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중순에 이곳 게시판에 오디오 관련 글을 올렸는데요
내용인즉, 이민올때 사용하던 오디오 세트는 다 처분하고 와서 그동안 블루투스 스피커로만 음악을 듣던 중, 아무래도 오디오로 듣고 싶어져서 최근 시스템을 하나씩 장만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글 올리고 나서 대형 스피커는 독일 브랜드인 마그낫 제품을 반값에 팔길래 이것도 구입을 했어요 (650불)
30년전까지 쓰던 턴테이블을 꺼내어 보았더니 고장이 났더라구요. 레코드판을 얹고 바늘을 얹으니 조금 돌아가 멈추더라구요 . 이건 추후 천천히 시간 봐서 장만을 하려구요. 일본 브랜드로 마이크와 턴테이블로 유명한 오디오 테크니카의 보급형 제품이 170불이면 살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주문한 진공관 프리앰프가 그저께 도착해 드디어 설치해 들어보았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진공관 앰프를 거쳐 두쌍의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는 역시나 작은 크기의 블루투스 스피커의 것과는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진공관 프리 앰프는 중국산 Posi 제품으로 아마존에서 15% 할인해 102불에 팔더라구요. (사진)
CD 플레이어를 이곳 프리 앰프 입력단자에 연결하고, 프리 앰프 신호는 야마하 인티앰프로 연결했구요 인티 앰프에서 두 세트의 스피커로 신호가 나가도록 설치했어요
그리고 인티앰프도 블루투스 시그널을 잡지만 아무래도 포지가 신호잡는 능력은 더 나을것 같아 핸드폰이나 TV에서 쏘는 신호는 포지 앰프에서 신호를 잡아 증폭시키고 그 신호를 인티 앰프로 가게 설치했는데 아무래도 인티앰프 혼자서 두 세트의 스피커를 감당하기에는 좀 부족해보였는데 진공관 프리앰프를 중간에 넣으니 소리가 훨씬 풍부하고 알차졌어요.
포지 진공관 프리앰프 적극 추천합니다.
따로 인티 앰프가 없다면 포지사에서 나오는 인티 앰프를 구입해 같이 연결해 쓰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크기가 작아서 자리 차지도 안하구요. 두번째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