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군데도 넘게 resume 를 넣었는데 연락을 못 받아서요…
무엇이 잘 못 된 걸까요?
내가 김군을 처음 만났을 때 그는 나에게
Resume 검토를 원했었다.
처음엔 화려했던 Calgary 다운타운
빌딩들이 점점 그의 청춘을 가둔 거대한
창살이 되어가고 있단다.
영주권은 꿈이 된지 오래고, 법정 최저임금은
서류 위의 숫자일 뿐
통장에 찍히는 숫자는 언제나 초라했다.
1년만 버티면 영주권 추천해 주겠다던 사장님은
퇴근시간이 훌쩍 지났는데도 안 오시고,
초초해진 김군은 의미없이
남은 비자 완료일을 세며,
연신 마른 침만 삼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