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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전신갑주 _ 약속의 땅 가나안 2부 마지막 편
편집자 주) 지난해 10월 6일부터 시작되어 약 7개월간 연재가 된 양재설님의 ‘약속의 땅 가나안 2부’가 이번호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본 연재 글을 아껴주신 독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CN드림에 좋은 글을 제공해 주신 양재설님께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오 정사(政事)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일을 행한후에 세우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패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서 능히 악한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에베 6: 11-17)
에베소서 6장 11-17절 말씀은 바울 사도가 옥중에서 보낸 선신 중에 하나다. 성도들이 어떻게 준비된 신앙 생활을 해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과 싸워서 우리의 믿음을 지키며 승리의 생활을 할 수 있는가를 가르쳐 주는 중요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은 영적인 실제이므로 눈에 보이는 대적들 보다 훨씬 강하다. 어떤 사람도 자기의 능력으로 이러한 악령들과 싸워서 이길 사람은 없다. 악령들의 공격형태는 너무나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때로는 사랑하는 배우자(아내 또는 남편)로 나타나기도 하고 가족으로도 나타나기도 하고 친구들로 나타나기도 하고 교회목사, 장로, 집사, 성도들로도 나타나기도 한다. 이렇게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 악령과 싸워 이길 사람은 예수님외에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이러한 마귀와 대적하여 이기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는 것이다. 전신갑주란 당시 로마 군인들이 전투하러 나갈 때 입는 전투복이다. 여기서 하나님의 전신갑주와 로마군의 전신갑주를 비교하여 설명해 보려고 한다.

1. 진리 (허리띠)
14절에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라고 했는데 어떤뜻이 있을까.
기독교에서 기본이 되는 진리는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우리들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시고 사흘만에 다시 사셔서 하늘에 승천하시어 하나님 우편에 계시다가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신다는 것이다. 누구든지 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다. 이것이 기독교의 핵심이 되는 진리인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전투복을 입은 군인을 생각해 보라. 전투복을 입고 띠로 허리 부분을 꼭 졸라 매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전투복이 느슨해서 전투하기가 어렵고 적의 공격을 받기 쉽게 된다. 마찬가지로 성도들은 진리의 띠로 영적인 전신갑주를 군인이 전투복의 허리부분을 꼭 졸라 매듯 꼭 매서 우리의 믿음이 느슨해지지 않고 굳건히 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할때 어떠한 형태로 마귀가 공격할지라도 막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2. 의 (흉패)
의의 흉패를 붙이라고 했는데 무슨 뜻일까. 로마서 3장 4절에 보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되어있다. 그러나 불의한 우리가 의로우신 주님을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입었다. 흉패는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심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마찬가지로 성도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시 해야할 부분 중에 하나가 마음을 정결케 하는 것이다. 모든 죄는 마음에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흉패가 심장을 보호하는 것 같이 하나님의 의는 성도들의 마음이 의로울 수 있도록 흉패의 역할을 해 준다는 것이다.

3. 신 (군화)
15절에서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신을 신고라고 되어있다. 복음이란 다른 말로 기쁜 소식이라고 표현한다.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함을 얻는다. 이 사실은 우리에게 기쁜 소식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님을 믿음으로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맏기는 생활을 하므로 평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도록 믿음을 주셨다. 믿음이 좋다하고 교회 열심히 출석하는 사람일지라고 마음에 평안을 얻지 못하면 잘못된 믿음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전쟁터에 싸우러 나가는 군인이 아무리 훌륭한 전투복으로 무장했다 할지라도 신(군화)를 신지 않었다면 적의 공격에 약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성도들의 생활이 평안하지 않으면 마귀의 공격에 약해질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염려하지 않고 평안한 생활을 하는 것은 전쟁터에 싸우러 나가는 군인이 신을 신는것과 같이 성도들이 마귀와의 싸움에서 영적으로 무장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4. 믿음의 방패
16절에서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라고 했다. 그때 당시 전쟁은 칼, 창, 활, 돌, 불 등을 가지고 싸웠기 때문에 방패는 전몸을 보호하는데 아주 중요한 무기였다. 마찬가지로 성도들이 마귀와 싸우는데 확고한 믿음(흔들리지 않은 믿음)은 모든 마귀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방패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5. 구원 (투구)
17절에서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고 했는데 어떠한 뜻이 내포하고 있는 것일까. 위에서 의(흉패)를 설명할때 심장이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라고 했는데 또 다른 하나를 말하라고 하면 머리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들은 머리를 보호하는 투구를 쓴다.
성도들에게 중요한 것은 의롭다 함을 입는 것과 구원을 받는 것일 것이다. 우리들은 머리속에 영혼이 존재한다고 믿는다. 사람이 죽으면 육체는 썩어서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혼은 천국으로 간다.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이 투구를 써서 머리를 보호하는 것과 같이 성도들은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졌을때 마귀로 부터의 공격을 물리 칠 수 있다는 것이다.
고전 15장 16-17절에서도 만일 구원이 없으면 나의 믿는 모든것은 다 헛것이라고 하였다.

6.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 (칼)
지금까지는 마귀의 공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한 방어 태세에 대하여 생각해 봤는데 아무리 방어가 잘 되어 있어도 적과 싸움에서 이길려고 하면 공격할 수 있는 무기가 있어야 한다. 그 무기가 무엇인가?
군인들이 칼로 적을 무찌르는 것 같이 성도들에게 있어서는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인 것이다. 히브리서 4장 12절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검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성경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고 성경을 매일 같이 읽으므로 성경 말씀이 매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살아야 한다.
이렇게 준비된 생활을 할때 언제 어디서 어떠한 방법으로 마귀가 공격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

편집자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4/20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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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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