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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에 가고 싶다
작성자 안희선     게시물번호 7832 작성일 2015-02-08 15:32 조회수 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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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 안희선 너를 파란 보석이라 하면, 눈 흘길까 겨울에도, 야자수 푸른 그늘이 있는 곳 신혼(新婚)의 꿈이 머물다 간, 추억이 숨 쉬는 곳 바다가 하루 종일, 푸른 가슴을 드러내는 곳 파도 소리의 음악을 들으며,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곳 사랑과 낭만이 겹쳐지는 순간처럼, 가슴 깊이 행복이 젖어드는 곳 까만 밤에도, 바다는 푸른 곳 가고 싶다, 너에게 고단했던 세월의 부피를 털고 오래 전 싱그러웠던, 내 젊은 날의 모습이 되어<시작 Memo> 사람의 한 평생을 물의 흐름과 멎음으로 비유한다면, 꿈을 꾸는 일과 꿈을 꾸지 않는 일도 구분될 수 있을 거에요 삶에 있어, 꿈길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아마도 그건 소원에의 충족을 바라는 길이겠지요 때로, 기억의 재생은 잊고 살았던 꿈을 내 또 다른 모습으로 환기시켜 주는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짱깨들의 섬이 된 곳.. 하여, 내 안에 추억으로만 간직하는 섬 참, 제주도 하닌깐.. 용머리 바위에서 사진 찍다가 물에 빠졌던 기억도 새롭고 - 워낙, 한 덤벙해서요 그때, 어떤 아저씨가 구해 주셔서 지금도 감사한 마음 그분은 인상 좋은 택시 기사였는데, 지금도 푸른 제주도에 사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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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의 서니도 이때껏, 그 안부가 궁금하다는..

제주도의 푸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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