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준비위원 4인이 모여서 회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영화제에 참석은 못했지만 이메일로 모임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분들이 있어 그 분들도 초대했습니다.
첫 모임에 적은 수가 모이면 새로 오시는 분들이 모임에 대해 실망할까 싶어서 다른 분들도 연락하다보니 참석자가 14명이나 되었습니다.
출발을 좀 일찍했더니 약속 장소 도착 시간이 20분 정도 여유가 생겼습니다.
남는 시간을 활용하기위해 에드먼튼 시내에 있는 William Hawrelak Park에 들러서 사진을 찍으면서 잠시 망중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새로 오신 분들 중에는 30대 부부도 있었습니다. 모임에 젊은 사람들이 동참을 하니 모임의 분위기도 밝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모
임 장소를 제공해 주신 Tony Ahn 님께서 바닷가재, T-Bone 스테이크, 연어회 등을 준비하셔서 간만에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다보니 '모임의 명칭, 취지, 목적 등등에 대해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카톡대화방을 만들어서
그곳에서 추후 디테일한 내용을 다루기로 했습니다.
카톡대화방을 통해 모임의 명칭 등 윤곽이 잡히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인터넷 카페, 페이스북 그룹, 홈페이지 등을 개설하기로 하고 아쉬운 작별을 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