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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여행을 떠나자) 영국_4 (옥스퍼드 대학교, 해리포터 그리고 2천년전 로마인들의 목욕탕 바쓰까지...)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350 작성일 2023-01-09 08:34 조회수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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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영국 시내 스타벅스에 있던 안내표지판..… 2022 10월부터 현금 받지 않는다는 내용인데영국은 전통을 중시하고 보수적인 나라이지만 창의적이고 모험심이 강하다보니 여러가지분야에서 세계적인  시도를  사례들이 많은데 이렇게 매장에서 현금 받지 않는 것도 세계 최초가 아닌가 싶고 결국은 캐나다한국으로도  전파될  싶다.

코비드 사태때에도 입국시 코비드 검사 요구를 최초로 폐지한 나라도 (2022 2월부터영국이고 최근 비행기 검사대에서 액체 금지랩탑태블릿 꺼내 분리하기등의 조치 처음으로 폐지시켰는데 검색대 통과 새 규정도 캐나다한국도 곧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1편에서는 영국(United Kingdom) 이란 나라의 전반에 대해 다루었고

2편에서는 런던 시내 중심부

3편에서는 런던 시내 중심부와 시 외곽을 다루었고

이번 4편에서는 잉글랜드 동남부 위주로 다룬다

5~6편에서는 리버풀,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를 소개하고

마지막 7편에서는 더블린이 있는 아일랜드(정식 국가명 :에이레) 소개를 끝으로 영국 여행기사가 모두 마무리 될 예정이다.

 

영국은 역사도 깊고 대영제국으로서 몇십년전까지 전세계 60여개국을 지배했고 근대 문명의 많은 부분을 기여해 우리 생활에 밀접한 것들이 많다 보니 소개할 자료들이 어느 나라보다 많았다. 캐나다에 살면서 꼭 가보아야 할 나라를 손꼽는다면 필자는 영국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여행소개 1편에 자세히 나와 있다.

 

 

 <<잉글랜드 동남부>>

런던에서 차를 빌려 잉글랜드 동부로 여행을 떠나보자

일정은 옥스퍼드, 코츠올드, 바쓰를 돌아보고 북쪽으로 차를 돌려 버밍험을 거쳐 케임브릿지를 보고 런던으로 내려오거나 바쓰까지 돌아보고 남쪽으로 차를 돌려 윈체스터, 사우스햄턴, 포츠머스, 워딩을 거쳐 런던으로 오는 코스도 좋다.

 

 

옥스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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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옥스퍼드 시내 중심가 거리 풍경

 

런던 시내에서 90km 떨어져 있어 당일치기로 다녀올수 있는 거리이다. 다만 역사적인 건축물과 박물관이 많기로 유명해서 제대로 보려면 이틀정도는 투자해야 한다.

타운은 작아서 중심가에 주차후 걸어서 모두 돌아볼수 있다. 참고로 옥스포드 대학교는 이곳에 있는 38개의 컬리지를 합친 학교를 말한다.

 

카펙스 타워

옥스퍼드의 상징으로 시내의 중심가에 위치해 있다.

1032년 만들어진 세인트 마틴 교회의 일부분으로 타워 위에 오르면 아름다운 옥스포드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크라이스트 처치 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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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8세가 세운 학교로 12세기에 수도원으로 시작된 곳이라 현재 이름도 처치로 남아 있다. 이곳은 원래 1525년 카디널 컬리지로 시작되었고 1546년 헨리 8세가 지금 모습의 대학으로 발전시켜 놓았다.

이곳은 수많은 총리를 배출해서 더욱 유명해졌으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저자 루이스 캐럴이 이곳에서 수학 교수로 재직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이곳 옥스포드를 배경으로 하고 처치 컬리지에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삼아 만들어졌다. 학교내 대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는 1858년 완성된 라틴형식의 건물로 라파엘 전파의 번 존스 작품인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이 유명하다.

이곳은 영화 해리포터의 촬영지로 유명한데 그래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아 입장을 위해 줄을 길게 서야 한다. (아래 보들리안 도서관도 촬영지였다)

 

 

옥스퍼드 대학 식물원

1621년 의대 약초원으로 시작된 것으로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원답게 300년 이상 된 온실도 갖추고 있다.

 

 

보들리안 도서관

550만부를 소장하고 있어 대영도서관 다음으로 두번째로 방대함을 자랑한다. 17세기 초에 설립된 잉글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이다.

 

머튼 컬리지

1264년 윌터 드머튼이 세운 명문대로 당시의 건물들이 잘 보전되어 있어 중세로 돌아온 느낌이 물씬 풍긴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엘프레드 대왕이 800년대에 세웠다는 전설이 있으나 실제 대학으로서의 활동은 1280년부터 시작했다.  ‘보일의 법칙’을 만든 로버트 보일을 비롯해서 수많은 학자들을 배출한 명문 대학이다.

 

 

박물관

주요 박물관으로는 애쉬몰리언 박물관, 옥스퍼드 박물관, 대학 자연사 박물관, 피트 리버스 박물관 그리고 현대미술관등이며 관심있는 곳을 둘러보면 되겠다.

애쉬몰리언은 1683년 개관해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중 하나이며 고고학 전시품은 물론 미켈란젤로, 라파엘로등의 회화작품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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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옥스퍼드 시내에 애쉬몰리언 박물관으로 1683 년 개관해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중 하나이다. 

 

커버드 마켓

1774년 세워진 250년 전통의 시장으로 19세기에 증측, 확장을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갖추어졌다.

60여개의 상점들이 입점해 있고 아기가지하고 볼거리가 많아 잠시 들러볼하며 기념품도 살거리가 제법 있다.

시장의 천장 지붕은 1839년 Dewer Foundry에 의해 만들어진 철제모형으로 현재까지도 그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고풍스러움을 자아낸다.

 

 

터프 타베란 선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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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대학들이 무척 많은데 한국과는 달리 학교앞에 술집등의 유흥업소들은 일체 없다.  이곳 학생들은 술도 한잔 입에 안대고 항상 공부만 하나보다.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곳에 술집들은 골목골목을 구비부비 한참 들어가야 만날수 있다.

터프 타베란은 1381년 맥아 저장소와 여관(Tavern)으로 시작되었으며 옥스포드에서 가장 오래된 펍이며 실내에 들어가면 고풍스러움은 물론 오래된 대학가 선술집의 분위기를 맛볼 수 있다.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도 옥스퍼드 대학교 재학시절 이곳 펍에서 대마초를 피웠다는 전설을 시작으로 스티븐 호킹, 트니 블레어와 마가렛 대처수상, 오스카 와일드, 헤밍웨이, 에마왓슨, 엘리자베스 테일러등의 유명인사들이 다녀간 곳이기도 하다.

해리포터 영화 찰영팀이 이곳에서 회식을 했다고 한다.

 

코츠올드

옥스포드에서 서쪽으로 약 40분정도 차로 달려가면 코츠올드(Cotswolds)라는 넓은 지역이 나온다. 약 10개의 작은 타운들을 포함하고 있는 곳으로 영국의 아름다운 시골풍경의 대표하는 곳이다.

13~14세기초에 양모 산업이 번창했던 곳으로 완만한 구릉에 세워진 아름다운 마을과 정원들이 아름다우며 부유한 모직 상인들이 살았던 벌꿀색 집들이 인상적인 곳이다. 여러 타운중 적당한 한곳에 숙소를 정하고 차로 다니면 되는데 타운들이 크지 않아서 바쓰까지 포함해 돌아보는데는 3일정도면 충분하다.

만약 시골풍경의 작은 마을보다는 유명 도시를 원한다면 코츠올드는 생략하고 북쪽으로 방향을 돌려 버밍험을 거쳐 리버풀과 맨체스터를 가면 된다.

 

스토 온더 올드 – 고츠올드에서 가장 고풍스러운 마을이다. 중심가 광장 주변으로 골동품상점들이 30여개가 늘어서 있어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버튼 온더 워터 – 코츠올드의 베니스라고 불리는 마을로 코츠올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타운 중심을 가로지르는 작은 시냇물 주변으로 17세기 무렵의 석조건문들이 늘어서 있어 운치가 가득하다. 다양한 상점들이 있어 한가로이 거닐며 쇼핑도 즐기고 맛난 영국식 전통 찻집에 들러 티도 한잔 마셔보자.

모델 빌리지 박물관은 이 마을을 미니어쳐도 꾸며놓았고 모터 뮤지엄은 골동품 차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코츠올드 퍼푸머리라는 이름의 향수 박물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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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버튼 온더 워터 시내 모습

 

바이버리 – 시인 윌리엄 모리스가 일찍이 “잉글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칭송했던 곳이다. 시내에 흐르는 맑은 강 주변으로 숲이 우거져 있고 돌집들이 늘어서 있는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브로드웨이 – 이름처럼 길이 널찍한 이곳은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했던 곳으로 명문 호텔 리곤 암스는 오래전 역마차 숙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대로변 좌우로 운치있게 생긴 다양한 상점들이 늘어서 있어 천천히 돌아보며 구경할만 하다.

 

치핑 캠던  - 마을 전체가 벌꿀색 집들로 가득한 이곳은 양모산업이 가장 번성했던 곳이다. 중심부에 마켓홀은 중세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특히 수공예품이 유명하며 마켓홀 주변에 이를 취급하는 상점들이 많고 기념품을 살거리도 많다.

이곳에 Hidecote Manor Garden이라는 호텔이 매우 운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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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핑 캠던 인근에 히드코트 매너가든이 유명하다

Hidcote Manor Garden, 1907년 이곳으로 이주해 온 미국인 로젠스 존스턴이 40년 세월을 공들여 가꾼 정원으로 영국에서도 유명한 정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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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히드코트 매너가든 모습,  3월 첫주라서 아직 꽃들이 만발하지는 않았다. 

 

슬로터 – Lower & Upper Staughter라는 두개의 이름으로 마을이 연결되어 있으며 마을을 가로지르며 두 마을을 구분해주는 강을 따라 난 산책길이 아름답다.

로어 슬로터에는 매너 하우스라는 우아하고 운치있는 호텔이 인상적이다.

 

 

캐슬큠.. – 규모는 작은 마을에 불과하지만 500년 이상된 주택들이 늘어서 있어 고풍스러움이 가득하다. 마을 안족에 있는 매너하우스 호텔의 정원이 매우 아름다우니 이곳까지 왔다면 꼭 들러보자. 돈을 좀 쓸 각오라면 매너하우스에 들어 애프터눈 티를 한잔 하면 멋진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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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큠 매너 하우스 전경 , 건물 오른편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멋진 정원이 펼쳐진다. 

 

<<매너 하우스란>>

원래는 귀족이나 영주들이 넓은 장원의 관리를 위해 거점으로 세운 저택을 말하며 지금도 영국 전역에 많이 있다.

일부는 후손들이 소유하고 있거나 주인이 바뀌면서 호텔로 운영되는 곳들도 있는데 일반 호텔과는 달리 개인소유 성을 개조한거라 다른곳에서는 느낄수 없는 영국의 전통 고급주택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트랫퍼드 Stratford Upon Avon

연극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어 하룻밤을 지내면서 돌아보아야 할 곳이다. 바로 세익스피어의 고향이기 때문이다.

세익스피어가 1564년 태어나 청년기까지 지냈던 집이 그대로 보전되어 전시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로열 세익스피어 극장에서는 지금도 연극 공연이 열리고 있다.

 

 

바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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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바쓰 시내 모습.. 강변을 따라 세워진 중세시기의 건물들이 일품이다. 

 

기원전 로마인들이 잉글랜드를 점령해서 이곳에 대형 온천휴양지를 만들었다. 그래서 마을 이름도 Bath이다.  로마인들이 물러간 후에 쇠퇴했다가 18세기 영국 상류층들이 이곳에서 온천을 즐기며 사교의 장으로 이용했다.

보통 런던시내에서 당일치기로 이곳까지 오는 관광객들도 있지만 바쓰만 돌아보는데도 하루가 모두 소요되므로 바쓰를 제대로 감상하고 싶다면 최소 1박정도를 권한다. 

 

로만 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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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65~75년경 로마인들이 개척한 온천지로 현존하는 목욕탕 유적중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며 로마의 목욕탕보다 규모는 더 크다고 한다.

로마인들이 물러간후 폐허가 되었다가 우연히 18세기에 유적이 발굴되면서 복원이 시작되었다.  현재도 46도의 온천수가 흘러나와 인근 에이번 강으로 흘러들어간다.

단순히 목욕탕만 보는게 아니라 2천년 로마인들이 이곳에서 온천과 사교를 즐기면서 누렸던 호화스러움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인기가 많은 관광지라 꼭 사전 예약은 필수이며 한국어 오디오 서비스도 있어 제대로 감상할수 있다.  대강 보려 해도 한시간은 최소 걸리며 제대로 오디어를 들으면 본다면 최소 두세 시간 정도은 필요하다.

 

바스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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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세워진 것은 약 1300년 전인 서기 757년으로 973년 잉글랜드를 통일한 색슨 왕 에드거의 대관식이 열린곳으로 유명하다.

지금의 고딕양식은 1617년 완성되었고 로만 바쓰 입구쪽인 서쪽 정면에는 천사들이 사다리를 오르는 조각품이 장관이다.

수도원 가이드 투어가 있는데 옥상 탑까지 올라면서 종탑 및 기타 흥미로운 시설들을 관람하고 탑 옥상에서 바쓰 타운을 내려다 보는 경치가 일품이다. 투어는 한시간이 소요되며 도착해 먼저 예약부터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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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크레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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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 대부호 랠프 앨런을 후원자로 삼아 건축가 존 우드 부자의 주도아래 1774년세워진 건물이다. 귀족들의 주택으로 이용되었는데 114개의 이오니아식 둥근기둥이 늘어선 우아한 건물로 30채의 건물이 반달 모양으로 늘어서 있어 크레센트라는 이름이 붙었다. 맨 왼쪽 입구에 이곳을 소개하는 박물관이 있다.

 

어셈블리 룸 & 패션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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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1년에 세워진 귀족들의 사교장으로 쓰였던 곳이 현재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어 있다. 지하의 패션 박물관은 영국최대규모를 자랑하는데 16세기부터 약 400년간의 귀족들의 의상 약 200점이 전시되어 있다. 입장료를 내면 한국어오디도 가이드를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제인 오스틴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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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 <이성과 감성>등의 소설로 유명한 세계적인 영국 작가이다. 1801년부터 1804년까지 잠시 살았던 집이 현재는 박물관으로 바뀌었다.

짧은 시기를 살았으나 그녀가 바쓰에서 얻은 체험이 소설 <설득>이란 작품을 탄생시켰다.

 

Sally Lun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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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쓰 타운에 있는 티 하우스로 1680년 세워져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티 하우스이다. 프랑스에서 망명해 온 샐리 린이 창업했다.  유명한 업소답게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잉글랜드 남부>>

바쓰를 돌아보고 잉글랜드 남부를 거쳐 런던으로 돌아온다면 스톤헨지, 윈체스터, 포트머스, 워딩 정도의 코스가 적당하다.

 

윈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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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체스터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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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9년 짓기 시작해 500년간의 증개축을 더해 14세기에 완성되었으며 수직 고딕양식으로는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긴 길이를 자랑한다.

잉글랜드를 처음으로 통일한 알프레드 대왕을 비롯해 역대 웨섹스 지역의 국왕들이 이곳에 뭍여 있으면 (알드페드 대왕은 이후 인근 수도원으로 이장됨) 작가 제인 오스틴의 묘도 이곳에 있다.

 

윈체스터 컬리지

이튼 스쿨, 해로 스쿨과 함께 3대 공립명문고등학교로 인정받는 곳으로 1382년 창립되었으며 현재도 창립당시 건물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중세시대 만들어진 스테인드글라스가 있는 예배당이 볼만하다.

 

제인 오스틴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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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과 같은 명작을 발표한 작가 오스틴이 1817년 7월 죽기직전 6주간은 머물렀던 집이다. 내부는 미공개이다.

 

 

스톤 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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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https://www.seoul.co.kr &  나무위키 

 

솔즈베리 평원에 홀연히 서 있는 거대한 돌 무더미들…무덤, 종교의식장소, 천문관측들의 다양한 해석들이 있으나 왜 세워졌는지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아직까지도 불가사의하다.

만들어진지는 3천년 이상 된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광안내소에 가서 표를 구매하고 투어 버스를 타고 스톤헨지까지 이동한다.  투어 버스를 타지 않고서는 멀리서라도 스톤 헨지를 볼수는 없다.

다만 관광 안내소내 박물관에는 스톤헨지에 대한 사진과 자세한 내용을 볼수 있다.

 

 관련 기사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731025034 

 

기원전 2500년 전 생긴 스톤헨지 수수께끼 풀렸다

25㎞ 떨어진 말보로다운스 거석과 일치 솔즈베리까지 옮긴 방법은 여전히 의문, 영국 솔즈베리 평원에 자리잡은 세계적인 미스터리 유적인 스톤헨지 거석의 기원에 대한 수수께끼가 풀렸다. 고

www.seoul.co.kr

 

포츠머스

12세기 말에 리처드 1세가 이곳에 조선소 건설을 명령하면서 도시가 시작되었고 18세기 대영제국의 확대로 이곳에 조선소 산업이 급성장 하면서 도시가 커졌다.  1967년을 끝으로 조선서로서의 역할을 끝냈고 현지는 배의 수리, 보수 기능으로만 남아 있지만 이곳은 포츠머스 최대의 관광코스로 자리 잡았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폭격으로 이 도시 전체가 거의 다 파손되어 중세모습은 별로 남아 있지 않아 영국에서 가장 현대적인 모습의 도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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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포츠머스 부둣가 모습 

 

포스머츠 히스토릭 독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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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트라팔가 해전에서 넬슨 제독이 타던 배로 당시 모습 그대로 잘 재현되어 있다

1805년 10월 21일 영국이 프랑스와 스페인 연합군을 상대로 벌인 해전이다.  유럽 대륙을 모두 정복한 나폴레옹이 마지막 남은 장애물인 영국을 공격하려 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트라팔가 해전은 살라미스 해전, 칼레 해전 그리고 한산도 대첩과 더불어 세계 4대 해전으로 손꼽힌다. 

 

 

조선소가 있던 자리에 세척의 역사적인 배가 전시되어 있다.

헨리 8세의 명령으로 1519년 제작된 <메리 로즈호>는 1545년 이 부근에서 침몰했던 것을 1982년 인양되어 이곳에 전시가 되었다.

<H.M.S. 빅토리호>는 넬슨 제독이 트라팔가 해전에서 타던 배로 당시의 모습으로 잘 복원되어 있으며 실내 곳곳을 다 둘러볼수 있고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로 생생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H.M.S. 워리어 호>는 1860년 건조된 세계 최초의 철선체를 가진 장갑형으로 실내 곳곳을 다 둘러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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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세계 최초의 철선체를 가진 장갑현 배인 <H.M.S. 워리어 호>의 모습이다.

 

 

찰스 디킨스 생가

디킨스가 1812년 태어나 런던으로 이사하던 1815년까지 살았던 집이며 현재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5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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