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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레드디어 한인교회 이영진 장로
왼쪽은 레드디어 한인교회의 임진혁 담임목사, 오른쪽은 본 교회 이영진 장로 
레드디어 한인교회 바자회에 참석했다가 본 교회 이영진 장로를 만나 스테틀러(Stettler) 한 도시에서만 32년간을 살아온 그의 이민생활에 잠시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장로는 지난 6년간 스테틀러에서 레드디어까지 편도 100킬로의 거리를 한 주도 빠짐없이 주일 예배를 참석하였으며 레드디어 한인교회 설립부터 지금까지 헌신해 온 일꾼이다. 이 장로는 이민 와서 지금까지 32년간 같은 자리에서 사무용품 및 사진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사업을 통해서 두 자녀를 훌륭히 키운 바 있다.

대부분 작은 마을이나 도시는 임시로 살고 나중에는 대도시로 나가려고들 생각하지만 실제 소도시는 교육의 질도 나쁘지 않고 아이들이 나쁜 물을 들지 않기 때문에 교육적으로는 더 좋은 환경이라고 말하며 공부는 각자가 하기 나름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 장로의 두 자녀는 스테틀러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 후 앨버타 대학을 나왔으며 큰딸 이정은씨는 현재 캘거리에서 변호사로 활동중이며 아들은 현재 앨버타 대학을 거쳐 맥길대를 나와 의사가 되기 위한 마지막 코스를 밟고 있다고 한다.

이 장로의 딸 결혼식 때 자녀가 앞에 나와 부모님께 감사한다는 인사를 전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어렸을 적 부모와 함께 캠핑과 하이킹 그리고 낚시를 다녔을 때를 회상하며 그때 부모와 함께 다니며 이야기 나누었던 것이 가장 추억에 남고 기억이 된다”고 말해 이 장로 부부의 눈시울을 가득 적셨다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하였다. (김민식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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