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posting !!
excellent posting !!

바로 이겁니다.
어떤 의견이라도 좋으니 자유게시판에서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펴는 것.
이게 민주주의지요.
시작이 반 입니다.
just keep doing that.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자유게시판을 정치적인 이야기로 도배를 하려고 하시는지요?
이런 이야기는 빼세요...

아~ 농담입니다.
남들이 정치적인 색깔이 있는 글을 올린다면 싫어한다기에 저도 한번 남들처럼?(아님 hvacman님처럼)
한번 딴지 걸어 보았습니다. 남의 글에 딴지를 걸면 어떤 기분이 들까 싶어서요...

자유게시판을 진짜로 자유게시판처럼 사용하시는군요.. ㅎㅎ

앞으로도 많은 의견 올려주세요...

저는 여지껏 추천/반대를 해 본적이 없지만, 추천 한표 던지고 갑니다.

단, 하나 아쉬운 점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유가 있었다면 완벽한 포스팅의 글이 되었을텐데요.
이것이 남들과 다르다고 어려워 할 필요도 없구요..

예수님과 같은 무조건적 사랑인가요? 무척 궁금해집니다.

저는 박근혜대통령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치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렇지만 국가를 위해 무척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대통령을 힘들게 하려는 많은 무리들이 있지만 어느 남자 정치인 보다도 흔들리지 않는 원칙이 있어 보이고 말을 함부로 하지 않으며 자신이 모든 것을 바쳐 대한민국이라는 우리들의 고국을 위해 일하는 모습에 감사와 성원을 보냅니다.

아무리 작은 국가라도 한 나라의 대통령은 하늘이 점지 해준다고 말들 하지요. 그런 분들이 대통령이 되고 나서 열심히 하지 않을 수 가 있나요? 역대 어느 대통령도 열심히 하지 않은 대통령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이 정치, 경제를 잘 하고 못하고, 원칙이 있고 없고 보다도 그냥 그 분이 좋은 것이지요.

저는 역사상 최악의 국가웬수라고 생각합니다. 능력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무엇 보다도 신뢰감이 전혀 없는 지도자(?)입니다. 한나라당 대표시절에 한 말들을 지금은 모두 뒤집고 있고 대선공약도 하나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국민과의 소통은 빵점입니다. (일베나 국정원하고는 소통이 잘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민을 개무시하고 정부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아이스(IS를 그렇게 발음하더군요)라고 매도하는 아주 무식쟁이라고 생각합니다.

GOOD님, "한 나라의 대통령은 하늘이 점지 해준다고 말들 하지요"

그런 말은 식민국가 시절에 일본인들이 식민정치를 정당화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황국사관에서 유래한 것 아닌가 합니다. 지금도 미국,영국,프랑스 같은 제국시대 때 여러나라에 colonial state를 만들어 둔 "선진국"들이 GOOD님이 말씀 하신 "작은 국가"에 지도자들을 선출해왔죠. 박정희도 CIA를 통해 미국에서 밀어줬고 (wikileaks 문서에 있죠), 리비아는 카다피, 이집트는 무바락 뭐 이런 독재자들을 뽑아서 반미 세력의 확장을 저지한 겁니다. 말 잘 안 들으면 CIA에서 바로 assassination 이죠. 박정희도 그렇게 죽었을 것이라는 의혹이 있었고요. CIA가 주로 하는 일이 반미세력 대통령 암살 아니겠습니까.

어쨌든 한 나라의 대통령이 누가 선출되는가는, 최근 세력이 많이 약해지긴 했지만, 미국 같은 강대국의 영향력이 아직 크다고 봅니다.

맹자가 양혜왕과 대화하는 장면에 나오는건데 "왕(지도자)은 하늘이 낸다"고 하니까 "하늘이 이번에는 아무개가 하라고 말을 합니까"라고 묻습니다. 그러자 맹자는 "이런 맹한 인간 봤나?"라는 표정으로 양혜왕을 바라보다 목청을 가다듬고 "하늘은 말하지 않고 민심을 통해 말합니다"라고 이야기 하는데... 그러면서 왕이나 지도자가 자격이 없으면 하늘이 바꾼다고 했습니다. 그것도 민심을 통해서 바꾸는건데 요즘에는 하늘이 미국을 통해서 바꾸기도 합니다.

전에 박근혜가 대통령 되었을 때 어느 인터넷 매체에 '여자 연산군'이라고 쓴 적이 있었는데 그 하는 짓이 딱 연산군입니다. 연산군은 신하들 말 안듣고 제멋대로 한 유일한 군주이자 역사까지 바꾸려한 군주였거든요. 근데 쫓겨날 것 같지는 않아요. 그건 하늘이 버렸다는 증거입니다.

정조 때 채제공이 "재변이 일어나는 것은 하늘이 경고하고 근신하라는 것인데 재변조차 일어나지 않는다면 하늘이 무관심하다는 것이다"라고 했는데 가장 무서운 것이 무관심인겁니다. 저는 하늘이 박근혜를 버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세월호에 있습니다. 맹자식 세계관으로 생각할 때 세월호 사건은 하늘이 정신차리라는 경고인데 경고를 무시하고 도대체 7시간 동안 뭐 한건지. 그 후에 일을 봐도 하늘의 경고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거든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시위하는 국민들을

IS에 비유하는 독재자.

야당시절에는 당시 대통령을 그렇게 비판하고 욕했으면서

대통령이되자 자신의 비판자들을 잡아들이는 독재자.

교과서 국정화, 지상파 언론사 장악을 통해

자신이 올바르게 생각하는

하나의 역사관, 하나의 보도만 하기를 바라는 독재자.

불법인 차벽설치.

불법인 물대포 직사.

불법인 민간인 체증을 통한 감찰.

정작 법을 수호하고 지켜야하는 경찰을

조폭처럼 부려서 자신의 반대자를 제압하는데 사용하는

독재자.

국민을 무시하는 독재자를 사랑한다는 국민을 볼 때 더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