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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민들, 트랜짓 안전 등 치안유지에 예산 우전배정 요구 - 시의회, 내년도 예산조정심의 계속
캘거리 헤럴드: 동워스 소방서장, 누펠드 경찰서장 
캘거리 시의회의 내년도 예산조정심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캘거리 시민들은 트랜짓과 다운타운의 치안확보가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고 집행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예산조정심의 둘째날 캘거리 시민들은 공공안전을 최우선 이슈로 손꼽았다. Ward 13의 댄 맥클린 시의원은 마크 누펠드 경찰서장에게 2024년 추가 예산 배정을 신청하지 않은 이유를 질의했으며 Ward 10의 안드레 샤보 시의원은 현 예산과 인력으로 급증하고 있는 조직범죄단체의 총기사건에 대한 대응능력이 충분한지 질의했다.
누펠드 서장은 “총기범죄에 대한 대응 자원과 인력은 현재 충분하다. 그러나, 다운타운과 트랜짓 등 동시다발적인 무질서 및 경범죄 증가 등으로 인한 인력출동으로 인해 총기범죄에 보다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다운타운의 시위로 인해 질서유지에 경찰력이 투입되는 것도 한 요인이다”라고 답변했다.
그는 이어서 작년에 승인된 향후 4년 간의 경찰 예산에 대해 만족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다운타운 치안 이슈와 함께 캘거리 시민들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트랜짓 안전확보에도 큰 관심이 쏠렸다. 캘거리 시와 트랜짓은 트랜짓 안전 확보를 위해 최근 피서오피서 증원을 결정한 바 있다. 트랜짓 안전 확보에 1천 5백만 달러를 긴급 편성해 투입한다는 방침을 세우면서 이번 예산조정심의의 핵심 안건이 되었다.
또한, 트랜짓 범죄 대응을 신속하게 집행하기 위해 경찰의 지구대 모델을 도입해 고위험군 3개 LRT 역에 상설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트랜짓 관련 사건 발생 시 10분내 현장 도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캘거리 시 대중교통 및 트랜짓 안전담당 책임자인 아론 쿤 매니저는 “지난 6월 이후 43명의 피서오피서를 증원했다. 최근 몇 달간 트랜짓 관련 범죄 및 무질서 현상이 상당폭으로 줄어 들고 있는 상황이다. 트랜짓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답변했다.
캘거리 트랜짓 샤론 플레밍 디렉터는 “현재 트랜짓 이용률이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트랜짓 이용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때까지 충분한 예산과 인력을 투입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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