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예산 0원! 0점짜리 정부가 스스로의 치부를 들어내는 숫자 '0' "
단식이외에도 해외동포들은 매달 세째 주말에는 세월호 집회를 열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독일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등 해외 각 지에서 집회가 있었다.
"학교 방학이 시작되어서인지 조금은 한산한 광장이었지만 런던의 따가운 여름햇살이 아름답고 방학을 맞아 런던에 어학연수 온 어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가득했던 날이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런던으로 어학연수를 온 듯한 학생들이 자기또래 학생들의 영정사진을 보며 사건개요를 열심히 읽고 서로에게 설명을 해주면서 안타까운 마음을감추지 못했습니다." 같은 날, 캐나다 밴쿠버에서도 세월호진상규명집회가 열렸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밴쿠버 사람들의 모임(아래 세기밴)'은 매달 16일을 전후해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정기 집회를 갖는다. 19일 일요일에는 뉴욕 맨해튼에서 플레시 몹과 함께 세월호진상규명 촉구 집회가 있었다. '세월호를 잊지않는 뉴욕과 뉴저지 사람들의 모임' 주최로 열린 집회에서 해외동포들은 "정부는 당장 시민을 향한 폭력을 중단하라!" , "정부는 약속대로 세월호를 인양하라!", "정부는 진실규명를 가로막는 쓰레기 시행령을 폐기하라!"," 정부는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인양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지난 11일에는 호주 시드니에서도 세월호집회가 열렸다. 이들 해외동포들은 8월 15일 광복절 즈음에도 세월호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진실이 규명될 때까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끝까지 함께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동포들은 4.16연대 홈페이지 올라오는 뉴스를 공유하며, 국민의 생명과 존엄이 실현되는 사회를 위해 4.16진실 모니터단( http://416act.net/notice/4052 )이나 4.16연대 회원 ( https://goo.gl/EHnL69 )가입을 하고 있다. 4.16연대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니터 활동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특별조사위원회 회의 모니터 등 특별조사 위원회와 정부의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안전사회, 신체인양등에 대한 시민감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