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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님께 질문 드립니다-은유적 믿음과 깨달음에 대하여
작성자 내사랑아프리카     게시물번호 8368 작성일 2015-09-23 19:34 조회수 2264
늘봄님, 안녕하세요. 

매주 칼럼 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이런 질문 드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늘봄님께서는 이 게시판에 성서이해에서 성서를 문자적으로 읽거나 해석하는 대신에 은유적으로 읽어야 된다고 지속적으로 강조하셨습니다. 아래 번영님께 한 답변에서도 "은유적인 믿음"을 강조하셨는데 독자들을 위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면 잘 이해될 것 같습니다. 성서를 은유적으로 읽어야 된다는 것은 이제는 고인이 된 마크스 보그도 매우 강조 하였는데요. 우리가 시를 읽을 때 당연히 문자적으로 읽으면 안되고 은유적으로 읽어야 될 줄로 압니다. 시는 은유의 집합체이니 더 그럴 것입니다. 저는 보그의 글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도대체 성서를 은유적으로 읽는다는 것이 시적 독해와 어떤 차이가 나는지 궁금해지곤 하였습니다. 이것은 늘봄님께도 동일하게 느낀 의문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런 아쉬움을 느낀 이유는 종교적 신앙은 미적 차원과 다른 면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보그는 시적 은유에서 상징이 차지하는 중심적 기능을 언급하지 않고 있는데, 그래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성서의 은유적 읽기와 상징의 기능에 대해서 늘봄님의 설명은 어떠한지 듣고 싶습니다. 

두번째는 "깨달음"의 문제인데요. 깨달음을 awakening 또는 enlightening로 이해될 수 있겠지만, 우리가 합리성과 이성을 기초로한 계몽주의(Enlightenment)에서 지향했던 지식과 종교적 깨달음 사이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을 것 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늘봄님의 설교집 [깨달음의 하나님]라는 제목이 지시하듯, 늘봄님께서 생각하시는 깨달음은 지식(knowledge)과 다른 범주인지 또는 다르다면 어떻게 설명될 수 있는지 말씀해 주시면 독자들에게 매우 유익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이런 질문을 꼭 드리고 싶었는데 지금이 그 때인 것 같아서 여쭙니다. 여기에 덧붙여서 "심층신앙"이라는 개념도 설명해 주시면 늘봄님의 사상을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심층신앙이라는 말이 단순히 문자적 신앙과 대칭어로 만 사용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짐작하니까요. 

감사합니다. 아프리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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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  |  2015-09-2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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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적 믿음은 문자적 또는 직역적 믿음의 반대되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 21세기의 우주진화 세계관에서 살면서 삼층 세계관으로 기록된 고대 경전들을 문자적으로 읽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며 모순입니다. 고대 경전들은 일종의 신화들로써 역사적 또는 과학적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 믿는 것은 첨단과학시대에 비상식적입니다. 따라서 고대 경전들은 21세기의 언어와 삶의 방식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이것이 은유적인 믿음입니다.

깨달음이란 말은 다른 말로 '인식한다' 는 말입니다. 광활한 우주를 눈으로 보고, 자연과 인간들로부터 들려오는 소리를 듣고, 이 둘을 가슴으로 느끼고 이성으로 판단하는 것을 통합적으로 '인식한다' 고 말할 수 있으며 이것이 깨달음입니다. 왜냐하면 21세기의 현대인들에게 신/하느님이란 믿는 존재가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고 이성적으로 깨닫는 실재(reality)입니다. 따라서 종교와 신앙은 입술로 관념적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깨닫고 실천적으로 사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종교와 신앙은 깨달음입니다.

늘봄  |  2015-09-2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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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저의 첫 번째 책 "깨달음의 하나님"과 두 번째 책 "새로운 기독교, 새로운 교회의 탄생: 믿는 하느님보다 더 소중한 깨달음의 참 인간"에 은유적 믿음과 깨달음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이 자유게시판에 두 책을 모두 소개하기는 불가능합니다. (물론 두 번째 책 내용은 이미 씨엔드림 종교칼럼에 소개되었습니다.)

내사랑아프리카  |  2015-09-24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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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님, 안녕하세요. 바쁘실텐데 제가 괜히 귀찮은 질문을 드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솔직히 늘봄님의 은유적 성서이해나 믿음에 대해서 늘봄님의 답변을 들어도 잘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삼층적 세계관은 기독교근본주의자들의 믿음세계인데, 그런 전근대적 세계관을 비판하기란 쉽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마치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 폴 틸리히를 무신론자라고 쉽게 판단내리는 것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은듯 합니다. 제가 질문 드리는 것은 성서 텍스트에서 메타포가 갖는 구조와 기능이 늘봄님의 신학에서 어떤 위치를 갖고 있는지 여쭙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삼층적 세계관을 비판하지 않더라도 맥페이그처럼 은유의 신학같은 것을 이야기 할 수 있을 듯한데요. 보수적인 사람들도 모든 성서텍스트를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서의 알레고리적 해석도 있고 figurative 해석도 있습니다. 은유만 이야기하다 보면, 종교적 상징은 소멸될 수 있다는 것인데 은유와 상징 등이 늘봄님의 신학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궁금한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왜 구태여 늘봄님께서 "은유"의 중요성을 강요하는지 은유의 본질과 기능 등을 좀 상세히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분째 깨달음의 문제 역시 늘봄님은 앎의 문제와 거의 동의어로 사용하시는 것 같아서 동어반복적인 진술과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잘 모르겠구요. 그렇다면 구태여 깨달음이란 말이 필요할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이구요. 일전에 사적으로 질문드린 적이 있지만, "깨달음의 하느님"이라는 기본 테제가 뭔지 여쭤 본 것이었습니다. 하느님도 깨침이 필요한 것인가요? 깨침이 하느님인가요? 하느님은 인간에게 깨침을 주는 것이 주요 본질인가요? 등 이런 질문을 드리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책이 아무리 두껍다고 하더라도 그 책에 일관되게 흐르는 thesis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서두에서 thesis statement를 하지 않습니까? 표층에서 심청에 이르는 심층신앙 또는 심층신학이 그냥 문자적 표층과 반대를 의미하는 것인지, 아니면 심층신앙이라는 나름대로의 자체의 인식론적 틀이 있는지 여쭙는 것입니다. 이것은 위의 은유의 믿음 또는 신학과 필연적으로 연결되는 것 같아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아프리카 올림

prosperity  |  2015-09-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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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님의 은유적 믿음과 깨달음/인식의 믿음은 이해하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고대 성전들을 21세기의 언어와 삶의 방식으로 전환하는것이 은유적인 믿음이라 하시는데 누가 전환하는 것입니까? 몽매한 신도들 개개인이 자신의 지식과 경험으로 전환하는 것인지 전환된 새로운 경전이 있어야 신도 대중들이 믿을수 있는것 아님니까? 은유적 해석은 개개인마다 다 다를 수가 있어 나의 깨달음이 늘봄님의 깨달음과 다를 수 있고 어떤 깨달음이 옳은 깨달음이고 혹은 오류를 지닌 깨달음인지 누가 판단을 하는 것입니까?

늘봄  |  2015-09-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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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언어는 원초적으로 본능적으로 은유적인 언어입니다. 또한 은유적인 언어가 직역적이거나 문자적인 언어보다 훨씬 힘이 있고 전달 효과가 높습니다. 따라서 인간은 종교 신앙 믿음 예술 등을 은유적으로 표현합니다. 고대의 언어 문화 가치관 세계관을 21세기의 것들로 전환하는 것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문자적으로만 읽지 않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그래도 교회 목사나 사찰의 스님들처럼 전문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새로운 언어로 재해석하는 일에 책임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인간은 ‘은유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생물종이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은유적인 믿음’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종교체계는 은유적으로 기록된 고대 경전을 문자적으로 이해하고 믿도록 강요해왔습니다. 즉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하고 타율적으로 권위에 복종하도록 억압했습니다. 이것과 관련해서 지난 5월 22일 씨엔드림 종교칼럼에 소개된 내용을 발췌하여 소개합니다: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은 인간의 언어에서 찾을 수 있다. 인간은 언어를 창의적으로 사용하는 생물종이다. 언어를 보유하고 언어를 사용하는 능력이 인간을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존재로 만들어 주는 요인 중에 하나이다. 인간은 언어를 사용하고 끊임없이 개발하려는 욕구가 있기 때문에 타자에 의해 타율적으로 사는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스스로 살아가는 창조적인 생명체이다. (참고: ‘Language and Thought’, Noam Chomsky)

인간의 언어는 우주 이야기에서 가장 신비스럽고 경이로운 진화의 선물이다. 언어를 사용하는 생물종인 우리 인간은 우주 진화과정에 실제적으로 참여해 왔다. 다시 말해, 2백60만 년 전 최초의 인간 호모 하빌리스가 등장한 이래, 진화는 계속되어 20-30만 년 전 이성적 인간, 즉 태초의 호모 싸피엔스가 등장했고, 4만 년 전 언어를 사용하는 현대의 호모 싸피엔스가 등장했고, 1만 8천 년 전 최초로 그림을 그려 표현했다. 그리고 최초의 문자로 5500년 전 설형문자와 3700년 전 초기 알파벳을 발명했다. 이렇게 인간의 이성과 언어는 장구한 세월에 걸쳐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 인간의 진화에서 언어의 출현은 우주역사의 획기적인 사건임이 분명하다. 과학자들이 지적하기를 인간과 동물들을 구분하는 기준은 유전인자에 있지 않다. 특히 인간의 DNA와 침판지의 DNA는 거의 99%가 일치한다. 그러나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 달리 상징적인 언어를 사용한다.

우리의 인류 조상들은 상징적인 언어를 사용하기 전에 보고 듣고 느끼는 현실적인 체험이 있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계절의 변화와 천연재해 등을 통해 경이로움과 신비스러움을 느꼈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인간들 사이의 관계에서 공동체생활이 시작되었으며 아울러 대화의 수단이 필요했다. 인간은 내면의 체험과 대화를 위한 수단으로 입으로 표현하는 언어를 개발했으며, 점차로 모든 생각들을 그림으로 그리기 시작했다. 인류역사의 최근에 인간은 자신의 체험과 생각과 비전을 문자로 표현하는 언어를 발명하고 이것을 끊임없이 발전시켰다.

인간은 순간순간 느끼고, 판단하고, 생각하고, 이해하고, 고민하는 체험 속에서 산다. 그리고 이러한 체험들을 개인적으로 공동체적으로 언어를 통해 표현한다. 인간에게 상징적인 언어가 없었다면, 우리의 세계는 어떻게 시작되었고, 만물들은 어떻게 생겨났고,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들, 즉 인류의 역사적-철학적-종교적 이야기들은 탄생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우리의 이야기들이 미래의 후세들에게 전승될 수 없다.

18세기의 철학자 칸트를 비롯해 수많은 철학자들은 지적하기를, 상징적인 언어, 즉 은유적인 언어는 인간의 본능적인 소질이고, 대화소통에 필수적인 수단이다. 원초적으로 인간의 언어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삼라만상을 묘사할 때에 간접적으로, 시적으로, 상징적으로, 다시 말해 은유적으로 표현할 수 밖에 없다. 인간의 언어인 입으로 전하는 말과 문자로 표현하는 글은 듣고 읽는 사람들의 마음을 추론하는 추상적인 특징이 있다. 호모싸피엔스 인간은 본능적으로 은유적인 표현을 구사하는 특이한 생물종이다. (참고: ‘The Symbolic Species,’ Terrence Deacon)

은유적인 언어는 그 본질상 글자 그대로의 표현이 될 수 없다. 은유란 “A를 B처럼 본다”는 뜻을 갖고 있는데 어떤 사물을 다른 어떤 것처럼 본다는 표현이다. 은유적 언어는 ‘하나의 보는 방식’이다. 은유적 언어의 특징은 그 표현의 한 가지 이상의 뉘앙스를 갖는다. 은유적인 표현은 본질상 다원적이고 복수적 연관성을 갖는 표현이다. 은유적인 언어는 ‘믿는 것’이 아니라, 은유를 통해 ‘보는 것’이다. 은유는 인간의 언어의 특징이고 예술이다. 은유는 비록 글자 그대로의 사실은 아닐망정 그 자체로 심오한 진리일 수 있다. 어떤 것은 은유적인 표현으로 가장 잘 묘사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것은 은유적인 표현으로밖에 묘사할 수 없는 것도 있다.

인간은 단지 언어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것이 아니라, 은유적인 언어의 바다에서 존재한다. 예를 들자면, ‘아래로’(down) 또는 ‘위로’(up)라는 말은 단순히 지리적인 방향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감정과 상황의 상태를 표현할때 사용된다. 은유는 단지 문학적인 표현의 수단일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의 언어에 필수적이며 결정적인 역할을 감당한다. 은유는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체험을 표현하는 소중한 방식이다. 은유의 선택에 따라 우리가 세계를 어떻게 보느냐에 영향을 미치며, 우리가 어떤 가치관과 세계관을 선택하고, 어떻게 살 것인지를 선택한다. 예를 들자면, 고대인들은 하늘을 쳐다 보고 삼층 세계관을 상상했고, 이 세계관에 따라 전지전능한 신/하느님이란 은유를 만들었고, 철학과 종교를 창조했다. 21세기 현대인들은 하늘을 쳐다 보고 과학적으로 우주 진화 세계관을 발견했고, 우주는 하나의 생명의 망이라는 은유를 만들었으며 철학과 종교를 이 세계관에 따라 이해한다. 고대인과 현대인의 공통점은 자신의 시대와 환경에서 갖는 온갖 체험들을 은유적인 언어로 표현한다. (참고: ‘Metaphor We Live By’, George Lakoff & Mark Johnson)

은유적인 언어는 호모싸피엔스 인간의 고유한 본성이며 정체성이다. 인간의 문명이란 한마디로 언어공동체이다. 인간의 언어는 뇌의 작용이며,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체험들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수단이다. 따라서 인간의 뇌는 우주라고 할 수 있다. 자아의식의 이성적인 인간은 언어에 대한 욕구를 자제할 수 없으며, 인간은 상상력과 창조력과 자율성으로 끊임없이 자신의 언어를 발전시킨다. 언어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인간의 이성에 대해 화이트헤드(Alfred North Whitehead)는 말하기를, 인간의 이성은 저 하늘위에 있는 추상적인 실체나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인간의 몸의 유기적인 기능이다. 인간의 언어는 인간의 정체성이며, 인간의 세계이다. (참고: ‘The Function of Reason’, Alfred North Whitehead)

결론적으로 인간의 언어는 세계의 창조자이다. 다시 말해, 인간의 언어를 만들어내는 뇌(腦)가 세계를 창조한다. 인간의 뇌의 기능은 감각, 경험, 이성, 감성의 표현을 총괄한다. 그러나 실제적인 세계는 뇌의 외부에 있다. 우리의 뇌에 쇄뇌된 선입관은 외부의 세계를 어떻게 이해하고 어떤 세계관을 형성하느냐에 영향을 미친다. 한편, 과학은 사람들이 이해하는 세계관에 대해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감당하며, 사회적으로 사람들이 잘못된 선입관으로 만들어진 세계관에 기만당하는 것을 경고한다. 그렇다고 과학이 완벽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적어도 과학은 솔직하다. 예를 들자면, 주류 과학계에서 어떤 가정/가설이 선입관에 영향을 미친 오류가 밝혀지기까지 수십 년이 경과하고, 오류가 수정되기까지 수십 년의 세월이 흘렀다. 과학은 오류를 숨기지 않고 스스로 수정한다. 종교는 이러한 과학의 장점을 배워야 한다. 20세기의 철학자 화이트헤드는 이렇게 말했다: “종교는 과학처럼 자신의 오류를 담대히 수정하지 않는 한, 지난 날의 영향력을 되찾을 길은 없다.” 21세기의 종교와 과학은 공동으로 인간의 은유적 언어가 창조한 세계를 바르게 해석하고 편견과 선입관에 치우치지 않도록 방지할 책임이 있다. 자율적이고 창조적인 인간의 언어는 ‘믿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고, 사는 방식이다. 우리의 세계와 미래는 우리의 언어에 달려있다. 우리의 언어가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다. 우리의 후세들에게 밝고 희망에 찬 세계를 물려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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