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발되면 범칙금 172달러 -

앨버타의 산만운전 방지법이 9월 1일 시행에 들어간다. 앞으로 운전 도중 블루투스를 이용하지 않는 모든 휴대폰 사용이 전면금지되며 휴대폰을 이용한 문자메시지 및 이메일 작성 및 전송도 전면 금지된다. 또한 운전 도중 GPS조작, 신문이나 잡지 독서 및 화장 등과 같은 행위들도 전면 금지된다. 블루투스와 같은 핸드프리 기기 및 스피커폰을 한번만 터치하는 경우만 허용된다. 만일 이와 같은 산만운전 행위가 적발되면 172달러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캘거리의 경우 근래 들어 블루투스와 같은 핸즈프리 제품 판매가 적게는 40%에서 60% 가량 증가했다고 전자제품 매장들은 밝히고 있다. 매장들은 가능하면 핸드프리 제품을 가능한 빨리 구입해 미리 기기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범칙금보다는 핸즈프리 제품이 더 싸기때문에 안전 운전 및 과다한 범칙금을 피하기 위해서는 핸즈프리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