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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D, 4WD 그리고 AWD까지. 캐나다에서 4륜구동 타기..
작성자 락팬     게시물번호 6681 작성일 2013-09-16 12:41 조회수 9826

필자는 캐나다에서 15년 살면서 전륜구동 차만 몰았다. 미니밴이라 그런지 승용차보다 주행 안정성이 좋아서 2륜이라도 불편한줄 모르고 잘 타고 다녔고 눈이 아무리 많이 오는 날에도 스노우타이어 한번 없이 잘 타고 다녔고 그동안 사고 한번 없었다.

그런데 몇년전 구입한 아내차 (AWD)가 있는데, 작년 겨울 그 차를 몰고 이웃집에 놀러가다가 골목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앞바퀴 한쪽이 보도블럭을 쳤는데, 곧바로 펑크가 났다결국 긴급서비스 불러 보조타이어를 끼고 딜러쉽 정비소로 가지고 갔다.

직원 왈 타이어는 복구가 불가능하다며 새로 구입해야 한다는데 한짝에400불이나 한다고..(허걱) 그런데  AWD나 4WD는 동시에 4짝을 모두 갈아야 한다는데 타이어값만 총1600불에 교환비용, 타이어 세금, GST등등해서 1800불에 육박.. 골목길에서 한순간의 실수로 1800불을 날리다니... 꽈당..

2륜으로 15년 캐나다 무사고 운전자가 AWD로 눈길 사고를 낼지는 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다.

요즘 차들은 트랙션 컨트롤에 뭐에 등등 복잡한 시스템들이 많이 들어 있고 차량내 컴퓨터에서 4바퀴의 회전수를 계속 체크하기 때문에 만약 한쪽 타이어만 새것으로 교환할 경우 Tread 마모도 차이로 인해 바퀴 지름이 달라져 결국 그 바퀴만 회전수가 달라져 오작동의 원인이 될수 있다는게 정비소 직원의 답이였다

AWD or 4DW차들의 4짝 동시 교환 정책은 모든 딜러쉽과 더불어 심지어  Cost-Co등에서도 마찬가지라는 말을 들었다. 굳이 한쪽만 교체하고 싶으면 집앞 작은 카센터로 가면 되지만, 이로인해 차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제작사 워런티로 해결 안될 가능성도 있고, 워런티를 떠나서 차에 문제 생기는 것도 원치 않고 해서 결국 눈물을 머금고 교체키로 했다.

그래도 400불은 너무 비싸..일단 정신을 가다듬고... "아저씨..뭐가 이렇게 비싸요. 좀 싼 타이어 없어요? "정비소 직원이 알아보더니 같은 브랜드로 100불 저렴한게 있다고 해서 그걸로 교체했다.

나중에라도 또 한짝이 펑크나면 그걸 갖다 끼우려는 심산에 멀쩡한 3짝중 한개는 트렁크에 넣어 달라고 했더니 직원이 그건 안된단다.

이유인즉. 트레드(땅에 닿는 부분에 홈) 모양이 달라서 그렇단다.. 속으로.. "X 먹어라"하면서 그건 알아서 할테니 한짝 넣으라고 해서 결국 집으로 가지고 와서 지금도 창고에 잘 모셔두고 있다. (앞으로고 그것 꺼내어 쓸일 없기를 바라며 말이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멀쩡한 나머지 3짝은 키지지에 내놓고 중고로 팔아도 된다고 한다. 내가 두고온 두짝의 타이어도 분명 직원손에 넘겨져 키지지에서 팔렸을꺼다..

그런일이 있고 나서 난 앞으론 두번 다시 AWD는 구입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차값도 더 비싸고 평소 기름도 더 많이 먹고, 사고나면 돈도 더 들어가고.. 그런데 그 이후부터 이상하게도 차츰 AWD의 주행안정성이 더 좋다는 장점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그런 안정감이 주행시 심적 안정감까지 제공해 주었다

결국 돈이 더 들어가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으로 최근 바뀌었고 그래서 다음에 내 차를 바꿀때도 AWD를 사기로 했다. 물론 눈길에 타이어 파손되는 일 없도록 조심은 해야겠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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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탄건달  |  2013-09-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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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 겨울 운전은 운전자의 주의운전 스토우타이어 유무 그 다음이 차종 순으로 중요하더군요... 제가 알기론 awd 차량도 평상시엔 전륜으로 쓰다가 awd 기능을 필요 할때만 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생각엔 그냥 앞타이어만 바꾸셔도 됐을거 같은데요...그리고 트랙션 컨트롤 같은것도 평소에는 작동 안하고 눈이나 빙판에서 헛돌때나 작동하는 기능으로 알고 있습니다. 평소에 인터넷에서 간간히 그런 궁금하신점 찾아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거 같네요.

roktank  |  2013-09-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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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별로 각각 장 단점이 있지요. AWD의 경우 상시 네바퀴 구동이기에 기름이 약간 많이 들어가죠. 4륜 구동이라고 해서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는 건 아닙니다. 브레이크를 잡아도 미끄러지는 길이 있지요. 아무리 스노우타이어를 한다고 해도 말이죠. 트럭이나 Hummer의 경우 평상시 2륜으로 다니다가 필요할때만 4륜으로 변경하는 종류도 있습니다. 그리고 타이어의 경우 4짝중 하나가 만약에 찢어지거나 해서 수리 불가할때는 4짝을 다 가는 것이 맞습니다. 요즘 차량에는 센서가 많이 달려 있어서 정비소에서 한 이야기가 타이어를 팔기 위해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

Julie  |  2013-09-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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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타이어는 당연히 돌려줘야되는거 아닌가요?

ik  |  2013-09-1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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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 답글이 정답입니다.
저는 4wd가 아니면 차를 구입하지 않을 정도로 4x4를 좋아 합니다. 초기에는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님처럼 바가지도 써봤고 많은 부품도 파손 시켰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했습니다. 이제는 모든걸 제손으로 해결 합니다.
4륜구동 시스템에는 크게 3가지 형식이 있습니다.
첫째, part time 방식 요게 대다수 트럭 및 SUV에서 사용 되어집니다. 선택 레버나 스위치로 필요시 4륜에 동력을 분배/차단 하니 경제적이지만 운전자가 잘못 조작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 하기도 합니다.
둘째, 영구 체결식 4x4. 이시스템을 AWD 라고도 하기에 다른 시스템과 혼돈 하기도 합니다. 4x4 중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탁월한 성능을 자랑 합니다. 아우디에서 쿼트로라고 자랑하는 시스템이 이것이며 랜드로버, 허머의 H1, 랜드크루저 등이 대표적인 적용차종 입니다. 첫번째 방식과 가장큰 차이는 center diff가 있다는거죠. 요것이 없으면 전-후차축과의 회전비를 보상할 수없어 회전시 차체가 밖으로 튕겨나갈 수 있어 아주 위험합니다. 반면에 눈이나 험로에 stuck 됐을때 이것 때문에 탈출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할수있습니다. 4바퀴중 바퀴 하나만 회전하는 결과를 가져 오거든요. 이런 상황에선 오히려
Part time방식만 못하게 될수 있죠. 그래서 옵션으로 center diff locker 를 장치 합니다. 구형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부변속 레버나
GㅡWagon의 locking 스위치들을 생각해 보세요. 일부 차종은 보다 강력한 험로 주파 능력을 위해 전-후 차축의 차동기어 까지도 잠글수 있는 장치를 옵션으로 제공 합니다. 랜드크루저, 아우디, 랜드로버, H1등등.
세번째로 요즘 대다수 제작사들이 사용하는 무늬만 AWD 시스템은 한마디로 빛좋은 개살구 입니다. 4륜구동의 필요성은 너무나 잘알고 있으면서 연비를 손해보지 않으려는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낸 엉성한 시스템. 요건 클러치들과 간단한 유압장치, 그리고 ABS 브레이크 장치에 쓰이는 바퀴 회전 검출장치와 이것들을 제어하는 알고리즘을 가진 컴퓨터가 장난을 칩니다. 요건 워낙 다양한 차종과 제어방식을 구현 하기에 특정 차종을 말하기 어렵고 복잡합니다. 따라서 전자시스탬, 기계 장치 등에 고장이 잦으며 가끔 계판에 AWD 시스템을 점검 하라고 생떼를 쓰기도 합니다. 보증기간 끝나면 요장치 수명도 통상 끝납니다. 클러치가 닳거나 솔레노이드가 죽거나..., 심지어 보조바퀴를 끼우게 되면 AWD 시스템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친절히 알려주기도 하죠. 그래서 요런차를 구입시에는 반드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중앙 차동장치가 있는 AWD 가 있고, 없는 AWD 도 있습니다. 정상 조건의 도로를 주행할때는 2바퀴에만 동력이 전달되며 미끄러짐이 감지되면 클러치가 해당 바퀴에 동력을 전달 하는데 수초정도 지연 됩니다.
최신 시스템은 항시 압축된 유압이 대기하고 있다가 필료시 즉각 클러치를 연결 하는데 거의 1초 이내로 응답속도가 빨라졌습니다.최신 BMW, 재규어 등에 납품 하죠. 하지만 많은 클러치들이 기어비 없이 직렬로 배치되어 일을 하기에 미끄러짐이 많아 작동유가 쉽게 오염되고 열이 많이 발생합니다. 이때는 계기판에다 알려줍니다. 니차의 AWD 장치가 지금 쉬고 있다 라고. 그리고 이건 주행안정이 목적이지 험로주파용이 아니라서 캐나다의 폭설이나 야지 Off road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노약자, 임산부, 연소자를 위해 4x4 흉내를 내어 심리적 안정에 기여하는 장치 입니다.
스바루, 폭스바겐, 메르스데스 등등 독자적 장치를 개발한 제작사도 있지만 대부분 할덱스나 비슷한 전문 부품업체로부터 납품받아 조립 하고 있죠.

끝으로 제가 전자제어식 AWD 장치를 폄하하여 명예를 훼손 하였다면 먼저 사과부터 드립니다. 저는 3번이나 그 망할 시스탬 때문에 골탕을 먹은적이 있어서요. 사과는 하지만 욕도 계속 할겁니다. 결국 그 AWD의 컴퓨터를 죽이고 수동으로 개량하여 아직 쓰고 있습니다. 눈길에서는 기계식 영구체결방식의 4x4를 능가하는 장치가 없죠.
그리고 벌써부터 폭설이 기다려 집니다. 집앞의 눈을 치우는 노고 보다도 눈길 운전이 주는 쾌락의 가치가 더 좋아서요.

첨언 : 아직은 대중적이진 않지만 각각의 바퀴를 전동 또는 유압모터로 구동하는 차량도 있으며 이것 또한 AWD의 범주에 포함 됩니다.

쎄칸컵  |  2013-09-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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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AWD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많더군요.
코너링은 타이어와 서스펜션의 능력이라고 합니다.
눈길에서는 100% 타이어와 관련있다고 하구요.
자갈길과 모래땅을 달리는 랠리 레이서 들은 AWD 을 좋아한다고 합니다만 AWD 차들의 성능이 운전자들의 능력을 좋게 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한마디로 전륜구동자동차에 좋은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AWD 차량 보다 좋다고 하네요.

쎄칸컵  |  2013-09-1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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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AWD 차량의 센서 내지 ECU 가 네개의 타이어의 미묘한 차이(트레드 모양이 다른 것)를 인지할 만큼 매우 정밀한 전자장치입니까?

참고로 알버타 법에 의하면 겨울용타이어는 네개를 동시 설치해야 한다고 합니다. 바꿔 말하면 타이어가게에서 네개씩 판다는 것이죠.

ik  |  2013-09-1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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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차량도 전지형에 맞춰 최고 성능을 내도록 제작하기는 어렵습니다. 혹시 스키두 같은 스노모빌 운전 하시는지요?
이것은 바퀴굴림식 차량이 그지 못하는 산림속의 눈위를 쉽게 주행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전자 부주의나 사고로 해마다 많은 사람이 희생됩니다. 자동차가 달리도록 믄들어진 도로위도 많은 변수가 있죠. 눈이나 빙판길, 젖은노면, 왕모래 알갱이가 뿌려진 노면 등등..., 그때마다 최적의 차량으로 바꿔서 타기는 어렵습니다. 가장 쉬운길은 운전자의 기량을 향상시키는거죠. 물론 여기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아우디의 allroad 차량으로 H1 이나 land cruiser가 가는길을 다 쫒으가긴 어렵죠. 하지만 일반도로 에서는 어떤 차량보다 다양한 악조건을 쉽게 극복할수있고 offroad용 차량보다 정숙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수도쿠 정답처럼 이건 바르고 저건 틀렸다 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자신의 기량과 목적에 맞는 차량을 골라야 하죠. 그러기 위해서 시스템을 이해해야 합니다. 바가지도 덜쓰고...,

질문하신 사항에대한 답이 될려나 모르겠습니다만 한번 생각해보며 찾아 보죠.
타이어의 트레이드가 아주 정밀하게 제작 되었는데 그럼 그 타이어가 밟고 달리는 노면은 타이어만큼 정밀하고 평평하게 제작이 되어 있나요?
한때 비행장 건설작업에 일한적이 있는데요, 가장 정밀한 비행장 표면도 타이어 만큼 정밀하지 않습니다.
온갖 다양하고 궂은 지형을 극복 하도록 제작된 다양한 타이어가 있습니다. HT, MT, AT 그리고 겨울용, 여름용, 모든 계절용, 저소음용, 고하중용, 고속용 등등.
이것 역시 운전자가 선택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어떠한 노면도 타이어 보다 평평하지 않으며 직선으로 주행하는곳은 없습니다. 전후좌우 4바퀴의 회전비는 항상 같을수가 없으며 것을 보상하는 장치가 차량에 설치돼 있습니다. 이 장치에 이상이 생길수 있으니 4짝을 동시에 교환 하라는건 상술과 어줍짢은 엔지니어의 이론이 복합된것 같습니다. 일부 차량은 임시용 보조 바퀴를 끼우게 되면 휠 센서가 회전비를 검출하여 AWD 기능 사용 불가 라고 알려 줍니다. 이유인즉 요장치 납품사 에서는 요 AWD module에 차동기어를 넣지 않고 클러치팩을 넣어 놨는데. 지름이 작은 바퀴와 큰바퀴가 끼워진 상태에서 AWD를 작동 시키게 되면 바퀴간 회전비 차이로 인해 차체가 뒤틀리고 클러치가 급격히 마모되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수밀리미터 차이는 도로 주행시 노면에서 발생하는 오차를 고려한다면 컴퓨터가 알아채기 어렵겠죠. 저는 제 집사람 차에 앞뒤 바퀴의 타이어를 약간 다른 사이즈를 끼워 놨습니다. 컴퓨터 보다도 운전자가 그 차이를 알고 대응하면 문제 없습니다. 3년째 아무 문제 없구요.
하지만 일부 럭셔리 브랜드의 컴퓨터는 수시로 운전자를 골탕 먹이도록 디자인 돼 있습니다. 그늄들에게는 한치의 약점도 잡혀선 안되죠. Service A, B..., E 까지 봤는데 더 있는지 모르겠군요. 계기판에 서비스 받으라는 코드가 나타나면 저같은 영세민은 집 팔아야 하기에..., 그래서 공부 하고 있습니다.
에궁 어줍쟎은 나부랭이가 이렇게 떠들어서 송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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