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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년에는 북쪽동포들도......
작성자 clipboard     게시물번호 5005 작성일 2011-12-28 00:14 조회수 1535

 

 

또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우선

83 년, 73 년, 63 년, 53 년, 43 년 생 여러분께 

부러움과 축하의 인사를 미리 드립니다. 

 

아무리 생각을 다시 해 봐도

학년이 오른다는 건

생각만해도 기쁘고 뿌듯한 일 같습니다.

.

.

.

 

올해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기뻤던 일은

10.26 서울수복 쾌거였습니다.    

 

새해 12 월에는

더 좋은 일이 일어나

온 나라의 민주주의가 원상 회복되길 기대합니다. 

 

법무부와 서울구치소 당국은

햇볕이 잘 드는 방 한 칸을 따로 마련하고,

조만간 입소할 그 분의 경호대책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북쪽 동포 여러분께는

새해 인사에 앞서

먼저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무쪼록 북쪽의 새 리더가

조문국면에서 보여주었던 겸손하고 예의바른 그 마음자세로

할아버지와 선친의 실수는 반면교사삼고

그들의 장점만 본받아

북쪽 인민들의 행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랍니다.  

 

원래 가족이란게

함께 있으면 귀찮고

없으면 보고싶고

잘살면 배아프고

못살면 아음아픈거라는데

 

동포도 그런 존재인가 봅니다.

 

배 아픈게 맘 아픈거보단 나으니까

조금은 더 행복하게 잘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조선민주주의공화국 인민 여러분

800 만 해외동포 여러분

 

새해에는 올해보다 더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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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by  |  2011-12-28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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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포들...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다 같은 단군의 후손들인데.

내마음의 평화  |  2011-12-28 18:44         
0     0    

아무리 생각을 다시 해 봐도
학년이 오른다는 건
생각만해도 기쁘고 뿌듯한 일 같습니다....

63년생 이전부터는 조금 생각이 다를 것 같은데요^^
혹시 클립보드님만의 다른 생각이 있다면 참고로 하고 싶군요 ㅎㅎ

북녘의 세 정권이 하루 빨리 안정을 찾아
동북아의 평화와 북한인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이루도록
젊은 리더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러나 국제관계 외교경험이 거의 전무한 새파란 젊은이이기에
미일조러의 4대강국 사이에서의 절묘한 줄타기를 어떤 식으로
계속해낼지 참으로 궁금하기도 합니다.

clipboard  |  2011-12-2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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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정치력, 그리고 자기 아버지의 감각을 물려받았다면 나이가 어리더라도 기본은 되어 있으리라고 봅니다. 노련한 전문가들, 특히 고모부를 비롯해서 측근들의 조언과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겠지요. 며칠 후 발표할 신년사설을 읽어보면 대충 감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김정은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서요.

오히려 철닥서니 없는 건 남한의 강경파인데 이 작자들이 문제지요. 미국 행정부는 이번에 대처를 신중히 했는데, 남한 언론에는 보도가 자세히 안 됐지만 지난 9 월 실시된 북한군의 3군합동훈련에서 북한측이 미국을 행해 의도적으로 시사한 전쟁억지력이 그 원인 중 하나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비록 전술작전능력에 대한 시사에 한정되었지만 적어도 단기 방어전에서는 미국군 제 7 함대를 주측으로 하는 항모강습단과 남한 내 미군기지들에 궤멸적 타격을 입할만한 파워는 보유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 셈이니까요.

X도 모르면서 김정일이 죽자마자 호전적인 발언만 쏟아낸 깅그리치를 비롯한 공화당 후보들은 삽시간에 호구가 되었지요. 미국언론들이 대통령 위기관리능력 평가에서 이번에 신중하게 대처한 오바마 행정부에 점수를 준 반면 독재자의 죽음이니 북한 붕괴니 하며 똑같은 소리를 쏟아낸 강경파 대선후보들을 가리켜 useless 한 사람들이라고 평한 건 우연이 아닐 겁니다. 그런 소리야 조갑제 닷컴이나 어버이연합인지 개스통할배모임인지 하는데 모여 있는 사람들이나 하는 소리이지 미국 대통령 후보로 나오겠다는 사람들의 입에서 나올 말이 아니라는 거지요.

아, 참 학년 오르는 거… ㅎㅎ 저처럼 덕담하는 사람도 있어야지요.

내마음의 평화  |  2011-12-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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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난 2년간의 정치 수업과정이 짧다면 짧겠지만 이 기간에 김정은이 북방위 부위원장에 오르는 것은 단순히 최고지도자가 찍어준다고 되는 일은 아니지요. 내부적으로 치열한 사상투쟁과정을 거치며 명실상부한 위치를 스스로 확보해가는 과정으로 보아야할 것입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젊은 데다 스위스에서 교육을 받고 자란 점 등은 단순하지만 북한의 전향적인 개혁가능성을 예측케하는 데다 어려운 고비는 핵을 완성하고 실전배치한 김정일 정권이 거의 넘겼다고 보여지기에 앞으로 특별하고도 새로운 위기같은 것은 없지 않겠나하는 생각이구요.

북미간에 전쟁 억지력을 거의 동등하게 갖추고 있는 상태에서 쥐뿔도 모르는 남쪽 이상한 정권이 뻘짓만 하지 않는다면 북미간 평화협정체결과 국교 수립은 오래지 않아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점쳐봅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오바마 정권의 재집권과 대한민국이 내년 선거에서 서울시장 선거의 여세를 몰아 총선 뿐 아니라 대통령 선거에서도 범민주 세력이 반드시 승리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FTA로 인해 대한민국의 사회적 경제 민주화 헌법 조항이 무력화될 위기에 놓였는데 이를 바로 잡을 수 있기 위해서라도 내년 선거에서는 기필코 민주세력이 정권을 가져와야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문제와 관련하여 김종인 전 의원이 박근혜 캠프에 들어갔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참, 그리고 덕담이시라 하니 또 한 방 먹었습니다 그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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