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칼럼) 오직 성경만이 판단 기준이다 10(마지막편) - 다시 오..
비 오는 날이면 서가 맨 아래에서 오래된 성경 한 권을 꺼낸다. 모서리는 닳았고, 페이지마다 언젠가 기록한 밑줄이 남아 있다. 그 밑줄을 따라가다 보면 지난 몇 달 동안 우리가 함께 걸어온 길도 겹쳐진다. 창조와 홍수, 십자가와 재림, 예배의 날과 전통의 기원, 죽음과 지옥의 진실…...
기사 등록일: 2025-11-13
『하늘을 타고 올라가는 꽃』 - 동화작가가 읽은 동화책_83_글 이..
지은이:이희갑그림:양채은출판사:도서출판 가꿈목차하늘을 타고 올라가는 꽃ㆍ12무지개 골짜기를 찾아서ㆍ28해 뜨는 데부터 해 지는 데까지ㆍ45왕가오리연ㆍ67호숫가에 사는 순영이ㆍ87윙윙 형ㆍ107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랑과 우정 그리고 따뜻..
기사 등록일: 2025-11-09
유료칼럼) 오직 성경만이 판단 기준이다 9 - 다시 오실 예수님
“예수님은 언제 오실까?” 인류가 가장 오래 묻는 질문 가운데 하나다. 대답을 서두른 사람들도 많았다. 1992년 한국을 뒤흔든 이른바 ‘휴거’ 소동은 날짜까지 정한 예언이었고, 직장과 학교를 그만두거나 재산을 처분한 이들의 상처를 남겼다. 당시 사이비 지도자와 추종 집단이 만든 소동..
기사 등록일: 2025-10-27
동화작가가 읽은 동화책_82 『도와줘! 예비천사 한수이』
지은이: 박선영그림: 채인화출판사: 고래책방목차1. 서천꽃밭 82. 깨비 용달이 233. 삼칠일 354. 첫 만남 475. 잘난 척 대장 616. 다시 살아나라 717. 이제 그만할래 828. 숨어 있는 갓털 919. 서천꽃밭 꽃밭둥이 100-신화 ..
언덕의 시간_ 필름 카메라로 시 쓰기 , 연작 2
글 : 형암 원주희 (캘거리 문협) 노즈힐 언덕 위에서 어린 날의 내가 종이 연을 들고 바람을 기다리던 기억이 있다.그 때의 언덕은 세상의 가장 높은 곳이었고, 바람은 나를 밀어올리는 첫 번째 시간의 손이었다.오늘, 오래된 ..
기사 등록일: 2025-10-25
9월의 향수 _ 라챠드 양 (한국문협 알버타지부 회원)
서울의 빌딩 숲 사이,자그마한 하늘 한 조각 위로남아도는 장마비가 오락가락 내린다.하얀 비가아파트 사이로 흩날리면,무더위에 지친 가슴이한결 식어간다.잠깐 사이 구름은 멀리 흘러가고또다시 햇살이 강렬히 내려앉아대지의 열매들이 알알이 영글어 갈 때,마음은 이미산을 넘고 들을 지난다.땀에 ..
기사 등록일: 2025-10-22
보물찾기 / 인암 이진종 (캘거리 문협)
좁은 길구비구비 돌아가는 길손사래를 치며아무도 나서지 않는다안개와 폭풍으로시야가 점점 흐려지고괜시리 사서 고생할 필요가 있을까저어한다많은 이들이 찾는쉽고 평탄한 길버튼 하나면 해결되는 신세계에서험한 길을 선택하는 것은무모한 짓일까천국으로 가는 길은하..
기사 등록일: 2025-10-14
유료 칼럼) 오직성경만이 판단기준이다 8 - 지옥의 진실-불타는 형..
사람들은 흔히 “죽으면 천국 아니면 지옥에 간다”고 말한다. 천국은 행복의 상징이요, 지옥은 끝없는 고통의 장소로 인식된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지옥’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개념과 다르다. 오늘은 이 오랜 오해를 성경 말씀으로 살펴 보고자 한다.불타는 지옥의 오해
기사 등록일: 2025-10-11
동화작가가 읽은 동화책_81 『할아버지의 이팝마』
_글 동화작가 이정순 , (사)한국문인협회 알버타지부 동화작가이정순책제목: 『할아버지의 이팝마』글.그림: 김정숙출판사: 한그루김정숙 작가는 스토리텔링 학습지도로 오랫동안 공부방을 운영하며, 초, 중등 인턴교사로 아이들을 만났다.목차-따라 말할 거야_8..
필름 카메라로 시 쓰기 -1) 필름 카메라 메고 -1
글 : 형암 원주희 (캘거리 문협)우리 집에는 집들이 산다.집은 동네를 품고동네는 집을 안고 있다.마음은 스스로 나누고겹겹의 층을 세우지만하나의 심연으로 스며든다.마음은 나뉨 속에서 하나 되고사귐 속에서 다시 나눠 진다.시작 노트 1. 존재론적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