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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53초..

작성자 사계절4 게시물번호 20114 작성일 2026-07-01 22:26 조회수 54

 

 

8만 명이 사는 바다 위 도시, 상상이 되시나요?


안녕하세요.

최근 우연히 유튜브에서 정말 흥미로운 영상을 하나 보게 되어 회원님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미국에서 추진 중이라는 '프리덤 쉽(Freedom Ship)'이라는 초거대 해상 도시 프로젝트에 관한 내용인데요. 


우리가 사는 앨버타처럼 넓은 대지에 익숙한 저로서는, 바다 위에 아예 거대한 도시를 통째로 띄운다는 발상 자체가 무척 신선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비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이 배의 길이가 무려 1.4km에 달하고, 높이는 25층 건물 크기라고 합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크루즈선과 비교해도 8배나 더 큰 270만 톤급 단일 구조물이라니 그 규모가 쉽게 가늠이 되지 않더라고요.


가장 놀라운 점은 이곳이 단순한 유람선이 아니라 진짜 '도시'로 기능한다는 사실입니다. 8만 명의 인구가 동시에 거주할 수 있고, 내부에는 1만 5천 석 규모의 대형 스타디움부터 학교, 종합병원, 대형 쇼핑몰까지 육지의 인프라가 그대로 들어선다고 하네요.

 
인류가 육지를 떠나 영구적으로 바다 위에서 생활하는 삶이라니, 마치  공상 과학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현실적인 장벽은 만만치 않은 듯합니다.

1990년대 후반에 처음 제안된 이후 30년째 구상 단계에만 머물러 있다고 해요. 우리 돈으로 22조 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건설 비용을 마련하는 것도 문제지만, 이 거대한 배를 움직일 원자력 추진 시스템의 안전성 검증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과연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이 거대한 바다 도시가 출항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만약 안전하게 완성된다면, 회원님들은 육지의 삶을 정리하고 바다 위 도시에서 살아볼 의향이 있으신지 궁금해지네요.


흥미로운 상상거리가 되셨길 바라며, 다들 평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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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fully  |  2026-07-0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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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아요. 저는 거기에 한인마트만 있으면 살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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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4  |  2026-07-0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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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ㅎ

joyfully 님 안녕하세요,

가끔씩 제 글에 좋은 답글을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여기서 오래 살다보니, 각국의 비슷한 여러 다른 재료 섞어 퓨전을 해먹긴 하는데요, 저도 한인마트가 꼭 있어야 됩니다. ㅎ

그래야 심리적으로도 안정이 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