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누가 감히 이 게시판을 좌지우지 하는가?
작성자 clipboard     게시물번호 8216 작성일 2015-07-22 20:38 조회수 2687

 


--------------------------------------------------------


 게시판이   사람들에 의해서 좌지우지되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과연 그럴까? 그렇다면 그런 현상은 잘못된 것일까?   


의견이 강하고   쓰는   사람들이 설쳐대는 바람에 올리고 싶은 포스팅을  올리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는 요지의 글도 읽은 기억이 난다. 그런 사람들이 진짜 있을까? 있다면  명이나 될까


할 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설쳐대는 사람들이 무서워서 (더라워서는 결코 아니니까 그런 표현 쓰는 건 정직하지 않은 것이다) 은인자중 지니고 있을 보석같은 견해를 끄집어내 격려하고 존중해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침묵하고 싶지 않은데, 생각하고 고민하고 자판을 두드릴만큼 노력할 motivation은  없어서 '침묵하면서, 침묵하지 않은 사람들을 탓하는 것은 과연 떳떳한 행동일까? 


언젠가도 이야기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첫째 이유는 재미있게 놀기 위해서,, 라고 생각한다. 그보다 더 숭고한 동기로 글 올리는 분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나는 그렇다. 


싸르니아 개인적으로는 무거운 이야기를 하는 거보다 잡담이나 하면서 지내는  훨씬 즐겁다. 잡담만 하면 심심하니까 사진도 올리고 음악도 올린다.    


어떨 때는 신변잡기 이야기하고, 아주 가끔은 똥밟은 표정지으며  나라걱정 인류걱정하는 글도 올리지만,,    주제만 다를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하면서 친교 트고 시간 보내는  마찬가지다.


만일   사람이, 봉숭아학당 삼돌이 심순이 모아놓은 집단같은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처럼 일정한 의도를 가지고 조직적으로 자유게시판에서 여론을 조작하고 분위기를 유도하는 행패를 부리고 있다면 당연히 비난받아 마땅하. 자유게시판이라는 공론장의 존재의미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보아도 씨엔드림 자유게시판에서 그런 조직적 준동이 벌어지고 있는 흔적은 없는  같다. 다들 나름의 주제를 가지고 정보와 의견을 나누고 있을 뿐이다. 그러면서 다들 '재미있게 노시고들' 있는 거다. 별 다른 게 있을까?  


  쓰는  몇이 설쳐대건 말건 나는 그런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내가   있으면   말을  뿐이다.  그게 싸르니아가 자유게시판에 가끔 들어와 노는 방식이다.  


그러니까,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께서도설쳐대는   전혀 신경쓰시지 말고 그냥 자기   하셨으면 한다. 그거 이외에 그들을 견제할 무슨 다른 방법이 있겠는가?

 


  전에는 싸르니아의 모니터 앞에 이런 격언이 붙어 있었다.


Empty vessels make most noise –  그릇이 요란하다.

 


미래에  자리에 붙어 있을 격언은 다음과 같다.  


No country for ga-ma-te-gi minority – 침묵하는 소수를 위한 나라는 없다.




여기는 묵언수행하는 사찰이 아니고 자유게시판이다. 


              

 


7           7
 
yongsan2  |  2015-07-23 12:41         
0     0    

* 제가 자유게시판에 참여하는 이유는 1) 어용 또는 이익창출을 위한 기업 미디어나 정치인들의 달콤함이 아닌 진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여러분을 통해서 알기위함이요- 특히 요즘 같이 어려울 때는요... 2) 정말 중요한 정보를 얻기위함이요..3) 얼굴도 모르는 분들과 공적인 공간에서 예의지키며 의견교환하며 사교를 하는 재미와....4) 한국어를 잊어 버리지 않기위함입니다.- 개인적으로 한국말 쓸 기회가 정말 없습니다. 이것이 뭐 잘못된 목적과 동기 인가요?
감사합니다.

다음글 알버타 NDP 정부 60억 달러 기채 발행 결정
이전글 자동차 보험 상식 한가지 알려드려요. 자녀들이 운전면허 취득하는 경우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식료품, 주류, 식당 식..
  드라이브 쓰루, 경적 울렸다고 ..
  (CN 주말 단신) 우체국 파업..
  캘거리 트랜짓, 내년 수익 3,..
  웨스트젯 인천행 직항, 내년 주..
  주말 앨버타 전역에 폭설 - 캘.. +1
  (CN 주말 단신) “버림 받은..
  캘거리 한인 약사, 개인 정보 .. +1
  주정부 공지) 예방접종, 정부서..
  캘거리 SE 마호가니 타운하우스..
  에드먼튼 버스 정류장 쉘터에서 ..
  캘거리 NE 프랭클린 역 주차장..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