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에게 꼭 필요한 중요한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조회수가 높지 않다는 점이 안타까워 이렇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잘못된 정보와 오류, 현혹과 위선, 기만이 넘쳐납니다. 특히 상업성과 결합된 정보 환경 속에서 진실은 뒷전으로 밀리고, 가짜 정보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포장되어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때로는 경제적 피해까지 입히곤 합니다.
역사를 돌아보면 이러한 왜곡은 더욱 심해지죠. 미국이 아메리카 대륙에 진출하며 원주민들을 대량 학살했음에도, 원주민들이 저항하자 그들을 ‘잔인하고 포악한 존재’로 묘사했습니다. 이런 시각은 영화와 대중문화에 반복적으로 담기며 우리에게까지 편견을 심어주었고, 그 결과 헐리우드 영화를 통해 미국 중심적이고 왜곡된 역사 인식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었죠
베트남 전쟁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이 약 420만 명에 이르는 베트남 국민들을 학살한 사실은 축소되거나 외면된 반면, 일부 베트남인들의 격렬하고 처절한 저항만을 부각해 자신들의 책임을 덮으려 했습니다. 당시 미국 편에 서서 참전했던 한국 사회 역시 전쟁의 본질과 학살 문제에는 침묵한 채, 베트콩의 잔혹성만을 강조해온 측면이 있었습니다.
근세 이후 서유럽이 세계 질서를 주도하면서 역사는 기독교·서유럽 중심으로 재편되었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오류와 왜곡이 발생했습니다. 우리는 이를 당연한 역사로 학교에서 배워왔습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깨기 위해 『총, 균, 쇠』와 같은 책이 등장했고, 그것이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먼나라 이웃나라 투뤼키에(오스만 트루크 제곡)편도 서양 중심의 편향된 역사를 바로 잡는데 좋은 책이구요.
한반도가 남과 북으로 분단된 이후, 남북 모두 자신들의 체제와 이념에 맞게 역사를 왜곡해왔습니다. 정권에 불리하거나 사상적으로 맞지 않는 역사와 인물들은 의도적으로 축소·왜곡되거나 잊혀졌습니다. 신라의 통일 과정에서 고구려 역사가 지워지고, 고려가 멸망한 뒤 조선이 세워지면서 고려와 발해의 역사마저 사장된 것 또한 이런 역사적 비극의 한 단면입니다.
우리 한민족은 한반도, 그것도 38선 이남에만 갇혀 살아온 민족이 아닙니다. 발해와 만주 벌판을 누비던 웅대한 기상을 지닌 민족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통일을 체념하고 포기한 채, 작은 땅에 안주하는 현실은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 10부작 영상을 통해 우리 민족의 위대함을 다시 발견하고, 남북 통일을 향한 공감과 의지를 키워 한민족의 힘과 역량을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