들에 상대의 반응이라도 이끌어낼 수 있는 일말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정말? ㅎ

상대의 주장이 아닌 개인에게 손톱만큼이라도 흠집을 내고 싶을만큼 분한 마음이라면 상대의 주장에 어떤 헛점이 있는가부터 찾으려는 노력이라도 해 보세요. 그런 노력이라도 해야 아이디 바꿔가면서라도 몇 글자라도 올릴 가치가 있겠지요.

남의 글에 들어와 괜히 시간, 에너지 낭비하지 마시고 단 한 꼭지라도 자기 주제를 가지고 자기 언어로 이야기를 해 보세요.

M1A2  |  2023-04-0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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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합리화 구구절절 맞죠?

clipboard  |  2023-04-01 08:15         
8     3    

원효대사 해골물 사건에 대해서는 잘못 알려진 게 많은데, 나중에 시간날 때 다수설을 알려드리죠.

운영팀  |  2023-04-01 11:12         
9     1    

M1A2 님의 인적사항 확인이 필요해 문자 보내드렸으니 회신 부탁드립니다.

글쓰기할때 안내문에도 있지만 자유게시판 활동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모두 인적사항 확인합니다. 나머지 다른 분들도 시간나는대로 확인 예정입니다.

문자 보내드리고 48시간동안 회신이 없으면 일단 인적사항 불명으로 아이디 정지및 쓴 글 삭제가 됨을 알려드려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아이디 정지된 사람이 다른 아이디로 재가입해서 활동하는것을 막기 위함이며,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글을 쓰는 경우는 혼자서 여러개의 아이디로 활동할수도 있고 한국에서 살면서 동포사회의 여론을 호도시키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clipboard  |  2023-04-01 17:01         
7     3    

“한국에 살면서 동포사회의 여론을 호도”라는 의심조차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도대체 저 분들의 언어가 표출하는 사고방식에는 개인을 주체적 사고의 가장 중요한 단위로 생각하는 훈련이 전혀 되어 있지 않다는 점 때문이예요.

“다른 독자들이 좀 그만 올려라고 꾸준히 말하는데도 불구하고” 라든가 “이민사회의 분란” "조국비판" 운운하는 말들을 본인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고 있지만 사실 이런 말들은 한국의 70 년대식 집단주의적 사고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한 표현들이거든요. 요즘 누가 캐나다에서 이런 식의 말을 공공연하게 합니까? 아마 한국에서도 골동품이 된 말들일 겁니다. MZ세대 운운하면서 집단 뒤에 하이드하는 행동도 마찬가지 맥락이지요. 그러니까 자기가 하는 말 속에 자기 이야기는 하나도 없고 허공에 대고 중얼거리는 공염불밖에는 나올 게 없는 겁니다.

설마 조직적인 여론호도행위야 있겠습니까마는 기왕에 로긴해서 말을 하려거든 주장하는 바가 무엇인지 상대가 정확하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자기 자신의 언어로 제대로 표현했으면 좋겠습니다.

M1A2  |  2023-04-01 18:39         
3     12    

다른 여러 사람들이 자신에게 반대한다고 해서 본인 뇌내 망상을 운영자한테 일러바친건가요? 정말 꼰대스럽고 촌스러운 짓이네요.

가만히있는 여러 사람덜 보고 조직적인 여론 호도 행위라고 우기는건  근거 없는 과장이지요. 운영자님 저도 고자질해야겠습니다. 운영자님 clipboard 님한테 경고 좀 주셔야겠습니다

그리고 원효대사해골님 때문에 잘못알려진게 많다고 하셨는데 뭐가 잘못알려졌죠?

지난 13년간  무조건 black and white / binary / 진보는 선이고 보수는 악이다 식의 정치 찌라시 수준의 글... 검색하면 다 나오니까 삐빅! 사실이고요.

원효대사해골님이 선을 넘기는 했지만 clipboard 님 본인 사생활을 voluntarily 하게 꾸준히 올린 걸 봤을때  관종 셀프 인증도 뭐 삐빅! 사실입니다.

즉 원효대사해골님 때문에 잘못알려진게 많다고 하는 clipboard 님의 주장은 근거없는 허위사실이지요.

그러면 입에 침도 안 바르고 구라를 까시는 이유가 뭘까요?

Clipboard 님 아이디 검색해보니 겨우 6개월전에도 CN 드림 독자들한테 구라 치시다가 어떤 분한테 딱 걸려서 본전도 못 찾으셨네요? 기억 안 나신다고요? 제가 링크 걸어드릴게요.

https://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6230&category=&searchWord=Clipboard&page=4

겨우 일 년 전에도 정치 글 불편하다는 분들한테 본인께서 직접 등판하셔서 그분들을 공격했네요?

https://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5931&category=&searchWord=Clipboard&page=5

그렇다면

"나는 남을 공격하는 것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런지 그런 방법이 잘 떠 오르지 않는다."

그럼 본인께서 하신 위의 말씀... 이거 구라로 판명된 게 사실이죠?

적당히 좀 합시다. 양파도 아니고 까면 깔수록 밑도 없이 계속 나오네요...

님을 보면 생각나는 사자성어들이...

자가당착
이율배반
자기모순
자승자박
자업자득

네, clipboard 님이 정확하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저의 언어로 제대로 표현했습니다.

아, 운영자님. Clipboard 님을 근거없는 비방이나 과장 허위사실 유포로 신고합니다. 삭제 또는 아이디 정지에 해당하는 처분이 있기를 바랍니다

clipboard  |  2023-04-01 19:30         
4     1    

책임지지도 못할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나는 씨엔드림 운영팀과 어떤 연락도 한 적이 없어요.

남이 하지 않은 행위를 마치 했다는 가정하에 유도질문의 형식을 빌어 사실인듯 유도하는 행위도 허위사실 유포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나는 님의 고루하기 짝이없는 집단주의적 언어의 문제를 지적했을 뿐이지 님이 동포사회의 여론을 조작하기 위해 글을 올렸다고 한 적이 없어요. “조차’ 라는 단어와 “설마 조직적인 여론호도행위야 있겠습니까” 라는 말로 그런 행위는 아닐 것이다 하는 결론을 내고 앞으로는 “자기 언어로 제대로 표현해달라”고 정중하게 요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남을 공격하는 것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런지 그런 방법이 잘 떠 오르지 않는다." 라고 했지 지금까지 남을 공격한 적이 없다는 말은 한 적이 없어요. 이 말이 거짓말일 것이라는 예단은 님의 주관적 추측일 뿐 그걸 가지고 구라인 것이 판명됐다느니 허위사실이라느니 운운하는 것은 말이 되는 소리가 아닙니다. 좀 더 합리적이고 적합한 표현을 사용하세요.

6 개월 전 "나는 한국정치를 잘 모르고 관심도 없다"는 말도 거짓말이 아니예요. 구라치다 딱 결렸다느니 뭐니 하는 말로 스스로를 모욕하지 마세요. 보기 안 좋아요. 난 정말 한국정치에 대해서는 이해하기도 어렵고, 알다가도 모르겠는 것이 너무 많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어요.

내가 “남을 공격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그런 방법이 잘 떠 오르지 않는다”고 말했으면 그런가보다 하면 됩니다. 사실 나는 친절하지 않거나 기본매너가 결여된 사람들을 대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사람들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 당황스러울 때가 많이 있어요.

원효대사 해골물 사건 이야기는 오독하셨는지 아니면 오독하신 척 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신라시대 사상가인 원효의 동굴 깨달음 사건에 대해 잘못 알려진 이야기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원효대사와 해골물을 띄어쓰기로 분리했는데 오독이야 했겠나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말이죠

^^

운영팀  |  2023-04-01 21:48         
3     0    

M1님께..

우선 클립님을 "근거없는 비방이나 과장 허위사실 유포"로 신고해주셨는데요 좀더 구체적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쓰신 내용으로는 어느 부분이 비장, 과장, 허위인지 충분히 인지할수가 없네요 그리고 운영팀에서 모든 댓글을 확인하지 못하므로 신고는 꼭 이메일로 해주시기 바라며
접수된 신고에 대해서는 100% 운영팀에서 검토하며 성실하게 답변및 처리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입에 침도 안 바르고 구라를 까시는"으로 매우 거친 표현을 쓰셨는데 1차 경고드리며 또 한번 위반시 아이디 정지되오니 각별히 주의해서 규정에 맞게 글 써주시기 바랍니다.

운영팀  |  2023-04-01 21:54         
5     1    

추신. 누구 편을 들려는건 전혀 아닙니다만...

클립님 위의 글을 보면.. "설마 조직적인 여론호도행위야 있겠습니까마는 "이라고 되어 있는데

M1님은 클립님이 "가만히있는 여러 사람덜 보고 조직적인 여론 호도 행위라고 우기는건 근거 없는 과장이지요. "라고 쓰셨어요.

이러한 토론 장소에서는 내 의견을 내려면 상대방의 주장, 의견을 잘 경청하는것은 필수입니다. 상대방 의견을 잘 듣지 않고 오해, 곡해해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고 과격한 반응을 보이는건 게시판 규정 위반에 해당되며 주의드립니다. 1차 경고 + 1차 주의 받으셨습니다.

clipboard  |  2023-04-02 06:30         
2     1    

어쨌든 정리하자면,,

그를 당선시키는데 일조했던 한국의 MZ

예전에 제가 예측했던 대로 가장 막심하고 치명적인 피해를 당하게 될 것이 거의 확실시되어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문제는 다가오는 위기가 다른 것도 아닌 전쟁이라는 점 입니다.

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된 그 날 작년 3 월 9 일.
제가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거의 적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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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으로 가장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들은 부모찬스가 없는 20 대 남성들과 여성들이다.
그렇지 않아도 한국은 OECD 국가들 중 구조적 성차별이 가장 심한 나라인데, 페미니즘 혐오를 선거에 역으로 활용해먹은 정파가 집권하게 됨으로서 성차별과 성혐오를 줄일 기회가 더욱 사라졌다.
부모찬스가 없는 20 대는 아무리 좋은 스펙으로 무장한다해도 단기간에 떼돈을 벌 수 있는 극소수 특수직종을 제외하면 서울에 자기 힘으로 집을 마련하는 것은 거의 영원히 불가능해 질 것이다.
새 정부는 동북아 패권대립구도에서 중국과 조선을 무한견제하려는 미국의 정책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할 가능성이 압도적이다.
미국측은 한국의 국방비 증액을 끈질기게 요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유사시 자신들이 일차방어선이 되어 줄 한국군 지상군 병력 증강을 한결같이 원하고 있는데, 새 정부가 이를 받아들일 경우 출산율의 저하로 인한 병력인적자원의 한계로 인해 부득이 징집병 복무기간을 늘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번 선거는 한 마디로 말해,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 가장 많은 혜택을 보게 될 대한민국 최상층부의 기득권 유권자들이,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 가장 많은 피해를 보게 될 연령대의 남성들을 끌어들여 기득권 보위에 성공한, 잔혹하고도 교활한 선거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https://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5797&category=&searchWord=clipboard&page=5

M1A2  |  2023-04-02 08:02         
2     2    

운영자님께

제가 다시 말씀드릴게요.

구라를 깐다는게 거친 표현이면

남들 보고 꼰대 같은 소리라고 하는 것도 거친 표현이지요.

"상대방 의견을 잘 듣지 않고 오해, 곡해해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고 과격한 반응을 보이는건 게시판 규정 위반에 해당되며 주의드립니다."

상대방 의견 듣지 않고 오해 곡해해서 꼰대 같은 소리라는 과격한 반응, 누가 먼저 그랬죠?

"원효대사 해골물 사건에 대해서는 잘못 알려진 게 많은데"

무엇이 잘못 알려져 있을까요?
잘못 알려진게 하나 없는데 잘못 알려졌다고 우기는건 괜찮은거 맞죠?

정말 구구절절 자기합리화. 쩔어요 쩔어.

^^

clipboard  |  2023-04-02 08:31         
3     3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느낄때는 대화를 끊는 것도 지혜로운 처신입니다.
자꾸 댓글을 다니까 말려드시는거라고 생각하고요.

대한민국 대통령의 다음과 같은 좌우명도 사람에 따라 경우에 따라 전혀 쓸데가 없는 헛소리는 아닙니다.

‘아무 말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건 그렇고,

원효대사 해골물 사건 전말에 대해서 어떻게 알고 있는지 먼저 말을 해 보세요.
말을 해야 잘 알려졌는지 잘못 알려졌는지 알 수가 있지요.
다짜고짜 잘못 알려진 게 하나 없는데 우긴다라고만 하면 뭐가 무슨 소리인지 알 수가 없잖아요.

M1A2  |  2023-04-02 10:16         
2     3    

원효대사해골물님에 대해서 clipboard 님이 말하길 잘못 알려진 게 많다고 '먼저' 말했죠? 그럼 뭐가 잘 못 알려졌는지 본인께서 말하는게 우선입니다.

그러니까요 "다짜고짜 잘못 알려진 게 하나 없는데" 잘못 알려진 게 있다고 우긴다고만 하면 뭐가 무슨 소리인지 알수가 없잖아요.

이제 그만 우기시고 뭐가 잘못 알려졌는지 말씀해 보세요.

남들 보고 촌스러운 소리니 꼰대 같은 소리니 하시다가 본인한테 "구라를 깐다"라는 소리 하니까 거친 표현이라고 운영자한테 냉큼 일러 가져다 바쳤나요?

내로남불 정말 대단하시죠. ㅎㅎ

^^

M1A2  |  2023-04-02 10:33         
2     5    

"사실 나는 친절하지 않거나 기본매너가 결여된 사람들을 대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사람들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 당황스러울 때가 많이 있어요."

그러신분이...

자기한테 여러 사람들이 반대하는 의견 나오니까. 조직적으로 의견 조작하는거 아니냐며 운영진한테 고자질하시고... 뭔가 피해 망상 피해 의식이 없지 않는 이상 이러기가 굉장히 힘들 거라고 보거든요?

그리고 일년전에도 정치 글 보기 싫다고 글 올린 분들한테 직접 등판해서 당신네들이 글렀다고 공격하시는거 보면... 이게 정상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아 맞다. 13년전에도 상대방 맞춤법 지적 꼼꼼하게 하시면서 키보드 배틀 뜨시던데... 검색하면 다 나오는 사실이거든요.

이쯤 되면 clipboard 님 인지부조화... 오피셜 뜨는게 정상이죠?

M1A2  |  2023-04-02 10:43         
3     4    

제가 마지막으로 쓰고 이제 그만 가볼게요.

"사실 나는 친절하지 않거나 기본매너가 결여된 사람들을 대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사람들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 당황스러울 때가 많이 있어요."

그러니까요... 저도 당황스러워요!!! 그걸 아시는 분이 남들 보고 촌스러운 소리라는둥 꼰대 같은 소리라는둥...

제가 몹시 당황스럽네요. Clipboard 님 앞뒤가 안 맞아도 너무나 안 맞아서요!!!

또 댓글 다세요. 제가 귀하께 정신승리 하실수 있는 기회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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