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1.5%로 대폭 인하
지난 9일 중앙은행이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2.25%에서 1.5%로 0.75%P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기준금리 1.5%는 캐나다 역사상 1958년 이래로 최저수준이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75%P 인하하기는 지난 2001년 9.11사태 이후 처음이다. 그 동안 대다수 ..
기사 등록일: 2008-12-12
캐나다 ‘여행수지 적자’ 3분기 연속 감소
캐나다 국민의 해외여행 경비지출이 줄어들면서 캐나다 여행수지 적자가 3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캐나다 연방통계청의 ‘분기별 여행수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사분기 캐나다 주민들이 해외에서 지출한 여행경비는 약 71억 달러로 2사분기 대비 약 1.7% 감소했으며 작년 3사분기 이..
원-캐나다달러 급락
원-캐나다 달러 환율이 내려가고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캐나다 환율은 55원 폭락하면서 1,109.10원으로 떨어졌다. 원-캐나다 환율은 지난달초 1,075.45원으로 1000원대에 머무르다 치솟기 시작해 이달초 1,172.24원을 고점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캐나다달러는..
대규모 실직사태 현실화, 정규직 줄고 임시직 늘어
캐나다의 대규모 실직사태가 현실화됐다. 업체들은 불황타개를 위한 인건비 절감 차원에서 정규직원들을 대거 감원하고 대신 임시직을 채용하고 있다. 지난 5일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시장 동향에 따르면, 앨버타주는 지난 한달간 8천9백명의 정규직을 줄이고 대신 임시직을 5천2백명 늘렸다..
캐나다 ‘11월 자동차 판매’ 1년 전 대비 약 10% 하락
지난 9월, 10월 반짝했던 캐나다 자동차 판매가 11월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자동차협회는 지난 11월 전국에서 판매된 총 자동차 대수는 105,221대(승용차, 트럭 모두 포함)로 작년 동기 대비 약 10%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캐나다 달러 약세로 미국..
기사 등록일: 2008-12-05
에드몬톤 ‘월간 주택 매매건수’ 1998년 수준으로 감소
지난 11월 에드몬톤의 ‘월간 주택 매매건수’는 총 891건으로 883건이 매매된 1998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에드몬톤 리얼터협회에서 발표한 11월 부동산 동향 자료에 따르면 11월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362,757로 10월보다 0.14%, 작년..
캘거리, ‘상업용 건물 신축비용’ 전국 대도시중 제일 많이 올라
에드몬톤은 두 번째로 많이 올라전국의 7대 광역 대도시들을 대상으로 상업용 건물 신축비용을 분석한 결과 지난 1년 사이에 신축비용이 제일 많이 오른 도시는 캘거리로 나타났다. ‘에드몬톤, 토론토, 오타와, 밴쿠버’ 등이 그 뒤를 이었다.연방 통계청에서 발표한 ‘상업용 건물 신축비용지수..
‘11월 주택 매매건수’ 붐 이전 수준으로 떨어져
부동산 매기 감소로 주택을 팔려는 캘거리 주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지난 월요일 캘거리 부동산위원회에서 발표한 ‘11월 부동산동향’ 자료에 따르면 11월 단독주택 매매건수는 부동산 붐이 본격적으로 불기 이전인 2005년 수준과 비슷한 670건으로 떨어졌다. 작년 11월과 비..
경제한파 영향으로 대학생들도 재정 악화
캘거리 헤럴드지에 따르면 전세계의 경제 위기로 캐나다에서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 또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의 학자금 대출 기준은 아직 변화가 없으나, 정부에서 대출받은 금액으로는 학교생활에 드는 모든 지출을 감당하기 어려워 대부분의 학생들은 금융권에서 따로..
‘석유산업 위축’ 내년까지 고용시장 고전 예상
지난 3년간 호황을 구가하며 신규 노동 인력 채용에 누구보다 적극적이던 앨버타 석유산업이 올해 하반기 국제유가가 폭락하고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세계 실물경제 악화로 전이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앨버타 석유업체들은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오일샌드 개발 프로젝트를 취소 또는 무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