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한 달 반이나 지났습니다.
겨울에서 봄이 되었습니다. 한국에는 총선이 시작되었습니다! 저희는 이제 이 일을 떠나 보내려구요. 너무 바쁘고 너무 중요한 일들이 많고, 이것은 너무 못나고 너무 작은 일입니다. 억울하고 힘들었지만 잊어버리고 놓아보내려고 합니다.
물론 저희는 이런 일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저희 입장이 되어보시면, 하루 아침에 악덕업주가 되어보시면, 할 수 있는 일이 방어밖에 없다는 것을, 아니 그조차 소용이 없다는 것을 어렵지않게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PD수첩의 댓글부대와 여론조작편을 보는 마음이, 리뷰왕 장봉기를 보는 마음이, 연예인 SNS 사건을 보는 마음이 남다릅니다 :) 인터넷 커뮤니티의 익명성과 사건의 불확실성, 대중의 불안 심리를 이용하는 것은 아주 나쁜 일입니다.
이분들의 답변은 횡설수설, 이제는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답변의 필요가 없겠습니다. 신고 및 소송은 당연히 피해자인 저희가 해야지요. 이미 경찰서 형사님과 변호사님과 확인했고, 물론 이분들이 먼저 스스로 출두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댓글로 선동하는 분들이 계셨었지요. 그중 아따바스카에 산다는 분은 이 케이스에 대한 모든 영상들 해명들을 올려드리니, 이제는 다른 케이스를 찾자고 하시더군요… 그러면 다른 케이스를 보여 드리면 또 다른 케이스를 찾으실 거지 않아요. 자신의 말이 맞을때까지… 눈앞의 바로 이 케이스에 대해서는 어찌해서 말씀이 없으신지요.
그래서 처음부터 여러분이 판단해 주시기를 청했었습니다. 영상을 보시고, 쌍방의 말도 보시고, 보실수 있는 만큼 조금더 진실을 보시고, 이제 여러분이 판단해 주세요.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답글도 달아주시고, 좋아요도 눌러주세요. 이미 추천과 반대는 바뀌어 있습니다만,
하나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모든 해명 뒤에 하나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를 기억해 주세요. 저희는 이상한 곳이 아닙니다. 그것은 진실이 아닙니다. 마녀사냥되어서는 안됩니다. 구인하려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한국분들 구인하지 않아도 저희는 아무 지장조차도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런 거짓에 휘둘릴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것은 다만 옳지 않습니다.
그저 이 케이스만큼, 여러분이 보신만큼 기억해 주세요. 이런 일이 있었음을, 거짓이 (잠시) 진실을 덮는 일이 있었음을. 그것을 위해 이 모든 일을 했고, 그것밖에는, 진실밖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희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그만둔 다음날, 로컬 직원들을 채용했습니다. (우연이겠지만)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똑같은 것을 요구했습니다. 계단 배큠이요? 인사요?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자꾸 말씀드려 죄송하지만 저희는 한국분들에 대한 편견이나 선호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있으세요? 일잘하는 한국분들은 현장에서는 이미 옛날 얘기입니다.
물론 저희가 직원들 국적 구성을 하고 있는게 아니니까, 다만 좋은 직원을 뽑고 교육시켜 발전하려고 하는거니까, 모든 채널과 국적에 열려있구요. 지내다보면 부족한 점이 생기고, 저희는 작은 시골 마을이라 인력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저희는 또 기존에 계셨던 몇몇 훌륭한 한국 직원들의 기억으로부터, 좋은 분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는 꿈을 다시 꾸겠지요. 그때 다시 뵐께요.
이 와중에도 (이 일 모두 알려드리고) 한국분들 몇분과 전화 면접을 했습니다만 이번에는 저희가 모시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겁이 났습니다. 만일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다면 달랐을 것 같아서, 어려운 때에 지원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다시 한번 모시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저희가 무슨 일을 겪었는지 몰랐는데, 이제는 알겠습니다. 저희는 젊은 꼰대들을 만났습니다. 동영상에서 바로 보이는, 비방글/댓글에서 바로 보이는, 자신들은 절대로 잘못되지 않은 분들, 상대방을 가르치려 자기 주장을 반복하고, 고집하고 갑질하고, 상대방을 평가하고 막말하는 분들, 무례하다 회사생활 안해본것도 아니고 애티튜드 기를 쓰고 받는다 무식하다까지 속시원하다라니요. 결국 파국을 맞고서도 전부 남탓, 고집, 거짓말들. 전혀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까지.
많은 한국인분들의 피해라니.. 내가 들었으니 절대 부정할 수 없다니.. 향후에 이런(?) 문제가 일어나면 전부 사례 작성 요청을 하여 피해를 막는다니.. 너무 희한한 생각들을 자신이 맞을때까지… 제가 알기론 그게 아마도 꼰대라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저 늙은 꼰대가 되지 않으려 노력하겠습니다. 누구나 그렇게 될수가 있나 봅니다.
다른 (한국)분들의 좋은 문자나 이메일을 올릴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러면 저희는 좋은 곳이 되는 것인가요? 모든 사례들을 모을 수 있다면 저는 너무 좋겠습니다만, 사실은 단정하고 안좋은 사례 불만들만 모은다는 말이지 않아요. 그것이 어떻게 객관적인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인가요. 마치 지금 잘못 판단하고 있는 것을 똑같이 더 반복하겠다는 말이지 않습니까. 오히려 상상하시는 그 모든 사례들은 바로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나 황당한 주장들 행동들을 하는지. 그래서 다 공개하자는 것이고, 공개하고 이야기 하시라는 것이고, 대중의 익명성/불확실성/불안심리를 숨어서 이용하지 마시라는 것입니다. 젊고 늙고가 아니라, 고용인이 고용주가 아니라, 직원이 매니저가 아니라, 좋은 사람들의 옳은 목소리가, 진실이 울려야 되지 않겠습니까. 진실은 가릴 수 없으니까 가장 쉽게 보시려면, 전부 사례 요청을 할 수 있다는 비합리적인 생각 말고, 그 사례들이 지금도 진행중인 지금의 영업장을 보시고, 나쁜 사례말고 좋은 사례도 보시고, 바로 눈앞의 이 사례를 보셔야 오류에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객관적인) 근거를 내시고 이름도 내시고 반박도 들으시면. 하지만, 숨어서 불통하고 저격과 피해만 즐기시면 아무것도 아실 수 없을거에요.
아래에 이번 사건 및 증거들, 그리고 아직도 답하지 않은 거짓말들을 정리했습니다.
그동안 피곤한 얘기 읽어주신 모든 분들, 중심을 잃지 않고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특별히 따뜻한 답글로 도와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세졌습니다. 저도 앞으로 그렇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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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비방글
https://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7745
1차 대응글과 문자 메세지 1
https://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7764
2차 대응글과 문자 메세지 2 3, 동영상 1
https://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7821
2차 비방글
https://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7825
3차 대응글과 동영상 2 3
https://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7828
4차 대응글
https://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7836
3차 비방글
https://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7857
5차 대응글과 동영상 4
https://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7887
1. 다른 직원 물건을 안 썼다면 직접 얘기할 수 있겠지요? 공개적으로 연결해 드릴께요.
2. 다른 직원이 방문을 찼다면 직접 얘기할 수 있겠지요? 공개적으로 연결해 드릴께요.
말씀만 해 주세요!
3. 우리 얼굴보면 인사좀해요는 이제 문제가 없는거에요 있는거에요? 왜 말이 없으세요. 이젠 대중에게 동영상을 해명해 주셔야죠. “차마 글로 다 담을 수 없는 모욕적인 눈빛과 언행들”이 도대체 어디에 있다는 거에요?
4. 배큠 안하고 5분동안 별별 소리 다한 것도 해명해 주셔야죠.
5. 기를 쓰고 받는다 무식하다 속시원하다 한 것 잘못한 것 없다고 주장하셨으니까 저희가 무례하다고 무식하다고 하셨으니까, 그럼 동영상 해명해 주세요. 저 동영상에 나오는 저희가 무례하다고 주장하시는 거에요? 본인이 아니구요?
6. 유니폼이 어떻게 되었다구요? 안보이는 공간에서의 온갖 거짓말들은 차치하고서라도, 입던 옷을 팽개치고 가셨어요? 아니면 개셨어요. 어떻게 반납하셨어요. 빨아 오려고 하셨어요? 빨아 쓰세요 라고 하셨어요? 웃었어요 아니면 억울했어요. 하나만 합시다. 아니면 억울한데 저렇게 웃었다는 말인가요. 참 기괴합니다. 결국은 자기가 입던 더러운 유니폼을 저렇게 팽개치고 비웃고 가도 된다고, 그래도 상대방이 무례하다고 주장하는 것인가요. 나는 무조건 옳다는 것인가요.
7. 페이첵을 달라고 했는데 못 받았다고 주장하는 것인가요? 무엇이 잘못되었다는 것인가요?
8. 동영상에서 저렇게 대단하게 그만두고서 문자에는 왜 해고되었다고 거짓말한 거에요? 레이 오프되었다고 거짓말한 문자는요? 스태프 하우스에서 나가라고 했다고 거짓말한 문자는요?
대답 못하는 것은 모두 거짓말일 뿐... 이 많은 분들의 이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호도한 거에요. 여기계신 모든분들께 사죄하셔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