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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코레일패스를 구입했다.
이번에는 코레일 홈피가 아닌 Klook에서 구입했는데, 예전보다 가격이 내렸다.
패스가격은 올랐는데 한화대비 캐나다 달러가 올라서 지불해야 할 액수가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현재 2일 선택일 패스는 캔불 119불 정도다. 해당 패스의 한화 가격은 131,000 원이다.
내 기억으로는 예전에 그 패스 가격이 11 만 원이었을 때 캔불 결제 액수는 130 불 정도였다.
2일 선택일 패스를 사면 10일 안에 두 날짜를 골라 아무데나 다녀오면 되는데, 가성비를 높게 뽑으려면 가장 비싼 KTX를 타고 당일치기로 각각 다녀오면 된다.
하루는 목포에 가서 민어회, 먹갈치 먹고 오고 다른 하루는 부산 백구당에 가서 빵을 먹고 오든지, 그건 각자 자유다.
3일, 4일, 5일 선택일 패스도 있으니 각자 여행계획에 맞게 구입하면 된다.
이 패스들 역시 사용범위는 10일로 제한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KORAIL Pass Information and User Guide | KORAIL Official Website
주의할 점은, 코레일패스의 가성비는 원거리 당일치기 여행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좀 더 시간적으로 여유있고 선택지가 다양한 국내여행을 하실 분들은 코레일패스보다는 그냥 일반 기차표를 구입하는 게 유리하고 정신건강(본전뽑기에 집착할 필요없는)에 이로울 수 있다.
한국에서 시니어 할인을 받으실 수 있는 분들(영주권자)도 마찬가지다.
참, 기왕에 영주권자 이야기가 나왔으니,
코레일패스는 시민권자(외국인)만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내가 잘못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영주권자도 이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기 때문이다.
예약 시 국적(Nationality) 선택 단계에서 한국을 선택하더라도, 거주국가(Residence) 정보를 해외로 입력하고 현장에서 영주권 증빙을 할 수 있다면 패스구매와 이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다.
실제로 코레일패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영주권자나 한국 비거주자 분 계시면 이게 맞는 말인지 알려주시길..
다만 코레일패스로 한국에서 기차표를 발급받을 때 여권을 제시해야 하는데, 혹시라도 현장에서 코레일 직원과 실랑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려면 여권과 영주권 카드(PR Card)를 항상 세트로 지참하시는 것이 가장 깔끔하다.
국토순례를 하고 싶다면 서울-목포-부산-강릉-서울 코스를 잡아 가면 된다.
예전에는 7호선 국도를 이용해야했던 부산(부전)-강릉 구간을 이제는 기차로 주파할 수 있다.
하루에 한 구간 밖에는 이동하기 어려운 이런 기차여행 역시 코레일패스보다는 일반 기차표를 구입해서 여행하는 것이 가격으로나 정신건강면에서 유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