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같은 생각입니다만 또다른 한 편으로는,,,,,,저 분이 자유게시판을 없애달라는 주장을 할 때보다는 자세가 진일보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분 글 아래 축하와 격려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기독교경전 루가복음 15 장에 나오는 돌아온 탕자에 비유하는 건 좀 과한 점이 있지만 문득 그 비유가 떠 올랐던 게 사실이고요.

어쨌든 박근혜 씨가 적어도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동안에 건강해야 한다는 건 저도 동의합니다. 허구헌날 비리비리~ 해 가지고 외유나갈 때마다 인두염에 걸렸네 열이 나네 배가 아프네 설사가 나네 비행기에서 멀미를 했네 발목이 부었네 ,, 이래가지고는 곤란하니까요. 제 생각에는 그만두고 사저에서 건강이나 돌보며 사셨으면 모두에게 좋은 일이겠습니다만, 어쨌든 그가 좀 더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그래도 자신의 방식으로 무언가 메시지를 보내겠다는 뚝심으로 저는 해석합니다. 아마 앞으로의 이분으로부터 정치포스트는 더 이상 없을것으로 예언합니다. (90%)

"나는 박근혜씨를 사랑하고 존경하기 위하여 이 땅에 태어났다."

이유? 묻지마라. 알려고하면 다친다.

자유게시판을 없애라.
안 없앤다면 이 곳에 글 남기는 사람들을 해킹해서라도 가만두지 않겠다.

이런 뜻으로 받아들여지는군요..

거의 테러단체 수준으로 느낌이 와 닿습니다.


표현은 자유이지만,
자신이 주장하는 바를 남이 받아들여서 공유를 하고자 올리신 글 같은데요..

지지자들이 한 2명에서 10명정도는 되는거 같으니
본인 싸이트를 하나 만드셔서 글들을 본인이 알아서 정리하고 하시는게 최고일 듯 싶습니다만..
아님 돈들이지 말고 그냥 블로그 하나 만드시든지..

굳이 남들이 많이 오는 곳에다 대고 자신의 맘에 안든다고
이유도 밝히지 않은채 없애라, 바꿔라 하는 저의는 도대체 무엇인지
뭐하는 사람인지에 대한 궁금증만 커져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