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영국을 상징하는 빨간색 2층버스 (관광버스가 아니고 일반 시내버스임) 그리고 그 뒤로 국회의사당과 빅밴 시계탑이 보인다
영국이란 말의 어원은 ‘잉글랜드’의 중국식 발음에서 따온 것이라서 영국=잉글랜드 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영국의 현재 국가 공식 명칭은 GB (Great Britain) 혹은 UK (United Kingdom)이고 잉글랜드, 웨일즈, 아일랜드와 스코트랜드 네개를 합친 지역이므로 잉글랜드라고 하면 영국의 일부를 지칭하게 된다.
4개 지역 중 아일랜드는 분리가 되어 따로 ‘에이레’라는 국명으로 국가로 존재하며 아일랜드 북쪽 벨파스트를 포함한 일부 지역만 UK에 포함되어 있다
아일랜드 여행시 북쪽은 영국땅이라 파운드화를 쓰고 아일랜드 남쪽은 독립국이고 유럽 연합에 속해 있어 유로화를 쓴다
이 여행 자료에서의 금액 표시는 모두 캔불 기준으로 하며 필요 시 따로 파운드로 명시하겠다. 현재 1파운드는 약 1.8캔불로 대략 환율은 두 배 정도 라고 보면 쉽다.
런던은 뉴욕, 파리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로 손꼽히는데 대영제국 당시 식민지에서 많은 이민자들을 받아들였고 런던 시내에서는 백인보다는 유색인종이 훨씬 많아 ‘영국 = 앵글로 색슨계 백인’ 이라는 기존 관념이 통하지 않는다.
2. 여행지로서의 영국
1066년 헤럴드 2세와 윌리엄 1세 두 왕의 대관식이 열렸고 이후로도 많은 왕들의 대관식이 열리는 장소인 웨스트민스터 사원. 서기 170년 처음 세워진 유서깊은 곳인데 여기에는 헨리 7세 , 엘리자베스 1세, 유명 총리들, 아이작 뉴턴들의 무덤이 이곳에 있다.
영국으로 여행을 간다고 하니 몇몇 사람들 왈.. 이탈리아나 프랑스보다 볼거리가 적은데 왜 거기로 가냐? 였다. 그런데 영국이 결코 이탈리아나 프랑스보다 여행지로 부족하지 않다는 것은 직접 가보면 금세 알게 된다.
우선 런던 시내를 비롯 영국 모든 도시들은 1천년전 중세모습을 지니고 있어 타임머신을 타고 온 느낌을 받게 된다.
제국주의가 창궐하던 시절 대영제국으로서 전세계 25%의 면적을 식민지로 거느리면서 세계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쳤고 중세 이후 영국의 문화가 한국을 포함 전세계에 끼친 영향이 지대하고 현재 영국 말이 세계 공용어가 되어 있다는 사실도 영국을 한번 가보아야 하는 큰 이유 중에 하나이다.
제일 큰 이유로는 캐나다에 살면서 캐나다와 미국의 기초가 된 것이 영국이었다는 사실을 볼 때 영국 여행을 통해 그곳의 문화와 풍습, 역사를 느껴보는 것이 북미생활에 좀더 도움이 될 수 있기도 하다.
영국의 문화가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 게 사실인데 그 중에서도 문학만 놓고 본다면 세익스피어를 필두로 오만과 편견의 제인 오스틴 셜록 홈즈를 쓴 코난 도일, 신락원의 존 밀튼, 동물농장의 조지 오웰, 걸리버 여행기의 작가 올리버 스위프트,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크리스마스 캐롤과 올리버 트위스트의 작가 찰스 디킨스, 추리 소설가 애거사 크리스티등 이루 다 열거하기 힘들 정도이며 20세기 엄청난 베스트셀러로 유명했던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작가 EL 제임스도 현재 런던에 살고 있다.
캐나다 미국에 흔하게 볼수 있는 아이리쉬펍의 원조인 영국, 그중에서도 셜록 홈즈라는 이름의 펍이 눈에 띈다
영화쪽으로 눈을 돌려보자면 007시리즈와 킹스맨, 해리포터가 있고 미스터 빈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외 찰리 채플린과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도 영국 출신이다.
프랑스 루브르와 더불어 세계 2개 박물관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영박물관이 런던에 있고 북미 곳곳에 퍼져있는 아이리쉬 펍의 고향도 영국의 일부인 아일랜드이다.
대중음악을 빼놓고 영국을 논할 수는 없다. 인류역사상 가장 훌륭하고 최고의 아티스트로는 손꼽히는 비틀즈, 롤링 스톤즈, 퀸, 레드 제플린, 핑크 플로이드, 엘튼 존, 에릭 클랩톤, 조지 마이클, U2, 플리트 우드 맥, 오지 오스본, 딥 퍼플, 비지스, 데이빗 보위등이 모두 영국출신들이다.
근세 이전까지 전세계 대부분은 왕들이 나라를 지배했는데 중세시절인 1215년 의회를 만들었고 왕으로부터 마그나 카르타(대헌장)를 만들어 서명을 받아내 의회민주주의의 시작을 알렸던 것이 영국이고 1689년 권리장전(Bill of Right)을 만들어 왕의 서명을 다시 받아내면서 입헌군주국으로서 세계 최초로 민주주의를 달성한 나라이기도 하다
영국을 말하면서 여왕을 빼놓을 수 없다. 현재의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은 1952년 취임해서 70년째 재위에 있고 나이도 95세로 전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재위한 군주이자 가장 나이가 많은 군주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아직까지도 영국은 물론 캐나다, 호주, 자메이카등 15개 영연방 나라들의 군주직을 겸하고 있어 우리가 시민권 선서식때 여왕 앞에 서는 것도 이런 이유이다. 여왕이 군주로 있지만 평소 영국에 머물러 있으니 나라를 총괄할 총독이 캐나다에 상주해 있다..
메리 사이먼 캐나다 총독 취임 기사
https://cndreams.com/news/news_read.php?code1=2345&code2=0&code3=210&idx=27983&page=0
영국인들이 지금도 존경하는 여러 자국 위인들이 있지만 (윈스턴 처질 수상, 넬슨 제독등)은 이들 대부분 세계적인 위인으로서도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리고 찰스 다윈, 아이작 뉴턴이 있고 물리학자이자 보일의 법칙을 발견한 근대화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보일, 산업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증기기관 개발에 큰 공을 세운 제임스 와트도 모두 영국출신들이니 이런 이유들도 캐나다 시민이라면 다른 어느 나라 보다 우선 영국을 방문해 볼 것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이외 런던 근교에 있는 그리니치 천문대도 빼놓을수 없겠다. 350년전인 1675년 세워졌으며 지금 세계 시간을 구분하는 경도 자오선의 시작은 이곳을 기준으로 삼아 정해진것이다.
3. 영국의 특징
런던에서 꼭 들어야 하는 필수 코스중 하나인 런던타워, 1천년전 정복왕 윌리엄이 영국을 침략해 세운 성이다.
물가는 살인적이다. 유럽이 미국 캐나다보다 통상 물가가 비싸지만 그중에서도 영국이 가장 비싸고 그중에서도 런던이 가장 비싸다.
영국 1파운드가 1.8캔불정도인데 캐나다에서 1불짜리 상품이 영국에선 대략 1파운드정도 하므로 물가는 쉽게 캐나다의 두배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영국은 모든 가격에 부가세가 포함되어 있고 부가세가 무료 20%에 달해 반대로 부가세가 나중에 붙은 캐나다와 비교해 볼 때 음식이나 상점의 가격표를 보고 관광객들은 놀라게 된다. 서비스 팁에 대해서는 북미처럼 꼭 의무적으로 내야 하는 관례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주더라도 10%정도면 충분한 것 같다.
가정집이나 공공장소에 세면대가 거의 다 온수, 냉수 버튼이 따로 있고 노즐도 따로 있다. 그래서 세수하거나 손을 닦을 때 세면대에 물을 받아서 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다.
식료품점이나 식당, 상점등에서 현금을 받지 않는 곳들이 많다. 가급적 현금은 최소화로 가져가는데 좋겠다.
대영 박물관은 물론 많은 박물관들에서 한국어 오디오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어 매우 편리하다. 문화의 나라답게 시내에서 공원에서 책 읽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고 아직도 전철에서는 신문을 보는 이들도 제법 있다.
한국에서는 대학로나 가야 연극, 뮤지컬 포스터를 볼 수 있는데 런던은 시내 곳곳에 버스 전철 광고판의 약 30%가 뮤지컬이다. 더티댄싱, 프로즌 라이언 킹, 밥 말리, 미녀와 야수, 티나 터너, 위키드등의 뮤지컬
문화예술공연 정말 넘쳐난다.
런던 뮤지컬 추천
https://travfotos.tistory.com/1145
뮤지컬의 도시 답게 평일 낮시간인데도 대형극장의 객석을 제법 채운다
프랑스, 독일등은 화장실이 거의 다 유료인데 (기차역, 고속도로 휴게소등등 모두) 영국은 그에 비해 화장실 인심은 후한 편이다. 그래도 일부 (공원, 기차역등)에서는 유료화장실이 있다. (대략 50센트정도)
이탈리아 로마, 프랑스 파리에 가면 집시들 소매치기범들이 득실거린다. 그들이 공원에서 경찰들과도 잡담하면서 친하게 지내는 광경은 꽤나 놀라운데, 런던은 그곳들에 비해 치안이 좋아서 그런 잡범들은 보기 힘들어 안심하고 관광하기 좋다.
4. 여행의 시작
1) 언제 방문하면 좋을까?
여름이라도 해도 한국만큼 덥지 않아 여름철 방문도 좋지만 아무래도 더위는 각오해야 한다. 방문하기 제일 적기는 봄(5월)과 가을(9~10월)정도이며 한겨울이라도 영하로 떨어지지 않고 낮기온이 10도정도까지 올라 겨울방문도 나쁘지는 않다.
비행기는 캘거리에서 히드로와 개트윅 공항 모두 직항이 있으며 직항으로 비수기에는 600~700불이면 갈수 있다.
2) 무엇을 볼까
서기 604년 세워진 런던 시내 세인폴 대성당. 윈스턴 처칠, 마가레 대처의 장례식이 열렸고 챨스와 다이애너의 결혼식 장소로도 유명하다
일던 영국여행의 시작이라면 우선 런던 시내에서 도착해 몇일 정도 체류하면서 주변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게 우선이다. 최소 3일에서 일주일 정도는 있어야 런던을 제대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시간이 더 남는다면 런던 주변의 도시들을 여행하는데, 가급적 차를 렌트해 다니는 게 경제적이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런던 시내에서는 버킹엄 궁전, 트래펄가 광장, 런던 타워와 타워 브릿지, 웨스트민스터 사원, 국회의사당과 빅밴, 대영박물관, 세인 폴 성당을 둘러보고 그외 옥스퍼드 스트리트, 피커딜리 스트리트, 코벤트 가든정도를 더 돌아보면 된다. 런던 근교로는 윈저성이 있고 그리니치, 윌블던이 있어 시간 여유가 있으면 이곳도 둘러보면 된다
3) 여행 일정은?
런던시내에서 기차를 타고 40분만 가면 만날 수 있는 윈저성... 왕족들이 주말에 와서 쉬는 곳으로 관광 필수 코스이다.
런던만 둘러본다면 최소 3일 (도착, 출발일은 제외하고 순수 현지 체류일정만)은 필요하고 좀더 제대로 보려면 최소 5일~7일정도 체류하는 게 좋다.
런던 이외 다른 도시를 더 둘러 보려하고 인원이 3~4명이라면 차 렌트하는 게 시간 절약 돈 절약이 된다.
영국은 남한땅은 2.5배 (인구는 약 1.3배) 에 달해서 짧은 시간에 여러 도시를 보려면 매일마다 주행을 많이 해야 하고 도시마다 대충대충만 보게 되는 단점이 있다. 한 도시를 깊이 볼지 짧은 시간에 여러 도시를 돌아볼지는 각자의 취향에 따른다.
우선 런던을 기준으로 잉글랜드 남부에는 윈체스터, 포츠머스, 솔즈베리, 리즈 성이 있고 서쪽에는 코츠울드, 버밍엄, 노팅엄, 옥스포드, 바쓰가 있고 잉글랜드 북서쪽으로는 리버풀, 맨체스터, 케임브릿지, 맨체스터, 리버풀등이 있다.
그외 스코트랜드에 글래스고우, 에딘버러, 아일랜드에는 벨파스트, 더블린등이 주요도시들이다. 런던을 포함 이런 주요 도시들을 제대로 다 보려면 최소 한달은 필요하다.
필자의 여행기간은 14일이었고 이동시간 이틀 빼고 12일중에서 8일은 런던 나머지 6일은 주변 도시 세곳을 돌아보았다.
런던 시내 켕신턴 지역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 박물관 하나도 중세시대 성처럼 지어져 있다
4) 자동차 운전은
일단 차량 렌트를 해야하는데 기본은 수동변속이고 자동변속기는 옵션이라 돈을 더 내야 한다. 운전석도 오른쪽에 있고 도로는 좌측통행이라 처음에 익숙해 지는데 약간 시간이 걸린다. 영국은 국도가 많은데 차폭도 좁고 실선 하나만 중앙에 달랑 있는데도 시속 90km(60마일)을 주어서 운전하는데 꽤 부담스럽고 항상 전방주시를 잘 해야 한다.
렌트 할 때 보험은 Full Coverage로 사는게 맘이 편하다. 대략 하루에 40불정도 한다.
나 혹은 상대 과실 관계없고 크고 작은 차량 파손도 무조건 책임에서 면제된다.
차량 렌트 비용은 캐나다보다는 많이 비싼 편이라고 보면 된다.
5) 런던 시내 대중교통
세계 최초로 지하철이 생긴 도시가 런던이다. 지금도 오래된 전철이 사용되고 있다. 튜브 관처럼 생겼다 해서 Tube라고 부른다.
런던 시내에서는 전철이 가장 좋다. 거의 모든 관광지들이 시내에 몰려 있어 걸어다닐수 있는 거리이고 좀 멀면 전철을 타면 된다.
시내 전철은 총 6구역까지 있는데 1~2구역안에 기본적인것들이 다 있고 일부는 3~4구역에 있다. 일주일정도 머물거라면 1~4구역 일주일 패스가 제일 좋다.
패스는 오이스터패스라고 해서 카드를 구입해서 충전해 쓰면 되고 다 사용하고 남은 금액과 패스 구입비용은 돌려받을 수 있다. 참고로 일주일 패스는 오이스터 패스 환불이 안 된다.
한국 전철은 구입한 승차권보다 더 멀리 갔을 경우 차액만 내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런던은 무조건 벌금(약 150불)이므로 출발할 때 도착지 구역을 확인하여 정확한 승차권을 구입해야 한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기차나 전철이 있다. 다만 3~4명 이상인 경우는 우버택시가 더 저렴하고 빠르다. 영국에서는 우버가 활성화되어 있다.
6) 영국 음식
런던 시내 한복판에 있는 '치맥' 상점, 길 건너편에는 '분식'이란 이름의 상점도 성업중에 있다. 고객들은 대부분 현지인들이다
영국은 대표하는 음식이라는 게 고작 피쉬 & 칩(생선튀김)정도이고 유명식당은 모두 프랑스, 이태리, 중국, 인도등의 요리뿐이다.
영국은 식재료를 키우기에 적합한 환경이 아니라 예로부터 농산물이 풍요롭지 못해서 식사는 끼니를 때우는데 필요한 정도로만 생각해서 음식이 발전하지 못했다. 이와 반대로 프랑스는 지중해를 끼로 농산물이 많아 해산물과 곁들여 음식이 크게 발전할 수 있었다.
영국인들은 평소 예의, 절차, 전통을 중요히 하지만 식사는 끼니를 때우는 정도로만 생각하지만 프랑스는 식사를 중요시해서 음식메뉴도 많고 복잡하며 식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게 큰 차이점이다.
차 Tea의 나라답게 곳곳에 찻집들이 많고 차의 종류도 많다. 시내를 걷다가 중간중간 찾집에 들러 다양한 차를 음미하며 여독을 푸는것도 영국 여행의 진미중 하나이다
7) 한국식당과 한인식품점
H-Mart에서 운영하는 다운타운내 '오세요'라는 이름의 미니샵
런던 시내 중심가에 한식당이 한 두개 있고 그외 분식, 치맥등의 한류식 음식점들이 있다. 중심가에 차이나 타운도 있어 중식, 일식을 먹을수도 있다.
한식당에서는 반찬도 따로 돈 내고 주문해야 하고 엽차 한잔도 유료인데 그 가격에 놀라서 그냥 반찬 없이 먹고 수돗물 달라해서 마시게 된다.
중심가에 H-Mart에서 운영하는 ‘오세요’ 브랜드의 미니마트가 있어 요긴하게 장을 볼수 있다.
그외 런던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대형 H-Mart가 있어 차편이 있고 장을 많이 봐야 한다면 이곳을 들러보자.
참고로 개트윅 공항 가는 길목에 있고 히드로 공항에서 50분 거리이다.
H-Mart 주소 Unit 1 Leigh Cl, New Malden KT3 3NW, United Kingdom
H-Mart인근에 진고개 한식당이 유명하다.
http://kofice.or.kr/c30correspondent/c30_correspondent_02_view.asp?seq=16729
8) 숙소는?
요즘 해외여행 시 대세는 Airbnb.ca이다. 목적지와 일정을 입력하면 여러 숙소들이 뜬다. 부엌, 주차장, 화장실 개수, 방 개수, 요금등 다양한 조건들을 입력하면 자신에게 맞는 주택 후보들이 좀더 좁혀진다.
런던 시내는 물가가 비싼 도시 만큼 숙소비도 매우 비싸다. 캐나다보다 두배정도 생각하면 된다. 가급적 시내 중심가 혹은 전철역 근처로 잡아서 걷거나 전철을 이용하는 게 여행하기는 좋다. (2편에서 계속)
런던 시내 중심가에 차이나 타운이 자리잡고 있다. 중식, 일식당이 많이있다
2편에서는 런던과 인근 도시들의 주요 관광 코스들에 대해서 살펴볼 예정이다
2000년에 새로 만들어진 회전관광차인 '런던 아이' 생기자 마자 런던의 명물이 되었다
런던에서 약 세시간 거리의 바쓰.. 2천년전 로마인들이 침략해 세운 목욕탕이 현재는 로만 바쓰 박물관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가 되고 있다. 영국내 도시들 대부분 모두 이렇게 중세시대 모습을 지니고 있다.. 사진은 로만 바쓰 옆에 바쓰 사원에 안내 책자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