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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과 성탄절 쿠기 ㅎ ㅎ

작성자 사계절4 게시물번호 19490 작성일 2025-12-14 15:06 조회수 45

순대집과 떡볶이 그림은 제미나이가 해줬고, 

쿠키 그림은 제가 찍었습니다. 

 

 

나는 한국하면, 한국의 전통시장을 제일 그리워한다.  삶의 생기가 넘쳐 흐르고, 인간미가 있고, 맛있는 음식과 재료들의 보물 창고이기 때문이다. .

 

어릴적 나는 고기를 잘 안먹었다.  생선은 무척이나 좋아했다. 

 

캘거리와  전에 살던 미국은 내륙지방이라서인지 신선한 생선을 구하기가  쉽지않다. ㅜ ㅜ

 

어릴적에는 그렇게 잘먹지 않았던 순대국과 모듬순대및 곱창, 막창을 언제부터인지 즐겨먹기 시작했다.    

 

김치도 자신없게 대강 만들어 먹거나, 사먹었는데,, 요즘은 완전 자신있게 나만의 비법으로 아주 맛있게 담근다.  이제는 자타가 공인하는 맛이 됐다.  해도 매번 만들기 힘들어, 어제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열무김치 3 키로그램짜리를 사왔다.  물론 내가 만든 것같은 맛은 나지 않지만, 짜지 않고 깨끗한 맛이 나서 밥과 면에 얹어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다.  이 열무 김치는 파란 무청이 그래도 비교적 많아서 다행이다. 무청이 얼마나 맛있는뎅..

 

교회를 다녀와서 점심식사로, [ 밥+ 식빵 한조각 + 치즈 덩어리  잘라넣은  인도식  버터 치킨카레] + 타로국(토란국과 비슷함) + 어제 사온 한국 열무 김치를 먹었다.  그러고 나서 디저트로 교회에서 자매들과 지도자 부부께서 구워준 성탄절 쿠기 를  4개나 먹었다.

 

한국음식 + 서양식 + 인도식 과 디저트로 쿠기를 4개나 먹었다.   음식이 완전 다문화이다.  쿠기는 노우 설탕, 노우 우유 + 글루튼 없음이라고 해서 누구든 먹을 수 있게 만들었다.  설탕을 안넣었다고 해서 그 큰 쿠기 4개를 세상에 마음껏  걱정 없이 단숨에 뚝딱! 먹어 버렸다.  아고~~ 만드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세상 배부른데, 이젠 좀 쉬어야겠다.  글을 쓰고 있는데, 머리가 좀 띵~ 하다. 

 

건강을 위해 오늘 저녁은 사과와 블루베리와 함께 우유를 마시려고 한다.

 

내일 점심은 순대국을 먹은 후에 이 성탄절 쿠키를 먹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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