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제님 글 잘읽었습니다.역사적 배경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성경은 알면 알수록 참 흥미로운것 같습니다.

흑, 성서를 제대로 공부하고 이해하자는 말인데 성서구절을 인용해서 막겠다는군요. 위에 인용된 베드로전서의 저자는베드로가 저자가 아니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갈릴리에서 어부출신에다가 문맹인 사람이 이렇 고급 히랍어를 구사할 정도라면 예수운동 이후에 히랍어 학교를 졸업한 후에라야 가능합니다.

디모데 후서는 바울이 쓴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바울을 이름을 딴 Deutero-Pauline Epistles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성서비평은 성서이해를 막는 것이 아니라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최상의 이해를 가기 위한 필수 관문이죠.

상식적인 내용을 담은 위키의 서두를 퍼왔습니다.

The Pauline epistles are the fourteen books in the New Testament traditionally attributed to Paul the Apostle, although many dispute the anonymous Epistle to the Hebrews as being a Pauline epistle.[1]

Seven letters are generally classified as “undisputed”, expressing contemporary scholarly near consensus that they are the work of Paul: Romans, 1 & 2 Corinthians, Galatians, Philippians, 1 Thessalonians, and Philemon. Six additional letters bearing Paul's name lack academic consensus: Ephesians, Colossians, 2 Thessalonians, 1 & 2 Timothy, and Titus. The first three, called the "Deutero-Pauline Epistles," have no consensus on whether or not they are authentic letters of Paul. The latter three, the "Pastoral Epistles", are widely regarded to be pseudepigraphical works, though certain scholars do consider Paul to be the author.[2] There are two examples of pseudonymous letters written in Paul’s name apart from the alleged New Testament epistles: These are the Epistle to the Laodiceans and 3 Corinthians. Since the early centuries of the church, there has been debate concerning the authorship of the anonymous Epistle to the Hebrews, and modern scholars reject Pauline authorship
http://en.wikipedia.org/wiki/Authorship_of_the_Pauline_epistles

옛날에는 히브리서까지 포함해서 14개로 했다가 아주 보수복음적인 학자들도 히브리서를 포기해서 13를 바울이 썼다고 주장들하죠. 이것이 전통적인 해석이구요. 주류 성서학자들은 바울이 쓴 것은 7개가 확실하고 나머지 6개는 후대에 바울의 이름을 전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