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할 때 듣는 음악 좀 만들어 올려달라는 요청을 엄청 많이 받았습니다. 저도 한 때 웨이트에 빠져 쉐이크 먹으면서 벤치들고, 친 하다가 더이상 힘이 없어 등을 조질 수 없으니 스미스머신 바 위에 올라가 다리대고 더 당기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운동 참 좋죠 만성피로도 없어지고 피부도 좋아지고 몸의 밸런스도 취향에 맞게 잡을 수 있구요. 운동을 하다보면 힘들어져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본인의 마지막 에너지까지 끌어올려줄 음악을 찾는 유저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운동할 때 들을만한 음악입니다.

본 컨텐츠는 제 스스로 자의적으로 만든 컨텐츠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우리가 많이들 알고 있는 M으로 시작하는 대표적인 운동잡지에서 설문을 조사한 결과 많은 운동인들이 운동할 때 듣는 공통적인 음악들이 윤곽을 드러냈죠. 그 중 가장 많은 선호를 나타낸 곡들을 제가 한번 추스려서 컴필로 묶어봤습니다.

총 100곡이구요. 아이튠즈 음원 AAC로 묶어봤습니다. 파일 형식은 m4a입니다. 스마트폰 및 컴퓨터, mp4플레이어에서는 당연히 재생가능합니다. 재생이 안되는 방법이 딱 두가지 있는데요. 하나는 카스트레오에서 USB플래시드라이브로 청취하고 싶을 경우와, CD로 변환하셔야할 때 입니다. 이 두 방법으로 듣고 싶으신 분들은 인코딩해서 들으세요. (카카오인코더 추천)

요즘 우리나라를 제외한 많은 국가들에서 AAC무손실음원, 즉 아이튠즈 포맷인 m4a를 많이 씁니다. 일단 음역대의 손실이 적으면서 저용량 전송이 가능하기 때문이구요 둘째로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모든 국가가 아이튠즈를 자유롭게 이용가능하기 때문이죠. m4a파일 포맷이 태그손실방지를 최소화해주고 인코딩 시 같은 비트전송율로 봤을 때도 음질도 우수하기 때문에 mp3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m4a에 대해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이참에 이용해보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선감상 들어보실까요? 프리뷰로 믹스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