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에어캐나다 할인티켓 한국서 출발해야 이용가능 |
|
|
|
에어캐나다가 인천-캘거리 노선 왕복요금을 할인판매하고 있다는 본보 기사(2월6일자 A1면)와 관련, 이 할인항공권은 한국에서 출발하는 승객에 한해 판매된다고 에어캐나다 한국지점 관계자가 10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이번 할인행사는 작년부터 에어캐나다 한국지점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이벤트행사로 캘거리 등 캐나다 현지에서 출발해 한국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이용할 수 없으며 그동안 미리 예약한 사람들이 많아 3월중순과 말경에 출발하는 티켓이 약간 남아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인천과 캘거리간 왕복 항공권은 53만9천원(환율 1100원 기준으로 485캐나다달러)이며 세금은 약 18만원(163달러) 정도다. 편도 구입도 가능한데 요금은 38만4천원부터 48만원까지 시기별로 다양하며 세금은 약 8만6천원 정도다. 3월말까지 한국에서 출발해야 하며 티켓은 이달말까지 구입해야 한다. 한편 이번 에어캐나다의 할인항공권의 가격이 세금을 포함하면 다른 항공사 또는 할인되지 않은 일반 항공권과 비교해 할인폭이 크지 않다는 지적과 관련, 에어캐나다의 손정미씨는 “이번 특가상품 가격은 과거와 세금이 다소 차이가 날 뿐 10년전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에어캐나다 한국지점이 홍보성으로 실행하는 이벤트행사여서 전체좌석의 6~7%만 적용해 놓아 현실적으로 티켓을 구입하기도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했다. (안영민 기자)
|
기사 등록일: 2009-02-13 |
|
|
|
|
|
|
나도 한마디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