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곳에 처음으로 글을 포스팅 하네요
6월7일부터 6월20일 까지 미국 국립공원 7곳을 탐사(?)하고
촬영도 할겸...사진쟁이 입니다 ^^
8천키로 넘게 주파하고 와서 느낀점을 올림니다
돌아본 곳은 오레곤 캐논비치 -레드우드 국립공원 -샌프란시스코-
요세미티-데스밸리-라스베가스-북 그랜드캐년-아치스-솔트레이크 -틸턴 -엘로우스톤
으로 해서 귀가 했습니다
한달정도 웹서핑을 하고 미국립공원 캠핑그라운드 3곳에 예약하고
나머지는 민간 캠핑그라운드 와 모텔6 에서 해결 하려고
출발 했습니다
요세미티 나 아치스 국립공원 같은곳은 1년 예약이 진즉에 끝나서
주변에 있는 캠핑장 으로 예약을 했는데 돌고난후 느낀점은
굳이 국립공원 캠핑장 으로 갈 필요는 없다 입니다
요세미티 캠핑장의 텐트 사이트 경우 하루 15불 정도인데 이용자가
많음으로 생기는 불편과 샤워장 같은 시설이 부족하여 제 기준으론
불편해 보였습니다
물론 가까히 있어 이른시간에 접근하고 하이킹후 바로 텐트로 돌아오는 점은
좋겠지만 그외에 제반 사항은 별 매리트가 없어 보여서 새벽부터 캠핑장
사무실 에서 몇시간 기다려 예약취소자 자리를 넘겨받는 ...운이 좋을 경우
그럴만한 값어치가 없어 보였습니다
저는 요세미티 밸리 에서20분 떨어진 요세미티 레이크 캠핑장 이라는
민간 운영 캠핑장 에서 하루 30불 에 이틀 있었는데 샤워장 이나 기타 시설이
좋았습니다 텐트 간격도 넓어서 지내기에도 적당 하구요
미국에서 모텔을 고를때 모텔6 나 슈퍼8을 이용 한다고 해서
모텔 이용하는 곳 마다 가서 확인 했지만
도시 에서는 지낼만 할지 몰라도 국립공원 근처에 있는
모텔6나 슈퍼8을 왜 이용해야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가격이 헐리데이 인 이나 햄튼인 등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도리어 어떤곳은 더비싸기도 하고요 더구나 시설이나 청결함은
비교 불가 였습니다
여러모로 육로 여행 하기에는 미국이 좋은것 같습니다
다만 차를 타고가다 간단한 요기를 할수있는
피크닉 에어리어가 캐나다 보다는 상대적 으로 수가 적으며
옐로우스톤 에서 글레시어 가는 도중의 산 중턱에 있는 피크닉 에어리어는
셀프 이용료가 $5 이라는 팻말을 보고 어이상실 한적도 있네요
일반 관광 목적 에서는 그랜드 캐년 보다는 요세미티가 볼것이 많고
기념사진 촬영 할곳도 많아서 좋은것 같고
사진이 취미 이신분은 제 경우 돌아본 7곳 국립공원 중에서
아치스 국립공원과 틸턴 국립공원이 좋은것 같습니다
특히나 북 그랜드 캐년에서 아치스 가는 코스중에 12번 도로를
경유하면 드라이빙 중 볼것이 많은 코스 였습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한국의 설악산 같아서 볼것도 많지만
사람도 많아서 참고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기대를 많이 하고간 오레곤 캐논비치와 레드우드 국립공원은
그다지 메리트가 없어 보였습니다 ...입장료가 없어서 그런가요 ^^
미 국립공원 입장료가 차 한대당 일주일에 $20 이지만
1년 이용권을 구입하면 $80불 이기에 7곳을 도는 일정에서
당연히 1년치 이용권을 구입해서 사용 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나 라스베가스 에서 월마트나 세이프웨이에
들러 부식 구입하러 둘러 보았는데 역시 캐나다 보다 물건도
다양하고 값도 10~20% 정도 저렴하더군요
담배값은 거의 절반수준 이구요 ~
오레곤이 세금이 없어 아웃렛 에서 아웃도어 옷을 몇벌 구입 했는데
캘거리 에서 구입하는 값의 거의 절반 가격으로 구입하여
아내가 참 좋아 했었습니다
탐색차 들러본 미국립공원 7곳중 마음에 드는곳
몇군데를 순차적 으로 차례차레 오가며 촬영할 자료를
만들었다는 것에 8천키로 대장정이 그다지 힘들지 않은것 같습니다
별 중요한 팁은 아니지만 미국립공원 이용하실때
참고 하시라고 주절 돼봤습니다
건강 하시고 좋은 여행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