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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외환금융시장론에서나 들을 수 있는 용어가 등장하네요. ^^
작성자 키트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769 작성일 2008-10-01 05:49 조회수 1639
하하..제가 이것 괜한 싸움에 말려드는 것 아닌 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논란이 야기 되는 부분은 감정적으로 흐르지 말고,
정확히 짚고 넘어갈 필요도 있겠다 생각되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운영팀"님께서도 이야기를 했듯이...일반인은 환율에 대해서
세(다섯)가지 차이를 알고 계시면 사실 됩니다. 매매기준율,
현금매입(매도), 전신송금매입(매도)율 이지요. (앞에 한국말로 대고객이 붙습니다.)해외환전 및 송금에 대한 기본지식 http://cafe.naver.com/hanin/446에 정리를 해놓은 것이 있으니 궁금하시면 참고하시면 됩니다.

원래 전, 이민자들은 여기까지만 알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대부분의 외국환거래은행이 유학생이나 이민자에 대해서 환율우대 몇퍼센트 매매기준율 대비 플러스 얼마 이렇게 이야기 하는 데...우리들 스스로 자신이 이들에게 얼마나 혜택을 받는 지 알아야 고마워하던 말던 할 것 아니에요 ^^

환율우대 몇퍼센트도 중요하지만 변동성이 심한 최근 시장에서는 환율 잘 찍는 것도 중요해서 앞서 매매기준율에 변동성측면에서 이야기 드렸습니다. 그런데 elec님의 이야기를 듣고, Canada Dry님의 이야기를 다시 읽어보니,,,

개인적으로 환거래 하는 분의 수준(?)이 예전에 비해 훨씬 높아졌네요 ^^ 아비트리지(위험부담을 안지 않고 추가 이익을 얻는 것을 말하는 용어임. 우리가 흔히 말하는 손안되고 코푸는 것을 말함)거래를 위해 금융시장론에서나 들어볼 수 있는 용어가 등장을 해서 저도 순간 당황했습니다.  

왜냐고요? 그것은 일반인으로 알아야 할 환율이 아니라 재무관리 그중에서도 (외환)금융시장론에서 알아야 하는 몇 가지 환율이 더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한국은행매매율(Bank of Korea rate :BOK rate)이라는 것이 있고, 이것 역시 한국은행도 외국환은행과의 거래시 이익을 가져가야 하기에 한국은행매도율과 한국은행매입율이 있는데...이것은 한국은행과 외국환은행거래시 적용되는 환율을 말합니다. 물론 이외에 외국환은행간 거래에는 inter-bank rate라 하여 미달러외에는 외국환은행간 거래시 환risk등을 감안 매입 매도율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일반인들과는 상관없는 은행간의 환율이지요.(앞에 대고객 붙인 이유를 아시겠지요?)

일단 명확한 이야기를 듣지 못한 상태에서 가타부타 이야기를 드리기는
무엇하지만, 만일 앞서 언급한 매매기준율이 BOK라면, 그것은 한국은행과 외국환거래은행과의 거래시 기준환율이므로 개개인과는 관련 없는 부분이되겠지요. (대고객기억하세요^^)

앞서 대고객환율의 스프레드(매수매도율의 차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매수인이나 매도인 모두 환전에 따른 비용을 환율에서 부담을 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자는 취지인 점을 생각한다면, 대고객외국환거래은행 매매기준율이 타당하리라 보여집니다. 다만 이것은 정식 거래가 아니고(뱀족으로 말씀을 드리면, 캐나다 관련 법규는 잘 모르겠고, 한국의 경우 외관법이 까다롭게 되어 외국환거래은행를 통하지 않는 외환거래는 예외적 몇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소위 환치기로 불법행위가 될 수도 있습니다.)당사자 간의 거래이기에 두 사람간의 합의(또는 약속)가 중요한 부분으로 어떠한 것으로 강제할 수 있거나 혹은 악덕업자 등으로 비난할 사안은 아닌 듯 보여지네요. 하지만, Arbitrage라는 부분에서 느끼셨겠지만, 이러한 거래가 공생(?)의 길을 도모하는 애당초 취지와는 거리가 멀어질 수도 있으니 유의할 필요는 있겠네요. 참고하세요.

좋은시간

키트

> 제가 한국돈이 필요해서 cndreams 삽니다 란에 글을 올려서 한국돈 구
>합니다. 라는 글을 올려서 오늘 환전을 하려고 했었는데 저랑 상대방 분이
>랑 생각하는 매매기준율이 달라서 질문드립니다.
> 제가 올린 표는 외환은행 9월29일자 환율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매매기
>준율은 표에 쓰여져 있는 그대로 매매기준율인 1137.02 라고 생각을 하
>고 있었는데 상대방분은 한국은행 것을 보여주시면서 1118원이 매매기
>준율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느 것으로 개인 거래를 해야 되는 건가요??
> 한국은행 표는 제가 찾지 못하여 올리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다음글 매매기준율에 대해서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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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타이어의 편마모 때문에 캐내디언 타이어어에 휠 얼라인먼트를 받기 위해 자동차를 맡겼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문제들 때문에 결국 얼라인먼트를 할 수 없었고, 인스펙션으로 통해 수리해야하는 것들을 모두 합치니 $4000가 넘더라구요;;; 배보다 배꼽이 커 다른 업체들을 찾던 중에 지인의 소개로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솔찍히 캐나다나 한국이나 어떻게든 뭐라도 꺼리를 만들어 비용을 더 청구하는 자동차 수리 업체에 대한 좋지 않은 편견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지인의 소개라고 해도 반신반의 했었습니다.

하지만 Kim's auto의 사장님께서는 제가 캐내디언 타이어에서 받은 인스펙션 결과지와 제차를 직접 여기저기 확인을 해보시고 정말 중요한 수리가 어떤것인지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어떤것인지 등등 딱딱 집어 주시고 새로 견적을 내주시는것에 신뢰가 갔습니다. 대부분은 인스펙션을 다시 받아야 한다고 다른 업체들은 얘기했었거든요.(이것 때문에 편견이 더 생기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많은 수리비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차주의 입장에서 알기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제 차는 무조건 여기에 맡길 예정입니다~ 제가 유일하게 한국과 캐나다를 통틀어서 믿고 맡길 수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Coen딜러님께 차량을 구매한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다 커서 갖고 있던 큰 차량을 작은차량으로 바꿀 계획이 있어서 딜러님 계신 매장에 방문했습니다. 사는 곳에서 가깝진 않았지만,정말 친절하시고 침착하게 차량 설명을 해 주셔서 찾아가 뵙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 진실되게 보이시는 분입니다. 저희 사정을 솔직하게 말씀 드렸더니 좋은 조건을 찾아주셨습니다. 차량 출고할때도 이거저거 꼼꼼하게 일처리 해 주셔서 지금은 새로 받은 차량을 즐기며 타고 있습니다. 현대차 구매하시는 분들은 꼭 찾아가서 상담하시면 좋은 구매하시리라 생각되어 적극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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